한국 상륙 한달 스타링크…바다는 '쾌속'·육지는 '글쎄' 작성일 01-04 5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h5lRCoMZ8">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c636ac0ed3e0270ab08900cd466bca6e33dd4462fa191690352d343908cd294" dmcf-pid="Ul1SehgRG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스페이스X 스타링크 (UPI=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04/newsy/20260104094438155ojki.jpg" data-org-width="500" dmcf-mid="0VPqI7yOt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04/newsy/20260104094438155ojk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스페이스X 스타링크 (UPI=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363465555486559f13c4760854d8310d2dfc1a585e261d1dbd7e37faba40222" dmcf-pid="u5B1AZmjGf" dmcf-ptype="general">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쏘아 올린 저궤도 위성통신 '스타링크'가 한국 땅을 밟은 지 오늘(4일)로 딱 한 달이 된 가운데, 초반 성적표가 극명하게 갈렸습니다.</p> <p contents-hash="4dbb97036895b241bc229c8562f3f97432a4fd6ddb6271587f073358869aaf87" dmcf-pid="71btc5sAYV" dmcf-ptype="general">망망대해를 오가는 해운업계와 통신 두절이 곧 재난인 대형 빌딩·항공 등 기업 시장(B2B)에서는 '게임 체인저'로 환대받았지만, 세계 최고 수준의 유·무선망이 깔린 일반 소비자 시장(B2C)에선 예상대로 '찻잔 속 태풍'에 그치는 모양새입니다.</p> <p contents-hash="e8eda8eeab327c0fa8c91a4d021bd8f08e1c64ead71df548b54a0c4be4d3ade2" dmcf-pid="ztKFk1Oct2" dmcf-ptype="general">오늘(4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스타링크의 '한 방'은 고도(高度)에서 나왔습니다.</p> <p contents-hash="0c7bc3479f8b48bfdc21fd3c3d00f52ad8a8e1e2a96a7e2dfbeb69628e5002bc" dmcf-pid="qF93EtIkY9" dmcf-ptype="general">지상 3만6천km 상공에 떠 있는 기존 정지궤도(GEO) 위성과 달리, 스타링크는 300~1,500km의 낮은 궤도(LEO)를 도는 소형 위성 수천 기로 지구를 촘촘히 감쌌습니다.</p> <p contents-hash="88a79fbc7935bb23a2ecbba79915c0b43b6770dff5d5803c2403422ee3489d30" dmcf-pid="B320DFCEHK" dmcf-ptype="general">기지국 역할을 하는 위성이 머리 바로 위까지 내려온 셈입니다.</p> <p contents-hash="299660e8417087e37dca386f3fba5477193edbbe772752b63a3ddeca7a5bd9ee" dmcf-pid="b0Vpw3hDGb" dmcf-ptype="general">거리가 가까워지니 데이터 전송 지연 시간(레이턴시)이 획기적으로 줄었습니다.</p> <p contents-hash="146d8144cec05e59ad06ae6b07b8a738bb625bc8514f467a1b7e5f03891f6e05" dmcf-pid="KpfUr0lwZB" dmcf-ptype="general">기존 위성통신이 신호 왕복에 수백 ms가 걸려 '3G급' 답답함을 줬다면, 스타링크는 20~40ms 수준으로 끊었습니다.</p> <p contents-hash="7f592da2252a424d1855fccf6a4e1b51c4c61a60f5b120b832b5fabaf499717c" dmcf-pid="9U4umpSrtq" dmcf-ptype="general">물론 국내 지상망의 LTE 평균 속도(약 178Mbps)나 5G, 기가 인터넷 같은 '절대 속도'에는 못 미치지만, 위성 통신 기준으로는 혁신에 가깝습니다.</p> <p contents-hash="0444424f9d59625c1923ee164d311c75837a027946af7d38abfaf68c9b1f375b" dmcf-pid="2u87sUvmYz" dmcf-ptype="general">이 기술적 우위가 B2B 시장의 지갑을 열었는데, SK텔링크는 SK해운 전 선박과 팬오션에, KT샛은 선박관리기업 KLCSM 및 롯데물산과 잇따라 손잡고 위성통신 포트폴리오에 스타링크를 심었습니다.</p> <p contents-hash="a711973fa7157fde0f0ed1579779eda52a1a1bacbc1f65dc41c57c6f477bd58a" dmcf-pid="V76zOuTsG7" dmcf-ptype="general">반응이 가장 뜨거운 곳은 해운업계입니다.</p> <p contents-hash="8259fca543e9a1665ea863b7566ca456e656b46e06c766d31703538e5b5fb41b" dmcf-pid="fCZhMILx5u" dmcf-ptype="general">과거 선박에선 카카오톡 텍스트 하나 보내는 데도 인내심이 필요했지만, 스타링크 도입 후 선원들이 유튜브를 보고 가족과 영상 통화를 하는 '디지털 복지'가 가능해졌습니다.</p> <p contents-hash="a3bb72bc523b7d05cee595ef12c349aca00308afee0ea60c0fe22469af16d48d" dmcf-pid="4h5lRCoMZU" dmcf-ptype="general">입항 때마다 대용량 서류 전송 탓에 겪던 '로딩 지옥'에서도 탈출해 업무 효율까지 잡았다는 후문입니다.</p> <p contents-hash="d775f66b7b1c4c684c721bdee90adf1988842ebfc449f36562734506b0d8dc0c" dmcf-pid="8l1SehgRtp" dmcf-ptype="general">항공업계의 움직임도 빨라졌는데, 초기엔 "검토 중"이라며 신중론을 폈던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 등 한진 계열 5개 사는 최근 스타링크 기반 기내 와이파이 도입을 확정 지었습니다.</p> <p contents-hash="7de08ae88703f01842a6922e4d7b26a5a993f92193cb956bb37dae7d8c7592cf" dmcf-pid="6Stvdlae50" dmcf-ptype="general">업계에 따르면 이들 항공사는 2026년 이후 장거리 노선부터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띄울 예정입니다.</p> <p contents-hash="dcb7d01c3a1c9482869abedd5deff83f2976a7118df2503a94dc9d460533a23d" dmcf-pid="PvFTJSNd53" dmcf-ptype="general">반면, 일반 소비자가 느끼는 매력은 아직 냉랭한데, '인터넷 강국' 한국의 특수성 때문입니다.</p> <p contents-hash="407f049094afd4f6efbf12bca7abeac3cb6e24d228ba1af7fcf82d795d458e9c" dmcf-pid="QT3yivjJZF" dmcf-ptype="general">도심은 물론 시골 마을까지 광케이블과 5G가 촘촘히 깔린 한국에서, 굳이 비싼 위성 인터넷을 쓸 유인이 없습니다.</p> <p contents-hash="68c032e12052ae81c266d31aedc3dc74ff1eb752ebe8cb761a0ca14722a5f248" dmcf-pid="xy0WnTAitt" dmcf-ptype="general">스타링크 주거용 요금제는 월 8만7천 원 선. 여기에 위성 안테나와 라우터 등 초기 장비 구매비만 55만 원이 듭니다.</p> <p contents-hash="d73d56ad53cd88bb848106a824e26b16f848891a3f8eb193f610374dae2316cb" dmcf-pid="yxNM5QUZ11" dmcf-ptype="general">월 2만~3만 원대면 500Mbps~1Gbps급 속도를 펑펑 쓸 수 있는 국내 아파트 인터넷 환경과 비교하면 '가성비'에서 상대가 안 됩니다.</p> <p contents-hash="6d77d14ae8058c4e2c58ba3c8d6364b0b3ea3b572a52e1233cbb50b4358e1bf3" dmcf-pid="WMjR1xu5t5" dmcf-ptype="general">업계 전문가들은 스타링크의 한국 대중화 전제 조건으로 '다이렉트 투 셀(Direct to Cell·D2C)'을 꼽는데, 이는 별도 안테나 없이 스마트폰이 직접 위성과 신호를 주고받는 기술입니다.</p> <p contents-hash="18d81802f06d3460d626202d13d59fb22f2345fd804dae576a7b118b70b76599" dmcf-pid="YRAetM71YZ" dmcf-ptype="general">스타링크는 미국 등지에서 D2C 위성을 쏘아 올리고 있지만, 한국 상륙까진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p> <p contents-hash="7594f2c7852dbe472c10704bf93f520be924220277824b1efa398e2062b219ef" dmcf-pid="GecdFRztXX" dmcf-ptype="general">전용 칩셋 생태계 구축부터 까다로운 국내 주파수 인허가, 이통사와의 파트너십까지 난제가 수두룩합니다. 현재로선 한국 출시 일정조차 안갯속입니다.</p> <p contents-hash="e6c39c28e881d8de9f2bc6ea53ad41a32294e6522568ab885057b74f09461394" dmcf-pid="HLroun9UHH" dmcf-ptype="general">통신업계 관계자는 "한국 시장에서 스타링크는 촘촘한 지상망 탓에 B2C보다는 해상·항공·재난망 등 확실한 니즈가 있는 B2B 시장에서 덩치를 키울 것"이라며 "진정한 대중화는 단말기 가격 파괴와 D2C 기술이 국내 규제 문턱을 넘는 시점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p> <p contents-hash="914051e9c9012e452faa11ee8d11f3934918d2a8753baa1397ef895db6b8d3fc" dmcf-pid="Xomg7L2uZG" dmcf-ptype="general">#스타링크</p> <p contents-hash="0c7f169bcfb9997a367c28c3e522d11ee9eaa3e8e1ddcb96a2ff12328410ff0e" dmcf-pid="ZgsazoV71Y" dmcf-ptype="general">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p> <p contents-hash="a11e9af9be8f19218e28a397fd6a0616616b7f925b3ac2560e23a98bc85e7e04" dmcf-pid="5aONqgfz1W" dmcf-ptype="general">문형민(moonbro@yna.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토미 리 존스 딸, 사망 직전 코카인 투약" 목격자 등장[해외이슈] 01-04 다음 CES 2026 한국 853개사 참가…전년 대비 178개사 감소에도 참가국 3위 01-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