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소 주장' 유서연, GS칼텍스 4위 탈환 선봉 작성일 01-04 4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여자배구] 3일 현대건설전 52.63%의 리시브 효율과 함께 17득점 맹활약</strong>GS칼텍스가 적지에서 현대건설의 9연승 도전을 저지하며 4위 자리를 탈환했다.<br><br>이영택 감독이 이끄는 GS칼텍스 KIXX는 3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와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23, 21-25, 25-17, 25-15)로 승리했다. 지난 2일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를 제압한 IBK기업은행 알토스에게 4위 자리를 내줬던 GS칼텍스는 강호 현대건설을 상대로 승점 3점을 따내면서 하루 만에 4위 자리를 되찾았다(9승 10패).<br><br>GS칼텍스는 에이스 지젤 실바가 서브득점 3개, 블로킹 2개와 함께 45.71%의 공격 성공률로 37득점을 폭발하며 GS칼텍스의 공격을 이끌었고 레이나 토코쿠도 서브득점, 블로킹 1개씩 포함해 10득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그리고 V리그의 '최연소 캡틴' 유서연은 52.63%의 리시브 효율과 12개의 디그, 41.46%의 성공률로 17득점을 올리는 알토란 같은 활약을 선보이며 GS칼텍스의 승리를 견인했다.<br><br><strong>많은 이적을 경험했던 '저니우먼' 선수들</strong><br><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6/01/04/0002500298_001_20260104091107551.jpg" alt="" /></span></td></tr><tr><td><b>▲ </b> 1999년1월에 태어난 유서연은 V리그 여자부 7개 구단 주장 중 나이가 가장 어리다.</td></tr><tr><td>ⓒ 한국배구연맹</td></tr></tbody></table><br>현대건설의 간판스타이자 V리그 역사상 최고의 미들블로커로 꼽히는 양효진은 지난 2007년 현대건설에 입단한 후 강산이 두 번이나 변하는 20년의 긴 세월이 흐르는 동안 한 번도 현대건설을 떠난 적이 없었다. '배구여제' 김연경 역시 일본을 시작으로 튀르키예, 중국 등 해외리그에서 10년 넘게 활약했지만 V리그에서는 오직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에서만 활약하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했다.<br><br>사실 대부분의 선수들은 프로에 입단할 때 양효진이나 김연경처럼 간판 선수로 성장했다가 그 팀의 전설로 불리면서 선수 생활을 마감하길 원한다. 하지만 V리그에는 FA와 트레이드, FA 보상선수, 방출 후 재입단, 신생구단 특별 지명 등 자의 또는 타의에 의해 팀을 옮기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V리그에서 데뷔한 팀에서만 오랜 기간 활약하다가 은퇴를 하는 '프랜차이즈 스타'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이유다.<br><br>흥국생명의 아웃사이드히터 최은지는 현대건설과 페퍼저축은행을 제외한 5개 팀에서 활약한 V리그의 대표적인 '저니우먼'이다. 2010년 기업은행에서 데뷔한 최은지는 2016년 트레이드를 통해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로 이적했고 2018년엔 FA자격을 얻어 KGC인삼공사(현 정관장 레드스파크스) 유니폼을 입었다. 2021년 트레이드로 GS칼텍스로 이적한 최은지는 2024년 FA 자격을 얻어 흥국생명과 계약했다.<br><br>무릎 부상으로 재활 중인 흥국생명의 이고은 세터 역시 화려한(?) 이적 스토리를 가진 선수다. 2013년 도로공사에 입단했다가 2016년 기업은행으로 이적한 이고은은 2018년부터 GS칼텍스에서 활약했고 2020년엔 도로공사로 복귀했다. 2022년 FA자격을 얻어 페퍼저축은행으로 이적한 이고은은 보상선수 지명과 재트레이드라는 우여곡절을 겪다가 2024년 6월 트레이드를 통해 흥국생명 유니폼을 입었다.<br><br>2003년생으로 아직 만 22세에 불과한 도로공사의 아웃사이드히터 김세인은 프로 입단 후 벌써 3번이나 이적을 경험했다. 2021년 페퍼저축은행의 창단 멤버로 입단한 김세인은 2022년 이고은의 보상선수로 도로공사에 지명됐다가 2023년 트레이드를 통해 정관장으로 이적했다. 하지만 김세인은 1년 만에 다시 트레이드로 도로공사로 돌아왔고 이번 시즌 데뷔 후 처음으로 한 구단에서 두 시즌 째 활약하고 있다.<br><br><strong>공수 조화 돋보이는 GS칼텍스의 캡틴</strong><br><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6/01/04/0002500298_002_20260104091107585.jpg" alt="" /></span></td></tr><tr><td><b>▲ </b> GS칼텍스는 주장 유서연의 공수에 걸친 맹활약에 힘입어 하루 만에 4위 자리를 탈환했다.</td></tr><tr><td>ⓒ 한국배구연맹</td></tr></tbody></table><br>2016년 흥국생명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한 유서연은 2017년 흥국생명이 영입한 김해란 리베로의 보상선수로 지명되면서 인삼공사로 이적했다. 하지만 인삼공사에서 보강이 시급한 포지션은 김해란이 이탈한 리베로 자리였고 인삼공사는 2017년 6월 도로공사의 오지영 리베로와 유서연을 맞바꾸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유서연은 프로 지명 후 단 9개월의 짧은 시간에 3개의 팀을 옮겨 다닌 것이다.<br><br>유서연은 도로공사에서 '조커'로 쏠쏠한 활약을 선보이며 배구팬들로부터 '에이유'라는 별명을 얻었지만 유서연이 도로공사에서 활약한 시즌은 세 시즌에 불과했다. 2020년 5월 도로공사와 GS칼텍스가 이고은과 한송희(포항시체육회)가 도로공사로 이적하고 유서연과 이원정(페퍼저축은행)이 GS칼텍스 유니폼을 입는 트레이드를 단행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GS칼텍스 이적은 유서연에게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됐다.<br><br>이적 첫 시즌에서 백업 아웃사이드히터로 활약한 유서연은 이소영이 이적한 2021-2022 시즌부터 주전으로 활약했고 시즌이 끝난 후에는 3년 총액 7억 5000만 원에 첫 FA 계약을 체결했다. 유서연은 FA 계약 후에도 세 시즌 동안 99경기에 출전해 738득점을 기록하는 준수한 활약을 선보이며 GS칼텍스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다. 2024년에는 V리그 7개 구단 '최연소 주장'이라는 타이틀도 달았다.<br><br>지난 시즌이 끝나고 두 번째 FA자격을 얻은 유서연은 총액 4억 원에 GS칼텍스와 재계약했고 이번 시즌에도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시즌 GS칼텍스가 치른 19경기에 모두 출전한 유서연은 37.08%의 성공률로 198득점을 올렸고 리그 전체 3위에 해당하는 40.34%의 리시브 효율을 기록하고 있다. 유서연은 3일 현대건설전에서도 41.46%의 공격성공률과 52.63%의 리시브 효율로 17득점을 기록했다.<br><br>유서연은 GS칼텍스 이적 첫 시즌에 백업선수로 챔프전 우승을 경험했지만 정작 주전선수로 도약한 후 지난 네 시즌 동안에는 우승은커녕 봄 배구 진출조차 하지 못했다. 따라서 유서연은 팀의 주장을 맡고 있는 데다가 시즌 중반까지 중위권 경쟁을 하고 있는 이번 시즌이야 말로 봄배구 진출에 대한 열망이 강할 수밖에 없다. 과연 리그 최연소 주장 유서연은 이번 시즌 주전으로 첫 봄 배구를 경험할 수 있을까.<br> 관련자료 이전 60년 수학 난제 ‘소파 움직이기’ 풀었다 …‘2025년 10대 수학 혁신’에 한국인 연구 포함돼 01-04 다음 월드컵 스키 우승 라스트 "스위스 화재 희생자 생각하며 최선" 01-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