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스키 우승 라스트 "스위스 화재 희생자 생각하며 최선" 작성일 01-04 5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1/04/PRU20260103186201009_P4_20260104091711552.jpg" alt="" /><em class="img_desc">카밀리 라스트<br>[로이터=연합뉴스]</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월드컵에서 우승한 스위스 선수가 최근 자국 화재 참사 희생자들에 대한 추모의 마음을 전했다. <br><br> 카밀리 라스트(스위스)는 3일(현지시간) 슬로베니아 크란스카고라에서 열린 2025-2026 FIS 월드컵 알파인 여자 대회전에서 1, 2차 시기 합계 2분 00초 09로 우승했다. <br><br> 이 대회 전까지 회전에서만 두 차례 월드컵 1위를 차지했던 라스트는 2위 율리아 셰이브(오스트리아)를 0.2초 차로 제쳤다. <br><br> 생애 첫 월드컵 대회전 정상에 오른 라스트는 경기 후 최근 스위스 화재 참사 희생자들을 먼저 추모했다.<br><br> 새해 첫날 스위스 스키 휴양지인 크랑 몽타나에서 발생한 화재로 3일 오전까지 40명이 숨지고 부상자 중 80명이 위독한 상태다. <br><br> 사망자 중 한 명은 이탈리아 남자 골프 국가대표 에마누엘레 갈레피니로 신원이 확인됐다. <br><br>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검은색 밴드를 착용하고 레이스에 나선 라스트는 "조국인 스위스에서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해 희생자와 그 가족들을 생각하며 달렸다"며 "힘든 시기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하려고 애썼다"고 말했다. <br><br> 라스트는 사고가 발생한 지역으로부터 불과 40㎞ 떨어진 곳에서 태어났다. <br><br> 특히 크랑 몽타나는 이달 말 알파인 월드컵 경기가 열릴 예정인 곳이기도 하다. <br><br> 미케일라 시프린(미국)은 2분 01초 14로 5위에 올랐다. <br><br> 시프린은 이번 시즌 회전에서는 월드컵 우승을 5번 차지했으나 대회전에서는 2023년 12월 이후 우승이 없다. <br><br> 시프린은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 회전,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대회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br><br> emailid@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최연소 주장' 유서연, GS칼텍스 4위 탈환 선봉 01-04 다음 에일리, "♥최시훈, 관상 쎄하다" 악플에 정면 돌파 "직접 물어보자” (일리네) 01-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