힉스입자 발견 거대강입자가속기, 6월 가동 멈추고 업그레이드 작성일 01-04 5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NIVzrd8n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9260e6da00aa50c298fdfe1cea95db26dc8abec3bac3c562888b21293c1bb0c" dmcf-pid="HjCfqmJ6d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08년부터 가동된 거대강입자충돌기(LHC)는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업그레이드 작업이 현재도 주기적으로 진행 중이다. 위 사진의 실리콘 검출기(ITS) 업그레이드에서는 한국 연구진이 큰 기여를 했다. CREN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04/dongascience/20260104080206371ohhj.jpg" data-org-width="680" dmcf-mid="WddHSxu5d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04/dongascience/20260104080206371ohh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008년부터 가동된 거대강입자충돌기(LHC)는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업그레이드 작업이 현재도 주기적으로 진행 중이다. 위 사진의 실리콘 검출기(ITS) 업그레이드에서는 한국 연구진이 큰 기여를 했다. CREN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a4d7665bfec7a8d24264620fecfbd3bd22e9e19e9c730597aa07d42c579c321" dmcf-pid="XAh4BsiPnM" dmcf-ptype="general">스위스 제네바에 설치된 유럽 입자물리연구소(CERN)의 거대한 과학 실험장치인 '거대강입자충돌기(Large Hadron Collider, LHC)'는 2012년 이론으로만 예측된 '힉스 입자'를 발견하는 등 그동안 입자물리학 분야에서 굵직한 성과를 냈다. LHC가 올해 6월부터 가동을 중단하고 출력 업그레이드에 돌입한다.</p> <p contents-hash="b325d89bb5a086674ae35a69b00fb5e049c0698efb3e6d7ffa820b633043a794" dmcf-pid="Zcl8bOnQix" dmcf-ptype="general">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올해부터 CERN 사무총장을 맡는 마크 톰슨 영국 케임브리지대 물리학과 교수의 주요 임무는 LHC를 정지하고 업그레이드하는 것이다. 톰슨 사무총장의 임기가 거의 끝날 때까지 재가동되지 않을 전망이다.</p> <p contents-hash="2c426ed1f60228dd7b129be16f59d60cd54572ba0131f708c8d4753bf7e4a71d" dmcf-pid="5kS6KILxMQ" dmcf-ptype="general"> 입자가속기는 입자를 가속해 충돌시키는 실험 장치다. 원통형으로 도넛처럼 말려 있는 가속기 내부의 강력한 초전도 자석이 전하를 띤 입자인 양성자를 매우 빠르게 가속해 서로 충돌시키면 물질을 이루는 기초적인 구성 성분이나 생성 원리를 살펴볼 수 있다. LHC의 길이는 27km에 달한다.</p> <p contents-hash="bcbfee27fba998ca24122c083a7fd660ee4dcec35d37b1bf10ea64640a02be9f" dmcf-pid="1gs9uDRfMP" dmcf-ptype="general"> 정지 기간에 LHC는 출력을 늘린 '고휘도 LHC'로 전환될 예정이다. 충돌 에너지가 강할수록 새로운 입자나 현상을 관측하기 용이하다. 신형 초전도 자석을 설치해 양성자 빔을 압축하고 강도를 높인다. 입자의 충돌 횟수를 약 10배 증가시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fd4393782c4933af52ad8278a8d966c601b857b0cd1d0eacda732a1380a1016c" dmcf-pid="taO27we4n6" dmcf-ptype="general"> LHC 실험을 통해 발견된 힉스 입자는 물질에 질량을 부여한다. 과학자들은 고휘도 LHC를 통해 힉스 입자 사이의 상호작용과 힉스 입자가 우주의 기본입자에 다양한 질량을 부여하는 과정을 명확하게 규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146e6cf4f5c06be0e1d57c241c38a2f52de5dfd3bb26d35c76a6a6405a25d17" dmcf-pid="FNIVzrd8J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미래 원형 충돌기(FCC)의 대략적인 규모를 표현한 그림.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LHC 근처가 유력한 건설 장소로 제시됐다. CERN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04/dongascience/20260104080207750gqna.png" data-org-width="680" dmcf-mid="Y7KmAzWIR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04/dongascience/20260104080207750gqna.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미래 원형 충돌기(FCC)의 대략적인 규모를 표현한 그림.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LHC 근처가 유력한 건설 장소로 제시됐다. CERN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485d3dc08facb8f92c6ad822ac99a0c0dbfb3693d896403bfd0415fd558781a" dmcf-pid="3jCfqmJ6M4" dmcf-ptype="general">LHC의 수명은 약 2041년으로 LHC를 뒤이을 유럽의 차세대 입자가속기 건설 계획이 활발히 논의 중이다. LHC와 형태가 비슷하지만 길이가 91km로 3배에 이르는 '미래 원형 충돌기(Future Circular Collider, FCC)'는 이론상 LHC보다 6~8배 큰 에너지로 양성자를 충돌시킬 수 있다.</p> <p contents-hash="83161bafc600c4337614911a46fd71ac77fe8511133641412513c4c3747cf183" dmcf-pid="0Ah4BsiPRf" dmcf-ptype="general"> 지난해 발표된 FCC 세부 계획에 따르면 약 45년 뒤인 2072년까지 최소 300억달러(약 44조원)가 필요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초대형·초장기 계획이지만 자금 조달 방안이 명확하지 않다는 점이 지적된다. 또 FCC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이론적 배경이 부족하다는 것도 쟁점이다. 전체 완공 계획이 너무 길어 대안이 될 만한 아이디어를 차단한다는 비판도 있다.</p> <p contents-hash="01084c25b04f55b5bec732c557db62a1c12a30325a832a15c8715e5e4d1b7f89" dmcf-pid="pcl8bOnQRV" dmcf-ptype="general"> 톰슨 사무총장은 가디언에 "FCC는 자연스러운 진화 과정"이라며 "우리의 목표는 우주를 가장 근본적인 수준에서 이해하는 것이고 지금은 포기할 때가 아니다"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f6ab8de19371480a32758ebbb33e0b088cf528cca04f7c33c1a9804fec903567" dmcf-pid="UkS6KILxi2" dmcf-ptype="general">[이병구 기자 2bottle9@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2026년 54년 만에 달로 향하는 인류···한국의 누리호 5차 발사 도전 01-04 다음 꺾이지 않는 AI 기세···올해는 ‘손에 잡히는’ 인공지능[CES 2026] 01-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