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갑자기 대만인가?" 이대호, KBO 아닌 중신 브라더스행 택한 '진짜 이유' 작성일 01-04 4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히라고 감독과의 인연<br>이대호의 지도자 생활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무대</strong>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4/2026/01/04/0005457641_001_20260104070027243.jpg" alt="" /><em class="img_desc">이대호가 중심 브라더스의 객원 코치로 합류한다.연합뉴스</em></span> <br>[파이낸셜뉴스] '조선의 4번 타자'가 은퇴 후 그라운드로 돌아온다. 이번 무대는 한국도, 일본도 아닌 대만이다. <br> <br>대만 프로야구(CPBL)의 명문 구단 중신 브라더스는 3일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한국 야구의 레전드 이대호가 스프링캠프 기간 객원 타격코치(인스트럭터)로 합류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은퇴 후 방송인과 유튜버로 활발히 활동하던 이대호가 해외 구단의 공식 초청을 받아 지도자로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br> <br>이대호의 대만행 뒤에는 중신 브라더스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히라노 게이이치 감독과의 끈끈한 인연이 있었다. <br> <br>두 사람은 이대호가 일본 프로야구(NPB) 오릭스 버펄로스에서 활약하던 2012~2013시즌 당시, 팀의 투타 주축으로 한솥밥을 먹으며 깊은 신뢰를 쌓았다. <br> <br>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4/2026/01/04/0005457641_002_20260104070027294.jpg" alt="" /><em class="img_desc">일본 홋카이도 키타히로시마시 에스콘필드 홋카이도에서 열린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에서 이대호가 홈런을 날린 후 기뻐하고 있다. 이 게임은 한국과 일본 프로야구를 대표했던 스타들이 총 출동해 양국의 우정을 이어가는 경기다.뉴시스</em></span> <br>중신 구단 측은 "이대호는 팀 내 장타자들의 타격 메커니즘을 교정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무엇보다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으로서, 승부처 압박감을 이겨내는 '멘탈 코칭'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영입 배경을 밝혔다. 한·미·일 통산 2800안타 이상을 때려낸 '타격 기계'의 노하우가 대만 타자들에게 이식되는 셈이다. <br> <br>2001년 롯데 자이언츠에서 데뷔해 2022년 화려하게 은퇴할 때까지 이대호는 KBO리그 통산 타율 0.309, 374홈런, 1425타점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2010년 타격 7관왕의 전설은 여전히 깨지지 않는 신화로 남아있다. <br> <br>메이저리그(시애틀)와 일본 무대까지 평정했던 그가, 이제는 지도자 수업의 첫발을 내디뎠다. 비록 단기간의 객원 코치직이지만, 이대호의 이번 행보는 향후 본격적인 지도자 변신 가능성을 점칠 수 있는 중요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관련자료 이전 AI, 디지털 헬스⋯네이버·카카오가 투자한 16개 스타트업 CES 출격 01-04 다음 한국 꿈나무들이 배운 '진짜 럭비...하나조노가 보여준 정신 01-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