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차준환, 올림픽 2차 선발전 쇼트 1위→밀라노행 청신호...여자부 신지아도 생애 첫 올림픽 '눈앞' 작성일 01-03 3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1/03/2026010301000158200015503_20260103173222076.jpg" alt="" /><em class="img_desc">사진=연합뉴스</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1/03/2026010301000158200015502_20260103173222084.jpg" alt="" /><em class="img_desc">사진=연합뉴스</em></span>[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간판' 차준환(서울시청)이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진출에 한 발 더 다가섰다. <br><br>차준환은 3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제80회 전국남녀 피겨 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2차 선발전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52.55점, 예술점수(PCS) 44.95점, 총점 97.50점을 받아 전체 1위에 올랐다. 차준환은 서민규(경신고·91.54점), 최하빈(한광고·85.96점)을 제치고 가장 높은 곳에 이름을 올리며 올림픽 3회 진출 가능성을 키웠다. <br><br>차준환은 4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프리스케이팅에서 큰 실수로 격차를 따라잡히지 않는다면 올림픽 3회 연속 진출을 확정한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지난해 11월에 열린 1차 선발전과 이번 2차 선발전의 총점을 합산해 올림픽 출전 선수를 확정한다. 남녀 싱글은 각각 2명, 아이스댄스 한 팀을 뽑는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1/03/2026010301000158200015504_20260103173222091.jpg" alt="" /><em class="img_desc">사진=연합뉴스</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1/03/2026010301000158200015505_20260103173222097.jpg" alt="" /><em class="img_desc">사진=연합뉴스</em></span>차준환은 1차 선발전에서 총점 255.72점으로 서민규(262.84점)에 이어 전체 2위에 올랐지만, 서민규는 2025년 7월 1일 기준 만 17세 이상 선수만 출전할 수 있는 이번 올림픽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다. 따라서 차준환이 올림픽 출전 자격을 갖춘 선수 중 1위였다. 차준환은 쇼트 점수까지 합산해 중간 점수 352.22점을 기록했다. 차준환에 이어 김현겸(고려대)은 311.11점으로 2위, 이재근(수리고)은 296.87점으로 3위에 자리했다.<br><br>차준환은 앞선 두 번의 동계 올림픽도 참가한 바 있다. 2018년 평창에서는 한국 남자 싱글 역대 최고 순위인 15위를 기록했다. 2022년 베이징에서는 본인의 기록을 경신하는 5위에 올랐다. <br><br>차준환은 2차 선발전에서 완벽에 가까운 연기를 펼쳤다. 첫 과제인 쿼드러플 살코를 뛰면서 기본점 9.70점과 수행점수(GOE) 3.33점을 챙겼고, 트리플 러츠-트리플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도 클린 처리했다. 플라잉 카멜 스핀은 최고 난도인 레벨 4로 연기했다.<br><br>가산점 10%가 달린 후반부 연기도 막힘이 없었다. 마지막 점프 과제 트리플 악셀을 완벽하게 뛴 뒤 체인지 풋 싯스핀(레벨4), 스텝시퀀스(레벨4),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레벨3)을 차례대로 연기하며 마무리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1/03/2026010301000158200015501_20260103173222104.jpg" alt="" /><em class="img_desc">사진=연합뉴스</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1/03/2026010301000158200015506_20260103173222112.jpg" alt="" /><em class="img_desc">사진=연합뉴스</em></span>여자부에서는 지난 1차 대회에서 216.20점으로 1위에 올랐던 신지아(세화여고)가 2차 대회 쇼트 프로그램에서도 웃었다. 신지아는 기술점수 40.31점, 예술점수 32.12점, 총점 74.43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br><br>김유성(수리고)이 68.25점으로 2위, 허지유(서울빙상연맹)가 66.92점으로 3위에 올랐다. 지난 1차 대회에서 2위와 3위를 차지한 김채연과 이해인은 각각 64.06점, 66.38점으로 8위와 5위에 올랐다. 김채연은 허리 부상을 안고 이번 대회 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br><br>신지아는 트리플러츠-트리플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깔끔하게 소화하며 기본점 10.10점과 수행점수 1.77점을 챙겼다. 이어진 더블 악셀을 클린으로 처리하고 플라잉 카멜 스핀(레벨4)도 잘 마무리했다. 가산점이 더해지는 후반부 트리플 플립도 문제 없이 연기했으며,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레벨4), 스텝시퀀스(레벨4), 레이백 스핀(레벨3)까지 차례로 마무리했다. 신지아는 이번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따낸다면 생애 첫 올림픽 무대에 나서게 된다.<br><br>한편 오전에 열린 아이스댄스 리듬댄스에선 임해나-권예(경기일반) 조가 유일하게 출전해 77.47점을 기록했다. 1차 선발전에 이어 2차 선발전에서도 유일하게 출전한 두 선수는 올림픽 티켓을 확보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피겨 차준환·신지아, 올림픽 2차 선발전 쇼트 1위…밀라노행 보인다(종합) 01-03 다음 '2차 선발전 쇼트 1위' 신지아, 첫 올림픽 출전 눈앞…김채연·이해인은 3.66점 차 01-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