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쇼트트랙 김효진, 올림픽 못 나가나…시민권 거부당해 작성일 01-03 4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지난해 9월 시민권 신청했으나 지난달 반려 통보</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1/03/NISI20260103_0002032690_web_20260103150819_20260103151616165.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호주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효진. (사진=김효진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한국 국적의 호주 쇼트트랙 여자 국가대표 김효진이 시민권을 신청했으나 거부당하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br><br>김효진은 최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지난해 9월 호주 시민권을 신청했지만, 지난달 15일 거부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br><br>2019년 호주로 떠난 김효진은 유학생 신분으로 호주 국가대표로 국제대회에 참가했고,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를 통해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여자 1000m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br><br>지난해 7월 호주 영주권을 얻은 김효진은 이후 시민권까지 신청했으나 끝내 취득하는 데 실패했다. <br><br>올림픽은 선수 국적과 팀의 국적이 같아야 그 나라를 대표해 출전할 수 있다. <br><br>김효진은 "나는 국제무대에서 뛰는 호주의 유일한 여자 쇼트트랙 선수로 최근 수년 동안 호주를 위해 노력하고 희생하며 최선을 다했다"고 호소했다.<br><br>아어 "안타깝게도 현재 호주에는 국제 수준의 훈련 환경이 조성되지 않아서 월드컵과 세계선수권대회를 대비해 해외에서 거주하며 훈련했다"며 "시민권 결정권자들이 호주를 대표하고 싶은 나의 진심과 간절함을 알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br><br>각국 빙상연맹은 16일까지 ISU에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출전 선수 명단을 제출해야 한다.<br><br>ISU는 23일 국가별 쿼터 배분을 확정할 계획이다.<br><br>김효진은 "시간이 촉박하지만, 한 번 더 시도해 보고 있다"며 "시민권 신청이 해결되지 않아 결국 올림픽에 나서지 못하더라도 내 이야기를 알아줬으면 한다"고 밝혔다.<br><br> 관련자료 이전 피겨스케이팅 차준환, 3회 연속 올림픽 출전 유력 01-03 다음 이동휘, 부상 날벼락...무대에 못 오르고“회복에 전념” 01-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