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맏형'서 지도자로 변신 이상수 "첫 국제대회처럼 설레" 작성일 01-03 43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WTT 챔피언스 도하서 삼성생명 여자팀 코치로 데뷔…주천희 벤치</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1/03/AKR20260102147000007_17_i_P4_20260103064613309.jpg" alt="" /><em class="img_desc">WTT 챔피언스 프랑크푸르트 경기에 나선 이상수<br>[WTT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국제대회에 처음 나가는 것처럼 좀 긴장되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는 것 같아요. 제가 알려준 게 잘 안 나오면 어쩌나 하는 생각도 있지만 어떻게 될까 하는 설렘이 좀 더 있는 것 같습니다."<br><br> 한국 남자 탁구의 '맏형'에서 친정팀 삼성생명의 여자팀 코치로 변신한 이상수(36)는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도하 2026에서 소속팀 선수인 주천희의 벤치를 본다.<br><br> 지난해 12월 5일 실업 선수로 뛰었던 17년 현역 생활을 마감하는 은퇴식을 갖고 삼성생명의 여자팀 코치로 선임된 후 지도자로 데뷔하는 무대다.<br><br> 3일부터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리는 국가대표 여자부 1차 선발전 일정과 겹치면서 채윤석 감독과 역할을 나눠 WTT 대회를 맡게 됐다.<br><br> 이상수 코치는 작년 11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WTT 챔피언스 프랑크푸르트 2025 준결승 경기를 끝으로 17년 간의 프로 투어를 마무리했고, WTT 사무국은 그를 위해 은퇴식을 열어줬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1/03/AKR20260102147000007_19_i_P4_20260103064613312.jpg" alt="" /><em class="img_desc">WTT 사무국 주최 은퇴식에 나선 이상수<br>[WTT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세 차례나 국제탁구연맹(ITTF) 프로 투어 대회에서 우승하며 2019년에는 최고 랭킹이 세계 6위까지 올랐던 백전노장의 퇴장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어준 것이다.<br><br> 이 코치는 지난 2009년 삼성생명 유니폼을 입고 실업 무대에 데뷔해 작년까지 17년간 한 팀에서만 뛴 원클럽맨이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1/03/AKR20260102147000007_16_i_P4_20260103064613316.jpg" alt="" /><em class="img_desc">은퇴식을 가진 이상수(중앙)와 삼성생명 선수단 <br>[삼성생명 탁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그는 한국 국가대표로 세계선수권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7개를 땄고,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단체전 은메달을 비롯해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br><br> 2021년 아시아선수권 때는 남자 단식 결승에서 대만의 좡즈위안을 3-2로 꺾고 대회 출전 사상 한국 선수 첫 개인전 우승 기쁨을 누렸다.<br><br> 그는 2024년 종합선수권 우승으로 얻은 국가대표 자동출전권을 반납하며 '아름다운 퇴장'을 선택했고, WTT 대회에 출전해오다가 지난해를 끝으로 은퇴하면서 지도자로 변신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1/03/AKR20260102147000007_12_i_P4_20260103064613325.jpg" alt="" /><em class="img_desc">작년 탁구 종합선수권 남자 단식 챔피언 이상수<br>[촬영 이동칠] </em></span><br><br>그는 지도자 데뷔를 앞두고 연합뉴스에 "선수와 소통이 잘되는 지도자가 되려고 하고, 같이 뛰면서 선수들한테도 인정받는 지도자가 되고 싶다"면서 "삼성에서 선수부터 지도자까지 쭉 하고 있는데, 큰 목표보다는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서 선수들이랑 같이 잘하고 싶은 마음이 더 크다"고 전했다.<br><br> 그는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제천체육관에서 열리는 종합선수권대회에서도 선수들의 벤치를 볼 예정이다.<br><br> 그는 "종합선수권은 아무래도 국내에서 제일 크고 권위 있는 대회이기 때문에 굉장히 신경을 많이 써야 할 것 같다"면서 "짧은 시간이지만 우리 선수들이 준비를 잘해서 경기에 나서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br><br> chil8811@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한국어 ‘리즈 시절’ 무슨 뜻?” 영국 현지 언론 주목 01-03 다음 '패패패패패패패패패패패패패패패패'…안세영에 늘 맞던 왕즈이, 中 무대에서 1-8 → 10-9 '미친 역전승' 독해졌다 01-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