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오! 밀라노] 컬링 아이돌 “금빛 승부할게요” 작성일 01-03 39 목록 <b>김은지 등 경기도청 5인방의 ‘포부’<br>“가족보다 끈끈한 팀워크”도 과시</b><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6/01/03/0003950652_001_20260103005346388.JPG" alt="" /><em class="img_desc">제25회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여자컬링 국가대표 선수들이 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밝은 표정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김민지, 설예은, 김수지, 설예지, 김은지/ 연합뉴스</em></span><br> “12년이란 세월이 헛되지 않게 이번엔 꼭 금메달 걸고 돌아오겠습니다.”<br><br>한국 여자 컬링 베테랑 김은지(36·경기도청)가 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 올림픽 출정식에서 ‘출사표’를 던졌다. 12년 전 한국 컬링 사상 최초로 올림픽 무대(2014 소치)를 밟았으나 예선 탈락(3승 6패)의 고배를 마셨던 그는 이제 주장 완장을 찬 ‘스킵’으로서 다시 올림픽 메달 사냥에 나선다.<br><br>소치 올림픽 이후 한국 여자 컬링의 ‘주도권’은 2018 평창(은메달)과 2022 베이징 올림픽(8위)에 연달아 출전한 ‘팀 킴(현재 강릉시청)’에 넘어갔다. 하지만 절치부심한 경기도청이 2023년 한국선수권 우승으로 태극마크를 탈환했고, 지난해 3월 세계선수권에서 최종 4위에 오르며 밀라노 코르티나 올림픽 출전권을 거머쥐었다.<br><br>12년 전 팀의 막내급이었던 김은지는 이제 맏언니이자 리더로서 후배들을 이끌고 세계 최강 자리에 도전한다. 멤버 구성도 일신했다. 김민지(서드), 김수지(세컨드), 설예은(리드), 설예지(얼터)가 호흡을 맞춘다.<br><br>팬들 사이에서 ‘컬링 아이돌’로 통하는 경기도청은 빼어난 외모에다 ‘5G’라는 독특한 별명으로 유명하다. 다섯 명 중 네 명의 이름이 ‘지’로 끝나고, 나머지 한 명인 설예은이 평소 음식 먹는 것을 좋아해 주변에서 ‘돼지’라고 불린다는 점에서 붙은 별명이다. 김은지와 막내 김민지의 나이 차는 9살에 달하지만, 다섯 명 전원이 의정부 송현고 동문으로 끈끈한 유대감이 세대 차이를 지웠다. 설예지는 “가족보다 더 가족 같은 ‘케미(조화)’가 우리 팀의 강점”이라고 했다.<br><br>2018 평창 은메달의 주역 김선영(33·강릉시청)은 믹스더블(혼성 2인조) 대표로 3회 연속 올림픽 무대를 밟는다. 김선영은 “세 번째 올림픽인 만큼 그간의 경험을 믿고 편안한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파트너 정영석(31·강원도청) 역시 “올림픽까지 남은 기간 선영 누나와 함께 부족한 점은 보완하고, 강점은 극대화해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겠다”고 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내일의 경기] 2026년 1월 4일 01-03 다음 남녀노소 푹~ 파크골프장 전국 500개, 동호인 70만 시대 01-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