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미" 이을 "누나!" "딱이야!"…톡톡 튀는 '컬링 구호' 주목 작성일 01-02 25 목록 <!--naver_news_vod_1--><br>[앵커]<br><br>6년 전, 우리에게 낯선 컬링을 알렸던 "영미!"란 외침, 기억하시죠. 다음 달 열리는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선 어떤 한마디가 얼음 위를 뜨겁게 달굴까요?<br><br>오늘 컬링 대표팀의 출정식을 오선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br><br>[기자]<br><br>얼음 위 스톤을 마법처럼 움직였던 한 마디.<br><br>-완- "영미! 영미! 가야 돼, 가야 돼, 가야 돼, 가야 돼!"<br><br>"오~ 영미~"<br><br>처음엔 컬링 용어인 줄 알았던 '영미'는 8년 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미지의 종목 컬링을 세상에 알렸습니다.<br><br>한 달 앞으로 다가온 올림픽에선 다른 구호가 뜹니다.<br><br>[김선영/컬링 믹스더블 대표팀 : 누나! 누나! 누나! 계속. 경기 볼 때 영석이가 '누나!' 몇 번 하는지도 좀 세도 될 것 같아.]<br><br>[정영석/컬링 믹스더블 대표팀 : ('누나!'를) 몇십 번은 하는 것 같아요.]<br><br>여자 컬링 대표팀도 쉽고 정확한 그들만의 약속말을 소개했습니다.<br><br>[설예은/컬링 여자 대표팀 : 딱이야! 언니 딱이야!]<br><br>[김수지/컬링 여자 대표팀 : 사실 되게 무서운 말이에요. 언니 조심해!]<br><br>속도전이 펼쳐지는 동계 올림픽에서 가장 느린 스포츠.<br><br>'얼음 위의 알까기'에 빗대 순간순간 수 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그래서 과묵할 것 같지만 선수들이 툭툭 던지는 말은 언제나 발랄합니다.<br><br>[설예지·김수지/컬링 여자 대표팀 : (출연하고 싶은 프로그램은) {아는 형님!} 저희 이렇게 말 잘하는데 가서 진짜 찐으로 친구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br><br>혼자 잘해서만은 안되고 수시로 대화하면서 서로 맞춰가는 것이 중요한 컬링.<br><br>"가야 돼 언니 진짜 와줘요. 헐! 헐! 계속!"<br><br>이들에게 올림픽은 즐거운 도전입니다.<br><br>[설예은/컬링 여자 대표팀 : (메달 따면) 춤도 추고. 제가 저희 팀을 춤 시킬 거거든요. 기대해주세요.]<br><br>우리나라는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엔 여자 컬링과 믹스더블 두 종목에 나섭니다.<br><br>김선영과 정영석은 우리 컬링 믹스더블 최초로 자력으로 올림픽 출전권을 따 이미 역사를 만들었습니다.<br><br>세계 3위인 여자 컬링은 한번도 없었던 금빛 돌의 노래에 도전장을 냈습니다.<br><br>[화면출처 World Curling·Rock Channel]<br>[영상취재 유연경 영상편집 박인서 영상자막 조민서] 관련자료 이전 '왕과 사는 남자'·'군체'→'살목지'…쇼박스 2026년 영화 라인업 공개 01-02 다음 다시 봐도 뭉클…동계올림픽 속 한국의 '잊지 못할' 순간들 01-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