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비장애인 한 자리에…컬링, 최초의 올림픽·패럴림픽 합동 출정식 작성일 01-02 2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2026 동계올림픽·패럴림픽 앞두고 출사표</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1/02/0008693065_001_20260102185617528.jpg" alt="" /><em class="img_desc">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5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 동계패럴림픽 컬링 국가대표 출정식'에 참가한 선수단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6.1.2/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em></span><br><br>(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한국 컬링이 한국 스포츠 종목 최초로 올림픽과 패럴림픽 합동 출정식을 개최했다. 같은 목표를 가진 장애인 선수와 비장애인 선수가 함께 출발을 알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뜻깊다.<br><br>대한컬링연맹과 대한장애인컬링연맹은 2일 서울올림픽파크텔 3층 대회의실에서 2026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패럴림픽 컬링 국가대표 출정식을 개최했다.<br><br>한 종목의 올림픽 선수단과 패럴림픽 선수단이 함께 출정식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br><br>두 선수단은 각각 다른 기간에 별도로 열리는 올림픽과 패럴림픽에 출전하고, 대한체육회와 대한장애인체육회로 속한 산하단체도 각각 다르다. <br><br>그럼에도 두 선수단은 이날 컬링이라는 매개체로 한자리에 모여 함께 출사표를 던졌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1/02/0008693065_002_20260102185617620.jpg" alt="" /><em class="img_desc">윤경선 대한장애인컬링협회 회장이 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5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 동계패럴림픽 컬링 국가대표 출정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1.2/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em></span><br><br>윤경선 대한장애인컬링협회 회장이 한상호 대한컬링연맹 회장에게 컬링 믹스더블 올림픽 본선 티켓 확보를 축하하기 위해 전화를 걸었다가, '출정식을 한번 같이해 보자'고 제안했다. 이를 한상호 회장이 흔쾌히 수락하면서 두 대표팀이 한자리에 모이게 됐다.<br><br>윤경선 회장은 환영사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나란히 출발하는 것은 컬링이라는 종목 안에서 원팀으로 나아간다는 의미로 생각한다"면서 "두 선수단이 올림픽과 패럴림픽에서 서로를 향한 응원과 신뢰를 통해 빛나는 모습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말했다.<br><br>이어 "컬링에서뿐 아니라 다른 종목에서도 이와 같은 출정식이 더 이뤄지기를 소망한다"는 바람도 전했다.<br><br>한상호 회장 역시 "함께해서 더 뜻깊은 자리"라면서 "한국 컬링, 하나의 팀으로 세계로 간다"는 슬로건을 내걸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1/02/0008693065_003_20260102185617793.jpg" alt="" /><em class="img_desc">한상호 대한컬링연맹 회장이 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5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 동계패럴림픽 컬링 국가대표 출정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1.2/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em></span><br><br>출전하는 대회는 다르지만 두 선수단의 목표는 하나였다. 휠체어컬링의 양희태는 "믿음과 화합이 있다면, 충분히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며 자신감을 비쳤다.<br><br>여자 컬링의 주장 김은지 역시 "그동안의 노력이 헛되지 않게끔 좋은 모습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고 오겠다"고 말했다. 믹스더블 정영석도 "열심히 준비해서 한국 컬링이 강하다는 것을 세계에 알리고 오겠다"며 자부심 담은 포부를 전했다.<br><br>두 선수단은 밝게 인사를 나누며 서로를 응원·격려했고, 함께 단체 사진을 찍으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br><br>한편 동계올림픽은 2월 6일부터 22일까지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에서 열린다. 패럴림픽은 3월 6일부터 15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이어진다. 관련자료 이전 허경환, '유퀴즈' 조세호 빈자리 노리나…정장까지 챙겨 입고 "면접이라길래" 01-02 다음 '페이커' 이상혁, 체육훈장 최고 영예 '청룡장' 수훈…"김연아·손흥민과 동급" 01-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