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는 괜히 해서!' 하윤아·태경민 작가 "도파민 팡팡팡팡 로코 한 번 더 써볼 것" [인터뷰] 작성일 01-02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vhq825TS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c5739bbc02b61cf3e5562800f5f5d6f66448cf78445c1b8b76186cb06102bfb" dmcf-pid="2TlB6V1yy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S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02/sportstoday/20260102105611270iaqh.jpg" data-org-width="600" dmcf-mid="KSBarkx2l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02/sportstoday/20260102105611270iaq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SBS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a4a9258257cc1e2797f8ed4d8787b1562cb0d8700bba9f1fad3dd1ed3114bba" dmcf-pid="VySbPftWvI"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전 세계에 K-로코 열풍을 일으킨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가 지난달 25일 크리스마스에 종영했다. 극본을 맡은 하윤아, 태경민 작가는 "예상은 못 했지만, 기대는 했다"며 글로벌 흥행 소감을 밝혔다.</p> <p contents-hash="397683536dfb1cc82c9b62b31d4d2443239941e361c7b0c61621da0788a19f57" dmcf-pid="fWvKQ4FYTO" dmcf-ptype="general">'키스는 괜히 해서!'는 '천재지변급 키스'로 인연을 맺은 두 남녀가 위장취업과 재회를 통해 사랑을 키워가는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다. 뻔할 수 있는 '아는 맛' 로코이지만 방영 내내 전 채널 평일드라마 시청률 1위를 차지했으며, 넷플릭스 비영어권 글로벌 순위 1위를 거머쥐는 등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주연배우인 장기용과 안은진은 '2025 SBS 연기대상'에서 베스트 커플상과 우수 연기상을 거머쥐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p> <p contents-hash="b52a18c7b7979ae1a66966f452d3ac405cc3c74eb17fd26680212b381c51c2e9" dmcf-pid="4YT9x83GCs" dmcf-ptype="general">하윤아, 태경민 작가는 "예상은 못 했지만, 기대는 했다. 넷플릭스로 동시 방영된다는 얘기를 듣고 '제발… 제발…' 하고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기도했던 기억이 난다. '키스는 괜히 해서!'를 아껴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정말 감동이에요! 화이팅!"이라며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3e216a1e384694538aa29a80fe82d164c41a0bfa6cb2bb1f5b52fb64073c9db6" dmcf-pid="8qunkN8Bvm" dmcf-ptype="general">'키스는 괜히 해서!'는 직관적이면서도 설렘을 유발하는 대사들로 화제를 모았다. 두 작가는 스토리와 대사를 쓸 때 가장 염두에 둔 부분에 대해 "정말이지 말씀 그대로 '직관적이고 설레는 대사를 쓰자!'였다. 쉽고, 간결하고, 들었을 때 머리보다 몸이 먼저 반응하는 말이다. 저는 연애할 때 길고, 어렵고, 똑똑한 소리 하는 게 싫더라. 진심은 그런 것들로 전해지지 않잖나. 사랑의 감정은 꾸미지 않아도, 뻔하고 유치한 그 덩어리일 때 가장 뜨거우니까"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39cefbddd610914034429cd4cc9d6d33a4d7ef84c2da826f79828ae3f745c4b4" dmcf-pid="6B7LEj6byr" dmcf-ptype="general">또한 장기용, 안은진, 김무준, 우다비 등 주연배우들이 대본 속 캐릭터를 연기로 그려낸 것을 봤을 때는 "'미쳤다… 미쳤어…' 하면서 봤다. '세상에! 이게 무슨 일이야!' 하면서다"라고 표현했다.</p> <p contents-hash="ce39278ce29dc278f49719d6a197c172a3ab9e6b135c7ad69cdfc558f7db5c17" dmcf-pid="PbzoDAPKyw" dmcf-ptype="general">이어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장기용 배우님 '이러지 마세요! 대체 저한테 왜 이러세요? 심장이 떨려서 내가 요새 잠을 못 자!' 안은진 배우님 '왜 이렇게 예뻐요? 왜 이렇게 귀여워? 왜 이렇게 소중해? 그녀의 매력의 끝은 당최 어디란 말입니까? 탈출 불가능!' 김무준 배우님 '뭐지 이 싱그러움은? 이 애 아빠, 너무 매력 있잖아!' 우다비 배우님 '어머나 이 마카롱처럼 달콤하고, 루비처럼 반짝이는 소녀는 어디서 나타났나?' 이렇게 가슴 두근거린 만큼 네 분 모두 대본에 그려진 인물들보다 더 지혁, 더 다림, 더 선우, 더 하영이어서 저희는 매 회차 내내 더 이상의 행복이 없을 만큼 행복했다. 배우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e88e39be795fb090d41ba89ce606dddd78d223edff87558d85fdd900165d8e01" dmcf-pid="QKqgwcQ9vD" dmcf-ptype="general">처음 대본을 쓸 때부터 장기용과 안은진을 염두에 둔 것인지 묻자 "안은진 배우님이 온다고 했을 때, 너무 좋아서 주저앉을 뻔했다. 리얼예능이나 타작품에서 본 이미지를 알고 있어서다. 정말정말 다림이 그 자체이지 않나. 그런데 장기용 배우님은 처음엔 사실 생각을 잘 못했다. 그에게 이렇게 코미디의 감성이 있는 줄은 전혀 몰랐다"고 답했다. </p> <p contents-hash="5ded1b8705fe4c7af020a3faa20876a059db7d6271df288ffc9892d607b6c58e" dmcf-pid="x9Barkx2CE" dmcf-ptype="general">이어 "그런데 감독님이 장배우님과의 친분으로 그의 원래 성격(?)을 얘기해주시더라. 정말 딱 맞을 거 같다고 하셨다. '오오~ 그래요?' 하며 만나보니 정말 어쩜 이렇게 공지혁인지. 깜짝 놀랐다. 그 뒤론 만날 때마다 '공 팀장님~!' 이라고 불렀다. 두 분 다 본인이 가지고 있는 순수함과 귀여움, 해맑음과 섹시함이 그대로 배역이랑 맞물리면서 큰 시너지를 낸 것 같다"며 "그리고 로코인 만큼 각 배우에 대한 제 호감과는 별개로 둘 사이의 '케미'가 너무나 중요했는데, 두 배우가 동석하는 첫 미팅 때 나란히 앉은 모습을 보자마자 속으로 '이건 됐다!'고 쾌재를 불렀다. 하하!"라며 비하인드를 전했다.</p> <p contents-hash="94441a91889130ba6bea1bbf6b0b92dc23e0f074ab8607f009364ef13ced078b" dmcf-pid="ysw3b7yOyk" dmcf-ptype="general">각자가 생각하는 명장면도 이야기했다. 하윤아 작가는 "6회 엔딩이다. 지혁(장기용)이가 다림의 남편(사실 아님)에게 전화가 온 것을 보고 다림(안은진)이의 휴대전화를 끄며 '아무래도 내가 미친 것 같다' 하는데 그 목소리, 그 온도, 습도, 그 신을 보면서 아주 제가 미칠 뻔했다"고 밝혔다. 태경민 작가는 "다림과 지혁이 키스를 하는 모든 순간이 명장면"으로 꼽았다.</p> <p contents-hash="a08cc2bae52ed879a168ce9ef2ad2ce503ba48d6133ff0f262ae2c17b2ec2ae9" dmcf-pid="WOr0KzWIvc" dmcf-ptype="general">'키스는 괜히 해서!'는 원작이 없는 오리지널 드라마다. 두 작가는 "오리지널이라고 해서 특별히 크게 다른 점은 잘 모르겠다. 웹툰 기반의 각색을 한 적이 있는데, '쌍갑포차'를 쓸 때도, 이번 드라마를 쓸 때도 똑같은 애정으로 똑같이 공을 들여서 마음과 노력을 쏟았기 때문인 것 같다"며 "다만 각색은 혹여 원작에 민폐가 되지 않을까 더 고민하고, 눈치도 보는 가슴앓이 시간이 더 있었던 것 같다. 반면 오리지널은 우리의 색깔을 맘껏 살려서 쭉쭉 뻗어나가 신나게 쓸 수 있어서 좋았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4aa189e9c86187cb7067dda68b33150bd6197113e788875b9ae3afd617806670" dmcf-pid="YImp9qYChA" dmcf-ptype="general">이와 함께 "앞으로의 꿈은 '더 잘 쓰는 것'이다. 이번 작품을 겪으며 배운 여러 가지 점들을 뼈에 새기고, 다음 작품은 한 걸음이라도 더 나아진, 더 재밌는 드라마를 쓰고 싶다. 차기작은 아직 고민 중이긴 한데, '도파민 팡팡' 로코를 쓴 김에 한 발 더 나간 '도파민 팡팡팡팡!' 로코를 한 번 더 써보려고 한다. 좀 더 성숙해지고 발전된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bcdc2db0636a5656a3f495d85473c964a9a279ac5f94e0c282d174f44473b982" dmcf-pid="GCsU2BGhyj"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굿 포츈' 키아누 리브스, 초보 천사로 변신...무릎 부상 투혼까지 01-02 다음 "숙행도 피해자" 옹호한 상간남, '마녀사냥' 발언에 역풍…누리꾼 비난 봇물 01-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