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아니고 사람이 만들었어요” 강조한 포르쉐...‘반AI 광고’로 진정성 어필 작성일 01-02 2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ChtJM71G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c18077b7d26384e6c09b477ae273d0627aa7875ea62b93c9b44edc862caca49" dmcf-pid="xhlFiRztG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포르쉐가 지난해 연말 공개한 '암호화된 러브 레터' 광고 캠페인. AI 도구를 사용하지 않았다는 것을 강조했다./포르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02/chosun/20260102100151740sktg.jpg" data-org-width="1329" dmcf-mid="PXZbkN8BG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02/chosun/20260102100151740skt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포르쉐가 지난해 연말 공개한 '암호화된 러브 레터' 광고 캠페인. AI 도구를 사용하지 않았다는 것을 강조했다./포르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6644b7ce0e3debb0ddab90b09785cd51e64ab6f1dea66d63538661306c6ea33" dmcf-pid="y48gZYEoXm" dmcf-ptype="general">‘암호화된 러브레터’라는 애니메이션 영상 시청을 시작하자 눈 쌓인 풍경에 ‘포르쉐’라고 쓰인 건물이 나타났다. 그 앞에는 초록색, 노란색, 빨간색의 포르쉐 자동차가 여러 대 늘어서 있다. 한 남성이 빨간색 포르쉐 차량에 타 운전을 시작하자, 차 밖의 계절이 바뀌고, 산에 갔다가 다시 장면이 바뀌어 도시의 야경이 보여진다. 포르쉐는 “패러렐 스튜디오에서 정성껏 제작한 사랑의 메시지”라며 “진정한 포르쉐 팬만 알아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846dea406d7ae07d43107d112f5a0190303431fd00f495a8e32b3af4c4c84414" dmcf-pid="W86a5GDg5r" dmcf-ptype="general">이는 포르쉐가 2025년 연말에 공개한 애니메이션 광고다. 약 40초가량 광고를 내놓으며 포르쉐는 이례적으로 광고 제작 과정을 담은 영상을 함께 공개했다. 사람이 직접 펜으로 광고에 나오는 애니메이션 장면을 그리고 이를 3D로 바꾸는 것이다. 이 광고는 테크 업계에서 “광고 제작 과정에서 인공지능(AI)을 쓰지 않았다는 것을 일부러 강조한 것”이라며 화제가 됐다.</p> <p contents-hash="fe389cdeef80cf473c3d3b65e7dba6a4e634323930a3cb43861560d947732469" dmcf-pid="Y6PN1Hwa1w" dmcf-ptype="general">광고, 마케팅 업계에서 AI 사용이 흔해지고 있다. 기업들은 디자이너나 편집자를 쓰는 대신 AI 편집기를 활용하거나, 아예 사람 모델 대신 AI로 생성한 디지털 모델을 광고에 내세우기도 한다. 그러면서 기업들 사이에선 반대로 “우리는 AI를 쓰지 않았다”고 강조하는 ‘안티 AI’ 전략이 유행하고 있다. 모두 비슷하게 만들어진 AI 광고들 사이에서 진정성과 신뢰성을 어필하는 것이다.</p> <p contents-hash="6b27fe8e0f0c58f02c26b4359643e05ba6960870053e86a68433315c2f801a4e" dmcf-pid="GPQjtXrNZD" dmcf-ptype="general">최근 광고에 AI를 사용하지 않았다는 것을 강조하거나, AI 광고를 풍자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미 뉴욕 맨해튼의 애플 스토어와 구글 본사 근처 버스 정류장에는 ”AI는 발가락 사이의 모래를 만들어낼 수 없다” “임종 직전에 ‘휴대폰을 더 많이 볼 걸’이라고 말한 사람은 없다”라는 광고가 붙었다. 이는 즉석 카메라 브랜드 ‘폴라로이드’의 광고다. 폴라로이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우리는 너무나 아날로그적인 브랜드라서, 오히려 이 대화를 우리가 주도할 자격이 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0a81367ba7e7a180952f0fcf7aacf539dcb414d766f0ed32dccc9e8a4940d271" dmcf-pid="HVfLHycnYE" dmcf-ptype="general">속옷 브랜드 에어리(Aerie)는 “광고에 AI를 쓰지 않겠다”고 선언했는데, 이 게시물이 지난 1년간 브랜드 인스타그램에서 가장 높은 반응을 얻었다고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보도했다. 이어 “대형 브랜드들이 앞다퉈 ‘우리는 AI를 쓰지 않는다’고 공개적으로 선언하고 있다”고 보도했다.</p> <p contents-hash="b9b23e8455babb67f4750a741defcef5fbf33e59bca51414773563b4391274d7" dmcf-pid="Xf4oXWkL1k" dmcf-ptype="general">AI가 만든 광고는 도리어 고객들에게 외면받고 있다. 코카콜라는 2024~2025년 연말연시에 빛나는 트럭들, 북극곰 가족, 웃는 얼굴들을 AI로 생성한 이미지를 활용해 광고를 했다. 당시 이 광고는 온라인에서 “진정성이 없다”며 혹평을 받았다. AI 영상 생성 소셜미디어(SNS)인 ‘소라’로 만든 광고를 공개한 장난감 브랜드 ‘토이저러스’ 역시 혹평을 받았다.</p> <p contents-hash="e8dd90afca564920a57cfdd255ca76ee8fdd1c3f807e3d9afaef4f633349d6b9" dmcf-pid="Z48gZYEoHc" dmcf-ptype="general">H&M, 스케쳐스, 게스 또한 인간 모델 대신 AI를 브랜드 모델로 활용했다는 이유로 SNS상에서 비난을 받았다.</p> <p contents-hash="e28ccb824b6f949e7db98b4838c353922b7ae8b72777492d733f7f87d46a3e37" dmcf-pid="586a5GDgYA" dmcf-ptype="general">기업들은 AI가 아닌 사람이 투입돼 만들어진 광고를 통해 브랜드의 진정성을 강조하고 있다. AI로 생성된 저품질의 콘텐츠를 뜻하는 ‘AI 슬롭’이 만연한 세상에서 공들이고 신뢰할 만한 기업임을 보여주는 것이다. 지난 9월 발표된 퓨 리서치 센터에 따르면, 대부분의 미국인은 AI가 생성한 콘텐츠와 사람이 생성한 콘텐츠를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고 답했지만, 응답자의 12%만이 자신이 구분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답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신년사] 정신아 카카오 대표 "올해는 미래 15년 준비···AI·웹3 집중" 01-02 다음 LGU+ 홍범식 “새해 키워드 ‘T.R.U.S.T’…고객 신뢰 속 지속 가능 성장” 01-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