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아이드소울, 추억을 듣다 [커튼콜] 작성일 01-02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2025년 12월 연말 콘서트 개최...6년만<br>서울 고척스카이돔 4회 진행<br>히트곡 무대 비롯, 신곡 ‘우리들의 순간’ 라이브 첫선</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oa4Q4FYt0">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50a5371b349651f306543d695b1c10afbe8356f4f77eb21dd762627d75f2355" dmcf-pid="tAkxdxu55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브라운아이드소울 콘서트. 사진ㅣ롱플레이뮤직"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02/startoday/20260102092407149shvt.jpg" data-org-width="700" dmcf-mid="ZyHwOwe4X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02/startoday/20260102092407149shv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브라운아이드소울 콘서트. 사진ㅣ롱플레이뮤직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a8717dde99059af7109a5885e8e643dea17ff73109f0863c2e31eaed1279f66" dmcf-pid="FcEMJM71XF" dmcf-ptype="general"> 좋은 음악엔 추억이 달린다. 과거를 회상하게 하고 나를 돌아보게 하는 모든 순간. 그게 음악의 순기능이자, 음악이 가진 가장 강력한 무기로 일컬어진다. </div> <p contents-hash="63140fe3fe1883b68a0153649fdce81fb7e4ba4e17e658003cf03d6098f67335" dmcf-pid="3kDRiRzttt" dmcf-ptype="general">이 모든 걸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정엽·나얼·영준)의 콘서트가 증명했다. 지난해 숱한 연말 콘서트 중 단연 이들의 공연은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 2019년 이후 6년 만에 여는 공연임과 동시에, 이른바 ‘김나박이’라고 불리는 가요계 4대 천왕의 나얼이 나서는 공식 무대이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9d87178f09666e5f13f4f468509d4507a54925ce0f1816cff7dac4f87df40e4d" dmcf-pid="0EweneqFt1" dmcf-ptype="general">이에 이번 공연엔 브라운아이드소울 음악 세대는 아니나 단기간 공부를 통해 무대를 찾은 1~20대 팬들도 곳곳에서 발견됐다.</p> <p contents-hash="ad2d205210b04aad39f74c4f65a864ee258b723625994156986ebc4c6244b61a" dmcf-pid="pDrdLdB3t5" dmcf-ptype="general">브라운아이드소울 콘서트는 지난달 24, 25, 27, 31일 무려 4일간 진행됐다. 톱 아이돌 그룹들도 채우기 어렵다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을 모두 매진시키며 건재함을 과시했다.</p> <p contents-hash="b476333cab44f57933db2878f50c2585e4a9e4e3138cf379db02eb53d47c3b73" dmcf-pid="UwmJoJb0YZ" dmcf-ptype="general">정규 1집 ‘My everyhting’을 비롯해 ‘love ballad’로 포문을 열며 순식간에 관객들을 추억에 잠기게 했다. 전주만 나와도 꿈틀거리는 관객들의 반응에서 이들의 음악이 내포하는 진정한 의미를 느끼게 했다. 단순한 환호에 그치는 게 아닌, ‘맞아, 이 노래가 있었지’, ‘기억난다, 그때 그 시절의 나’ 등 풋풋하고 감성적인 표현들의 모습이었다.</p> <p contents-hash="bb02ec02458e31af8fa3e377ab5b9cd56058c881a79e059883dd7dc897695935" dmcf-pid="ursigiKp5X" dmcf-ptype="general">현재의 K팝을 상징하는 화려한 퍼포먼스, 팬들을 위한 달달한 입담은 불필요했다. 세 사람의 목소리를 실제로 접할 수 있다는 흥분으로 채워진 고요함이 장내를 감쌀 뿐이었다.</p> <p contents-hash="70566c4dc94dba57814163ee251a7beaf68f979d7dc28979a7a86dcdc7614128" dmcf-pid="7mOnan9UYH" dmcf-ptype="general">‘어쩌면 너는 이렇게도’, ‘이 밤 우리는’, ‘익숙한 얘기’ 등 최근 발표한 신보 ‘Soul Tricycle’ 수록곡들도 첫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귀를 호강케 했다. 한 회당 수용 관객은 약 3만 명. 그럼에도 “공연장이 너무 좁죠? 저희도 어색하네요”라는 맏형 정엽의 멘트가 숨죽인 팬들의 적막을 깼다.</p> <p contents-hash="eb63817a6f894bce80aaf2fb819efce1f51ab478d526530165c9568f875ed67a" dmcf-pid="zsILNL2u5G" dmcf-ptype="general">웃음도 잠시, ‘그대의 밤, 나의 아침’, ‘비켜줄게’, ‘바람인가요’ 등 연이은 히트곡 무대로 또 한 번 감동의 파도에 휩싸이게 했다. 게스트 ‘하모나이즈’의 메들리도 돋보였다. ‘아름다운 날들’, ‘북천이 맑다커늘’, ‘Go’, ‘그런 사람이기를’, ‘그대’, ‘밤의 멜로디’ 등 아카펠라로 이뤄진 음률은 감동을 배가시켰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25ab7ce1afc43488a07aade44dbb62dc37fec474a58fbc85baa03d7bbb9410f" dmcf-pid="q6QUqUvmY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브라운아이드소울 콘서트. 사진ㅣ롱플레이뮤직"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02/startoday/20260102092408414yqta.jpg" data-org-width="700" dmcf-mid="5eiKfKXSZ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02/startoday/20260102092408414yqt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브라운아이드소울 콘서트. 사진ㅣ롱플레이뮤직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75496573f844b5de7784efeecbe600111201c95e898de2725caa0ae043403492" dmcf-pid="BPxuBuTs5W" dmcf-ptype="general"> 공연의 러닝타임은 길지 않았다. 약 2시간 30분. 매 곡 추억을 쌓는 바람에 결코 긴 공연이 되지 못했다. 특히 공연 후반부엔 ‘Because of you’, ‘정말 사랑했을까’, ‘우리들의 순간’, ‘Always be there’, ‘My story’ 등 명곡들을 쏟아내며 관객들의 아쉬움을 극대화했다. </div> <p contents-hash="c3b024b1d7135301ccd5f4c794f09234938d48ab3d470bfd138bb09a10cfd658" dmcf-pid="bQM7b7yOZy" dmcf-ptype="general">이번 공연이 눈길을 끈 또 하나의 이유는 원년 멤버인 성훈의 탈퇴도 한몫했다. 유니크한 보이스로 팀의 보컬 색깔을 다채롭게 했던 만큼 그의 빈자리가 숙제로 예상됐던 바. 그러나 남은 세 사람은 이마저도 완벽히 메우며 팬들의 추억이 금 가지 않고 온전히 유지되게 만들었다.</p> <p contents-hash="169411b2ddbd9ac4ed7539e1eea290610af5adb641a891216c2559875c1097f0" dmcf-pid="KxRzKzWIYT" dmcf-ptype="general">“사실 어떻게 준비해야 할 지 무거운 마음이 가득했다.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해준 팬들, 여러분이 없었다면 우리도 없고, 이 자리도 없었다.” (영준)</p> <p contents-hash="fb627cc8f252e27b250133342e1005831f60d4df08cf3c42e22e4e3b5dc44aff" dmcf-pid="9Meq9qYC5v" dmcf-ptype="general">많은 일들을 겪었다며 그간 있었던 사건들을 간접적으로 밝혔다. 결코 흔들리지 않았고, 팀은 유지된 채 국내 최고 수준 공연장에서 팬들을 마주했다.</p> <p contents-hash="8b38783c5bfb4e0961390b4ed37d4d66998f6b323604877aa68d1d35aa08581c" dmcf-pid="2RdB2BGhXS" dmcf-ptype="general">“이런 곳에서 공연하게 될 줄 몰랐다. 여기서 하는 건 이번이 마지막이지 않을까”라는 나얼의 말에서 향후 공연 개최 가능성에 대한 설렘을 안고 자리를 떠날 수 있었다.</p> <p contents-hash="b70d3d63704cde071b1ff2e4aefa0ecea5a5a36490eea50a0e31e2b4ecef9fdc" dmcf-pid="VeJbVbHlHl" dmcf-ptype="general">브라운아이드소울 음악으로 20년 넘게 추억을 되새겨오던 팬들이 고마운 건 단 한 가지였다. 그 추억들을 앞으로도 꺼낼 수 있으며, 때 타지 않은 순수한 마음으로 음악을 접할 수 있을 거란 희망. 이런 이유였을까. 공연이 종료된 뒤, 많은 팬들은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p> <p contents-hash="309fe49fe8ca347d98e512fafd05392b417c5d4e5e5db26ac0e3528d6bbe8c76" dmcf-pid="fdiKfKXS5h" dmcf-ptype="general">서사가 있는 그룹, 어찌 보면 브라운아이드소울이야말로 진정한 K팝을 노래하고 있는 게 아닐까.</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있지, 3번째 월드투어 개최…'터널 비전', 서울서 포문 01-02 다음 김윤주, 남편 권정열과 선 긋기 "결혼 후 반지 껴본 적도 없어"('사당귀') 01-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