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핸드볼, 데브레첸이 키슈바르다 완파하고 9연승 무패 행진 작성일 01-02 19 목록 헝가리 여자 핸드볼의 강호 데브레첸(DVSC SCHAEFFLER)이 2025년의 마지막 경기를 화려한 승리로 장식하며 리그 최상위권의 위엄을 과시했다.<br><br>데브레첸은 지난 30일(현지 시간) 헝가리 데브레첸의 Hódos Imre Rendezvénycsarnok에서 열린 2025-26 헝가리 여자 핸드볼 K&H 리그 9라운드 경기에서 키슈바르다(Kisvárda Master Good SE)를 38-20(전반 20-10)으로 대파했다.<br><br>이 승리로 데브레첸은 개막 후 9전 전승(승점 18점)이라는 완벽한 기록으로 리그 2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반면 키슈바르다는 3승 6패(승점 6점)로 9위에 머물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6/01/02/0001105841_001_20260102092308559.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2025-26 헝가리 여자 핸드볼 K&H 리그 데브레첸과 키슈바르다 경기 모습, 사진 출처=데브레첸</em></span>세계선수권대회 휴식기 이후 첫 경기였음에도 데브레첸의 경기력은 날카로웠다. 데브레첸은 경기 초반부터 상대를 압도했다. 특히 하모리(Hámori)와 알리시아 투블랑(Alicia Toublanc)의 우측 라인이 유기적인 플레이로 득점포를 가동하며 공격의 물꼬를 텄다.<br><br>상대보다 최소 두 단계 높은 속도로 경기를 운영한 데브레첸은 전반을 20-10으로 마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수비진 역시 전반 내내 단 10점만 허용하며 철벽 방어를 선보였다.<br><br>후반전에도 데브레첸의 공세는 멈추지 않았다. 후반 시작 몇 분 만에 점수 차를 14점으로 벌리자, 질라기 졸탄(Szilágyi Zoltán) 감독은 벤치 멤버들을 적극적으로 기용하며 실험적인 전술을 시도했다.<br><br>최근 영입된 이반초크-솔티치(Ivancok-Soltic)는 교체 투입 후 첫 세 번의 슈팅을 모두 골로 연결하며(3골) 팀에 완벽히 적응했음을 알렸다.<br><br>알리시아 투블랑(Alicia Toublanc)이 7골로 공격을 주도한 가운데, 요바나 요보비치(Jovana Jovovics)가 5골, 크리스틴 토를레이프스도티르(Kristin Thorleifsdóttir)가 4골을 보태며 힘을 실었다. 수문장 제시카 라이데(Jessica Ryde) 역시 9세이브를 기록하며 골문을 든든히 지켰다.<br><br>키슈바르다는 포체트니크 루카 라우라(Poczetnyik Luca Laura)가 6골, 마르코비치 라리사(Markovic Larissa)가 4골을 넣었고, 두 골키퍼가 10세이브를 합작했지만, 데브레첸의 공세를 꺾기에는 역부족이었다.<br><br>데브레첸의 질라기 졸탄 데브레첸 감독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오랜만의 실전이라 긴장도 됐지만, 선수들이 높은 에너지와 효율적인 공격으로 나를 안심시켰다”며 “모든 선수에게 기회를 줄 수 있어 기뻤고, 이 기세가 1월의 빽빽한 일정까지 이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br><br>키슈바르다의 요사 크리스티안(Józsa Krisztián) 감독은 “챔피언스리그급 팀을 상대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뼈저리게 느꼈다”며 “데브레첸은 현재 훌륭한 팀을 구축하고 있다”고 패배를 인정했다.<br><br>[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그것이알고싶다’ 창원 모텔 살인 사건 (그알) 01-02 다음 [다시 뛰는 대한민국] 동계올림픽·월드컵·아시안게임…스포츠의 해 "적토마처럼 달린다" 01-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