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랑, 눈물의 은퇴사…"지금까지 쇼트트랙 선수 김아랑이었습니다, 조금 더 성숙한 모습으로 살아가겠습니다" 작성일 01-01 3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01/0001958801_001_20260101135311513.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스마일 스케이터' 김아랑이 은퇴사를 올렸다.<br><br>김아랑은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라스트 종소리를 뒤로하고, 이제 저는 정들었던 얼음판을 떠납니다"라고 했다.<br><br>앞서 김아랑의 소속사는 "김아랑이 전 소속팀 고양시청 선수들과 많은 팬의 박수를 받으며 은퇴했다"라며 "당분간 휴식을 취하면서 인생 2막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strong>(본지 2025년 12월8일 단독 보도)</strong>.<br><br>김아랑은 지난 20일 경기도 고양어울림누리 얼음마루 경기장에서 열린 제41회 회장배 전국남녀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에서 은퇴 경기까지 치른 상황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01/0001958801_002_20260101135311572.jpg" alt="" /></span><br><br>그리고 2025년 마지막 날 자신의 SNS에 장문의 은퇴사를 올렸다.<br><br>김아랑은 "23년 동안 차가운 빙판 위에 설 수 있었던 건 결코 저 혼자만의 힘이 아니었습니다"라며 "곁을 지켜준 가족과 친구들, 믿고 이끌어주신 감독님과 코치님들, 부상으로 힘든 순간마다 함께해 주신 선생님들, 그리고 선수로서의 시간을 함께해 주신 후원사 여러분과 언제나 응원해 주신 팬분들 덕분이었습니다"라고 밝혔다.<br><br>이어 "그 덕분에 저는 단 한순간도 외롭지 않았고, 춥지도 않았습니다"라고 덧붙였다.<br><br>더불어 "제게 스케이트는 인생 그 자체였습니다"라며 "빛났던 날은 추억으로, 힘들었던 날은 저를 단단하게 만든 시간으로 남았습니다"라고 전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01/0001958801_003_20260101135311607.jpg" alt="" /></span><br><br>그러면서 "이제 선수 생활의 마침표를 찍고 새로운 출발선에 섭니다"라며 "쇼트트랙이 남겨준 교훈을 안고 조금 더 성숙한 모습으로 살아가겠습니다. 지금까지 쇼트트랙 선수 김아랑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br><br>김아랑은 현역 시절 동계올림픽 여자 3000m 계주에서 금메달 2개(2014 소치. 2018 평창)와 은메달 1개(2022 베이징)을 획득하며 대한민국 쇼트트랙 계주 간판 선수로 활약했다.<br><br> <br><br>특히 김아랑은 항상 밝은 표정으로 경기에 임해 쇼트트랙 여자대표팀 분위기 메이커로 이름을 높였다. 평창 올림픽에선 '미소 천사'라는 별명을 얻고 온 국민의 사랑도 받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01/0001958801_004_20260101135311662.jpg" alt="" /></span><br><br>그러나 김아랑은 최근 무릎 부상으로 인해 현역 생활을 이어가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김아랑 주변인사들도 "무릎이 아파 더 이상 선수 생활을 하고 싶어도 하기 어렵다"라고 말할 정도였다.<br><br>부상으로 인해 김아랑은 내년 2월에 개최되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과하지 못했다. 아울러 소속팀인 고양시청과의 계약도 만료된 것으로 알려졌다.<br><br>결국 김아랑은 고심 끝에 현역 생활을 마무리하고, 정든 은반을 떠나고 새 출발을 하기로 결정했다.<br><br>사진=김아랑 SNS / 엑스포츠뉴스DB 관련자료 이전 '왕따 주행' 누명…평창 은메달리스트 김보름, 현역 은퇴 01-01 다음 스포츠토토, 1월 시효 만료 앞둔 프로토 승부식...미수령 적중금 7억9000원 상회 01-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