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망의 70년대로…현빈·정우성의 영화 같은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작성일 12-31 3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iX7035TW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593a2f3bd58ed8163828eae9292ff514b3212b779b03e86df341017747e4a51" dmcf-pid="xxTFZXWIS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현빈과 정우성이 호흡을 맞춘 디즈니+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의 극 중 장면. 작품은 현실감 있는 화면 연출을 위해 일본, 태국 등 해외 로케이션 촬영도 진행했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31/kukminilbo/20251231193704601crok.jpg" data-org-width="640" dmcf-mid="3X1BuUFYv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31/kukminilbo/20251231193704601cro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현빈과 정우성이 호흡을 맞춘 디즈니+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의 극 중 장면. 작품은 현실감 있는 화면 연출을 위해 일본, 태국 등 해외 로케이션 촬영도 진행했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09977beea3dd20222a61527a417ab147484aa5daa9f7611fd3eb7eeb0bdce9d" dmcf-pid="yyQgiJMVSG" dmcf-ptype="general"><br>연말연시 즐길 만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드라마를 한 편 꼽으라면 디즈니+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가 제격이다. 격동의 1970년대를 배경으로 한 정치 첩보물로, 지금은 역사 속으로 사라진 중앙정보부(중정)가 전면에 등장한다. 배우 현빈과 정우성이 투톱 주연을 맡았고, 시대극에 강한 우민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p> <p contents-hash="7421b4e835b4c61872e90744bee43fee8582ef9fccddf1cbf4439999dfe93ffb" dmcf-pid="WWxaniRflY" dmcf-ptype="general">‘메이드 인 코리아’는 부와 권력을 좇는 중정 정보과 과장 백기태(현빈)와 집념이 남다른 부산지방검찰청 검사 장건영(정우성)의 대립을 그린다. 국내 마약밀매조직, 일본 야쿠자와 손잡고 한국산 마약을 일본에 밀수하는 백기태의 위험한 이중생활을 장건영이 끈질기게 추적한다. 1·2회에서 두 인물의 강렬한 등장이 그려진 데 이어 31일 공개된 3·4회부터 본격적인 서사가 펼쳐진다.</p> <p contents-hash="3516913bf5b2de15418df7bc2eea1cf18c6bbc45a14cc50004fafe76c5975bf8" dmcf-pid="YYMNLne4TW" dmcf-ptype="general">작품은 1970년대 시대상과 엄혹한 분위기를 실감 나게 재현하면서도 ‘중정 요원이 마약 제조와 거래에 직접 뛰어든다’는 허구의 설정을 가미해 신선한 재미를 더했다. 범죄 스릴러의 장르적 쾌감 위에서 첨예하게 이어지는 두 인물 간의 심리전이 보는 이의 몰입도를 끌어올린다. 권력과 비리가 뒤엉킨 시대를 배경으로 끝없는 욕망과 강인한 신념을 향해 질주하는 인물들의 내면이 치밀하게 그려진다.</p> <p contents-hash="a60bd15b58ba792b9d51cca5509556f6acfe47c874822af5f54b25d82c06c7ef" dmcf-pid="GGRjoLd8Sy" dmcf-ptype="general">백기태 역의 배우 현빈은 “시대적 배경 위에 픽션이 가미돼 새롭고 탄탄한 이야기가 만들어졌다”며 “개개인의 욕망이 부딪히며 드러나는 여러 감정에 집중해서 봐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건영을 연기한 정우성은 “인간 내면의 욕망이 얼마나 극단적으로 표출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소개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19d400ff99d3ecfc8d2b595f78d5f54c8a6dd8fae52fdf9ae7a6c031cfe3f8b" dmcf-pid="HHeAgoJ6h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디즈니+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의 한 장면.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31/kukminilbo/20251231193705879llsn.jpg" data-org-width="1200" dmcf-mid="PGYpt1Hll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31/kukminilbo/20251231193705879lls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디즈니+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의 한 장면.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20808568ada8a34cc249ce0004f11aebd97d268ba99562ee4481fb9c5bfb6c5" dmcf-pid="XXdcagiPCv" dmcf-ptype="general"><br>다만 1회에 등장하는 ‘요도호 사건’은 공교롭게도 두 달 전 공개돼 호평받은 넷플릭스 영화 ‘굿뉴스’에서도 다뤄진 소재다. ‘굿뉴스’를 본 관객에게는 다소 동어반복처럼 느껴질 수 있다. 요도호 사건은 1970년 일본 공산주의 조직 적군파가 북한 망명을 시도하며 도쿄발 후쿠오카행 일본항공 여객기를 공중 납치했다가 김포공항에 착륙한 사건이다. ‘메이드 인 코리아’에서는 백기태의 과감한 행동력과 위기 대처 능력을 부각하는 장치로 활용된다.</p> <p contents-hash="07690a53abbd1d5356010f9ef9d47f1aa45dff34a6a1d5922e6a62b016021d9e" dmcf-pid="ZZJkNanQTS" dmcf-ptype="general">우 감독은 전작 ‘내부자들’(2015) ‘마약왕’(2018) ‘남산의 부장들’(2020) ‘하얼빈’(2024) 등을 통해 한국 사회의 어두운 단면을 꾸준히 조명해 왔다. 이번 작품은 그의 첫 시리즈 연출작으로, ‘마약왕’ ‘남산의 부장들’에 이어 다시 한번 70년대를 무대로 삼았다. 그는 “역동적인 한국 특유의 에너지는 어디서 비롯됐는지 늘 호기심이 있었는데, 70년대가 그 답이 아닐까 생각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91c67283deef4c5a50f605aa409f6e86da0d0b38ec82f178c76dbfcfeb74387c" dmcf-pid="5qESIOwahl" dmcf-ptype="general">‘시네마틱 시리즈’를 표방한 작품은 ‘영화 같은 6편’으로 구성됐다. 매회 밀도 높은 서사와 다채로운 장면을 통해 영화를 방불케 하는 완성도를 보여준다. 우 감독은 “현시대와 소통할 수 있는 시대극을 만들고자 했다”며 “각 캐릭터가 지닌 시대의 욕망을 통해 지금 우리가 무엇을 외치고 있는지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40fd58586207f8d002c7270cda59a054cbd348db5126172c135a12d262658c0" dmcf-pid="1BDvCIrNhh" dmcf-ptype="general">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p> <p contents-hash="13b4ab3f68f4c5c52fa6252d9cbf9e28e0b23f58a150a346d2e435aba8922100" dmcf-pid="tbwThCmjyC" dmcf-ptype="general">GoodNews paper ⓒ <span>국민일보(www.kmib.co.kr)</span>,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인생을 연기하고 세상을 연기한 배우" 안성기 회고전, 오늘(31일) 막 내렸다 12-31 다음 이효리, 요가원 개업 후 첫 연말 "개업부터 쭉 와주신 회원분들 감사" 12-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