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탄생에도, AI가 왔다…난임 딛고 임신성공률 확 높일 기술은 작성일 12-31 3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매일경제 창간60년, AI Native Korea 원년 선포<br>싱가포르선 AI 펨테크로 난임 해결<br>임신성공률 78%…일반시술의 2배<br>“법부터 가치관까지 뿌리째 바꿔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0v9kGTsW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f6c1fee673c1ed383cbbdb22c3f2146f200e6d2a91807fc1cd969b6250b92d5" dmcf-pid="2pT2EHyOh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31/mk/20251231175703617dqpr.jpg" data-org-width="700" dmcf-mid="5V7oGKztC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31/mk/20251231175703617dqpr.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711fb70456778c14917d19655e09ab85310c0a848046fd32870316246139cf95" dmcf-pid="VUyVDXWISG" dmcf-ptype="general"> 싱가포르 ‘젠프라임(GenPrime)’의 배아 배양실. 펨테크(FemTech)를 기반으로 한 난임 클리닉이다. </div> <p contents-hash="2c785f86ef005a0bb33d36fa7af6135169f545a9e327d2fedc5ed92c1f81ab9c" dmcf-pid="fuWfwZYCvY" dmcf-ptype="general">밝은 조명 아래 투명한 배양기들이 늘어섰고, 의료진은 현미경이 아니라 벽면을 가득 채운 모니터를 주시하고 있다. 화면에는 배아 하나하나의 세포 분열 속도와 움직임이 초 단위로 올라온다. 의사는 배아를 육안으로 보는 대신에 수치와 패턴을 비교하며 자궁 이식을 위한 최적의 타이밍을 포착한다.</p> <p contents-hash="f3b46a16cc50e50fd5b3783cd90a4ae60660ab754bcab46313c519868a60856f" dmcf-pid="4LfD0Q4qlW" dmcf-ptype="general">난자 채취에서 자궁 이식으로 이어지는 시험관 시술의 성패는 사실상 ‘배아 선택’에 달려 있다.</p> <p contents-hash="a8abd18f0cb320cf58a8d594fba2b9cc8bb302982a2b048000944b4db4bce811" dmcf-pid="8o4wpx8BWy" dmcf-ptype="general">젠프라임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10여 개 배아의 세포 분열 속도와 형태적 안정성을 정밀 분석한 뒤, 착상 가능성이 가장 높은 배아를 찾아낸다.</p> <p contents-hash="7158144e2991c101004dfbf0d01e6dbf5c9b952b05ea54ed39b079bb3e8a7c85" dmcf-pid="6g8rUM6bTT" dmcf-ptype="general">AI의 도움을 받은 시술의 임신 성공률은 무려 78%(30세 미만 기준)에 육박한다. 종전 기술로는 난임 시술을 통한 임신 성공률이 평균 36.9%(2022년 한국 체외수정 기준)에 그친다.</p> <p contents-hash="b87ea3170cb16fe675f59afc925fc1b39855484db7af5eb9055fdea232a2e229" dmcf-pid="Pa6muRPKWv" dmcf-ptype="general">비용은 솔루션에 따라 1000만~2000만원 선으로 한국의 10배에 달하지만, 기약 없는 재시도 대신 빠른 임신 성공을 원하는 사람들의 발길이 늘고 있다. 마거릿 왕 젠프라임 최고경영자(CEO)는 “AI는 의사를 대체하는 기술이 아니라, 인간의 한계를 보완해 판단을 더 정교하게 만드는 도구”라며 “의사에게 일종의 투시력과 같은 확장된 시야를 제공하는 것이 AI의 역할”이라고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bd9a8fcd8360b7b03bbe9295f3f4b2424a7f9880f100823fcdd447818ff8bce" dmcf-pid="QNPs7eQ9v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정자·난자를 수정한 배아 촬영 현미경 이미지(왼쪽)와 3차원 분석 사진. 싱가포르 난임 클리닉인 젠프라임은 배아 구조와 발달 상태를 입체적으로 분석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인공지능이 직접 착상 가능성이 가장 높은 배아를 선별한다. [젠프라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31/mk/20251231175704892uzbm.jpg" data-org-width="558" dmcf-mid="K6tRlUFYT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31/mk/20251231175704892uzb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정자·난자를 수정한 배아 촬영 현미경 이미지(왼쪽)와 3차원 분석 사진. 싱가포르 난임 클리닉인 젠프라임은 배아 구조와 발달 상태를 입체적으로 분석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인공지능이 직접 착상 가능성이 가장 높은 배아를 선별한다. [젠프라임]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f8aa67d8ea394358367743db9a26faadd3078548747f465edc7c8c804130b18" dmcf-pid="xjQOzdx2Cl" dmcf-ptype="general"> 2026년 새해가 밝았다. 이제 생명의 탄생부터 기적이 아닌 기술의 영역으로 진입한 시대가 열렸다. 챗GPT가 충격을 던진 지 불과 3년, 영화 속 공상과학은 속속 현실이 되고 있다. </div> <p contents-hash="9bae6d1a84d651cf9f83d85bf7192a50e9fcad338ddf101d07b0ec04c918f732" dmcf-pid="ypT2EHyOlh" dmcf-ptype="general">폭발적 진화를 거듭하는 AI는 저출산과 고령화, 지방 소멸과 산업 쇠퇴 등 오늘 우리 사회가 직면한 난제를 해결할 ‘게임 체인저’로 급부상하고 있다. 동시에 미국·중국의 빅테크를 필두로 한 글로벌 AI 패권 경쟁은 국가 생존을 가르는 척도가 됐고, 한국도 ‘AI 3강’을 목표로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p> <p contents-hash="67f67126414ec309eec0cacb65050a00bc2ce049879ebab91d777616016dd149" dmcf-pid="WUyVDXWIvC" dmcf-ptype="general">성공의 열쇠는 AI를 얼마나 유연하게 받아들이느냐, 즉 ‘수용성’에서 찾아야 한다.</p> <p contents-hash="d5dda2d9f022114d17f783a9c80a1e0b5ea43adbe20ec79cf998a4affa587293" dmcf-pid="YuWfwZYCTI" dmcf-ptype="general">이지형 인공지능학회장 겸 AI대학원협의회장(성균관대 교수)은 “AI를 도입한다는 건 시골집에서 대도시 최첨단 스마트 아파트로 이주하는 것과 같은 문명적 충격”이라며 “법과 제도는 물론 문화와 가치관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뿌리째 바꿔야 한다. 지금 AI는 인류에게 그 변화를 받아들이라고 강력한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72da8885af269ef537e99fb343c4844d6bcc01a4c15ebafe6f6788d786ad8729" dmcf-pid="GmnyfNLxyO" dmcf-ptype="general">싱가포르 난양공대 컴퓨팅·데이터사이언스학과의 윤재홍 교수는 “AI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개방성·속도·국가 인프라스트럭처·다국적 인재 구성과 함께 정부의 집행력이 결합돼야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7d4c762683a2669d3959798642c1dc68aca2fe7e2c250766e275bbee5757b8a" dmcf-pid="HsLW4joMls" dmcf-ptype="general">2026년 창간 60주년을 맞은 매일경제신문은 올해를 ‘AI 네이티브 코리아(AI Native Korea)’의 원년으로 규정하고 연중 기획을 시작한다. 한국 사회 전체가 AI라는 거대한 파도에 올라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담대한 여정을 함께한다.</p> <div contents-hash="9211bbaeab5ee1c5d507d29ed327f5510d0fe8660a62dda9dd337cd425a820fe" dmcf-pid="XOoY8AgRTm" dmcf-ptype="general"> ■ 용어 설명 ▶▶ 펨테크(FemTech) : 여성과 기술의 합성어로, AI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난임·임신·갱년기 등 여성 건강 문제를 해결하고 관리하는 제품·서비스. </div> <p contents-hash="28a9b81ac784ebd7a9efc0a5dced8ee01c68fc103e2fc397b33cc7a0219fdca8" dmcf-pid="ZIgG6caevr" dmcf-ptype="general">[싱가포르 = 박소라 기자 / 서울 = 이유섭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린 “미안해” 누에라 멤버들 앞에서 울컥? 눈물 흘린 사연 12-31 다음 [유미's 픽] "주사위는 던져졌다"…국대 AI 첫 탈락자, 1차 발표회서 판가름? 12-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