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션스컵 16강' 남아공, 홍명보호 경계 대상 1순위 체팡 모레미 작성일 12-30 3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아프리카 네이션스컵] 남아공, B조 최종전서 짐바브웨에 3-2 승리... 16강 진출</strong>내년 월드컵에서 남아공과 격돌하는 홍명보호. 경계 대상 1순위로 떠오른 체팡 모레미의 움직임을 주목할 필요성이 있다.<br><br>휘호 보로소 감독이 이끄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축구 대표팀은 30일 오전 1시(한국시간) 모로코에 자리한 마라케시 경기장에서 열린 '2025 아프리카축구연맹(CAF) 네이션스컵' B조 최종전서 짐바브웨에 3-2로 승리했다. 이로써 남아공은 2승 1패 승점 6점 B조 2위에, 짐바브웨는 1무 2패 승점 1점 조 최하위로 대회를 마감했다.<br><br>최종전서 반드시 승점이 필요했던 이들이었다. 가장 먼저 1승 1패 승점 3점 조 2위에 자리하고 있던 남아공은 이번 경기서 최소 '무승부' 이상의 성과를 기록하게 되면, 무난히 16강 진출을 확정할 수 있었다. 반면 짐바브웨는 무조건 '승리'가 절실했다. 1무 1패 승점 1점 최하위였던 이들은 남아공에 승리를 기록하고, 3위 앙골라가 패배하기를 바라야 했다.<br><br>동기부여가 확실했던 이들은 경기 초반부터 치고받는 흐름을 선보였고, 남아공이 먼저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전반 6분 좌측에서 볼을 받은 모레미가 왼발 슈팅을 날렸고, 수비 맞고 굴절되면서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일격을 허용한 짐바브웨도 반격에 나섰고, 빠르게 동점을 만들었다. 전반 18분 마스완하이스가 오른발 슈팅으로 남아공 골망을 흔들었다.<br><br>이후 결정적 장면은 나오지 않았고, 전반은 종료됐다. 후반 시작과 함께 남아공이 역전했다. 후반 4분 상대가 걷어낸 볼을 끝까지 쫓아간 라일 포스터가 헤더로 짐바브웨의 골망을 갈랐다. 짐바브웨도 물러서지 않았고,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28분 슈팅을 막는 과정서 모디바가 헤더로 자책골을 넣으면서 승부의 균형이 맞춰졌다.<br><br>혈투 끝 최종 끝 승자는 남아공이었다. 후반 33분 페널티 박스서 수비하던 짐바브웨 수비수 나캄바가 핸드볼 반칙을 범했고, 주심은 VAR을 거쳐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이후 키커로 나선 아폴리스가 깔끔하게 성공,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br><br><strong>'빠른 속도→결정력까지' 남아공 공격 핵심 '체팡 모레미'</strong><br><br>지난 2023년 3위를 기록했던 남아공은 이번 대회 출발이 좋지 않았다. 1차전서 한 수 아래 전력으로 평가받았던 앙골라에 2-1 진땀 승리를 챙긴 이들은 이어진 2차전에서는 이집트에 0-1로 무너지며 위기에 봉착했다. 경기력도 그닥이었다. 후방 빌드업 조직력은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고, 또 롱볼에만 의존하는 공격 패턴을 선보였다.<br><br>이번 경기서도 이 문제점은 그대로 드러났으나 결과는 좋았다. 측면 일변도 적인 공격과 불안한 수비가 나왔으나 끝내 승점을 획득하며 2개 대회 연속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다. 이처럼 남아공이 네이션스컵 1차 목표를 달성한 가운데 홍명보호가 내년 월드컵서 경계해야 할 1순위 대상을 포착했다. 바로 우측 윙어 체팡 모레미다.<br><br>2000년생인 그는 남아공 국적으로 2020-21시즌 비자나에서 프로 무대 데뷔에 성공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자국 명문 아마줄루FC로 이적한 그는 지난 시즌 본격적으로 기량을 만개하기 시작했다. 리그 29경기서 3골 7도움을 기록한 모레미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마멜로디 션다운스와 강력한 투톱을 이루는 올랜도 파이리츠로 이적하며 도전에 나섰다.<br><br>올랜도에서 이번 시즌 12경기에 나서 2골을 터뜨리고 있는 모레미는 기세를 이어 이번 네이션스컵 최종 명단에도 발탁됐다. 2023년 12월부터 A대표팀 생활을 시작한 그는 이번 대회를 통해 완벽한 붙박이로 자리한 모습이다. 우측면 공격수로 주로 활약하는 모레미는 주발은 왼발로 빠른 속도와 1대 1 드리블을 즐겨하는 역발 윙어다.<br><br>또 측면에서 볼을 잡게 되면 중앙으로 들어와 슈팅 혹은 동료와의 연계를 통해 상대 수비진을 붕괴하는 플레이를 자주 사용하고, 순식간에 뒷공간을 파고드는 능력도 상당하다. 이런 능력은 조별리그서 더욱 확실하게 볼 수 있었다. 1차전 앙골라와의 맞대결서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된 모레미는 후반 24분 포스터의 쐐기 골에 도움을 기록하며 좋은 출발을 알렸다.<br><br>이어진 이집트와의 맞대결서는 80분 동안 경기장을 누비며 활발한 모습을 선보였으나 아쉽게도 득점은 기록하지 못했다. 1경기 침묵한 모레미는 이번 짐바브웨와의 맞대결서 본인이 왜 경계 대상 1순위인지를 확실하게 보여줬다. 우측 윙어로 선발 출격한 가운데 빠른 발과 날카로운 침투 움직임으로 짐바브웨 수비진을 농락했다.<br><br>전반 시작 6분 만에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한 모레미는 이어 전반 9분에는 측면 깊숙이 내려와 수비 가담에 성공하며 힘을 보탰다. 기세를 이어서 전반 17분 수비 뒷공간을 절묘하게 파고드는 움직임을 통해 크로스를 시도하며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후반에도 이런 움직임은 이어졌다. 후반 15분 드리블을 통해 공격을 시도했다.<br><br>이후 후반 19분에도 측면에서 순식간에 중앙으로 옮기면서 왼발 슈팅을 날리며 끝까지 위협적인 움직임을 선보인 모레미다. 76분간 경기장을 누빈 모레미는 패스 성공률 79%, 드리블 성공 2회, 볼 회복 2회, 볼 경합 3회, 가로채기 1회로 경기장 안에서 인상적인 활약상을 보여줬다.<br><br>이와 같이, 조별리그 3경기서 2골을 몰아치며 인상적인 활약상을 선보였으나 우리 대표팀 수비진 퀄리티로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존재다. 남아공은 롱볼 패턴이 막히게 될 시, 계속해서 우측에 자리한 모레미한테 일방적으로 볼을 넘겨주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홍명보호는 이런 패턴을 확실하게 인지, 1차로 모레미에 공이 가는 장면을 막아야만 한다.<br><br>설사 볼이 넘어간다고 하더라도, 드리블 패턴이 일정하기에 대표팀 좌측면 수비를 책임지고 있는 이명재(대전), 이태석(아우스트리아 빈)이 충분히 막아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 북중미 월드컵 본선에서는 우리 대표팀이 반드시 주목해야 할 1순위는 확실하다.<br><br>한편, 남아공은 F조 2위를 차지한 팀과 내달 4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8강 진출을 놓고 치열한 싸움을 펼치게 된다.<br> 관련자료 이전 "류지현호 WBC 우승 가능성은 7~8위권" 12-30 다음 한국 야구, 외국 베팅사이트서 WBC 우승 후보 7∼8위권 전망 12-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