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빈의 멈추지 않는 독주! 그랑프리 경륜 3연패 달성 작성일 12-30 3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82/2025/12/30/0001244919_001_20251230081811580.jpg" alt="" /><em class="img_desc">최강 임채빈이 28일 광명스피돔에서 열린 2025 그랑프리 경륜에서 3연패를 달성한 뒤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제공 | 국민체육진흥공단</em></span><br>임채빈(25기·SS·수성)이 또 한 번 가장 높은 곳에 섰다.<br><br>경륜 2025시즌 마지막 날인 28일 광명스피돔에서 열린 ‘그랑프리 경륜’ 결승전에서 특유의 침착한 경기 운영과 날카로운 추입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그랑프리 3연패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통산 4번째 그랑프리 제패, 그의 가슴에는 또 하나의 별이 새겨졌다.<br><br>이번 2025 그랑프리는 대회 전부터 디펜딩 챔피언 임채빈과 경륜 역사상 유일한 그랑프리 5회 우승자인 정종진(20기·SS·김포)의 숙명적인 맞대결로 뜨거운 관심을 끌었다.<br><br>더욱이 올해 대상 경륜 결과는 임채빈이 5회 우승으로 우위를 점했지만, 직전 대회였던 11월 경륜 개장 31주년 기념 대상경주에선 정종진이 설욕에 성공하며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했다.<br><br>치열한 예선과 준결승을 뚫고 결승에 오른 선수는 임채빈과 정종진을 비롯해 류재열(19기· SS·수성), 공태민(24기·S1·김포), 석혜윤(28기·S1·수성), 양승원(22기·SS·청주), 정하늘(21기·S1·동서울)까지 7명이었다.<br><br>정종진의 김포팀은 무려 10명이나 준결승에 진출하며 기세를 올렸지만, 준결승에서 김우겸(27기·S1), 박건수(29기·S1), 인치환(17기·S1) 등 유력한 결승 진출 후보들이 잇따라 탈락하며 정종진과 공태민만 살아남았다. 반면 수성팀은 임채빈을 필두로 류재열, 석혜윤이 나란히 결승에 오르며 대진표상 우위를 점했다.<br><br>결승전은 팽팽한 긴장감 속에 시작됐다. 예상대로 초반 줄서기부터 임채빈과 정종진은 나란히 자리했고, 정종진이 앞에서 경주를 주도하며 임채빈과 류재열이 그 뒤를 따랐다. 선두 유도원 퇴피 직후 양승원이 먼저 승부수를 던졌고, 석혜윤이 강하게 맞받아쳤다. 이때 정종진도 주저 없이 선행 강공을 선택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82/2025/12/30/0001244919_002_20251230081811623.jpg" alt="" /><em class="img_desc">임채빈(2번·검은색)이 28일 광명스피돔에서 열린 2025 그랑프리 경륜 결승전에서 정종진(6번·초록색)을 따돌리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3연패를 달성하고 있다.</em></span><br>그러나 그 순간만을 기다렸다는 듯 임채빈은 흔들림 없이 정종진을 바짝 뒤쫓으며 때를 기다렸다. 결국 임채빈이 마지막 직선에서 폭발적인 추입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br><br>정종진은 또 한 번 임채빈의 벽에 막히며 준우승에 머물렀고, 끝까지 임채빈의 후미를 지킨 류재열이 3위로 결승을 마무리했다. <br><br>임채빈은 “4번째 그랑프리 우승이지만, 올해는 유독 긴장되고 부담이 컸다. 그랑프리 5관왕 정종진 선수가 최근 워낙 경기력이 좋았기에 경기가 잘 풀리는 쪽이 우승하리라 생각했다.경기가 나에게 유리하게 진행돼 운이 좋게 우승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82/2025/12/30/0001244919_003_20251230081811671.jpg" alt="" /><em class="img_desc">2025 그랑프리 우승을 차지한 임채빈이 주먹을 불끈 쥐며 기뻐하고 있다.</em></span><br>이로써 2025 경륜은 임채빈의 시즌으로 완성됐다. 상금왕과 다승왕을 모두 석권했고, 3년 연속 연대율 100%라는 전무후무한 기록까지 세웠다. 경륜 최강자라는 수식어를 말이 아닌 실력으로 증명한 순간이었다.<br><br>예상지 명품경륜 승부사 이근우 수석은 “임채빈은 이번 우승으로 정종진의 그랑프리 최다 우승 기록에 단 1승 차로 다가섰다”며 “내년에도 임채빈의 독주가 이어질지, 정종진이 와신상담 끝에 다시 왕좌를 탈환할 수 있을지 벌써 기대된다. 두 선수 모두 큰 무대에서 승부를 가르기 위해 연대 세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크게 느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AI배우 라운, 영화 '데이 원' 주인공 캐스팅되었네! 12-30 다음 [경정] 승급 막차 잡을 선수는 누구…주선보류 ‘벼랑 끝 승부’도 뜨겁다 12-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