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MBC 연예대상, 웃음과 눈물 사이 작성일 12-30 1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OrigDAiR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395006d847b965a437accd4f5f5143de1ef4b1434632b9b32a591bedf5a67b3" dmcf-pid="7ImnawcnR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25 MBC 연예대상, 웃음과 눈물 사이 (사진=MBC)"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30/bntnews/20251230073406398xqol.jpg" data-org-width="680" dmcf-mid="URIgAsDgn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30/bntnews/20251230073406398xqo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025 MBC 연예대상, 웃음과 눈물 사이 (사진=MBC)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0b28e0a9f68ab964494771f29654afe14b9a94f7c0758158fd4b9d76c6839ec4" dmcf-pid="zCsLNrkLM6" dmcf-ptype="general"> <br>상암동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 </div> <p contents-hash="234d8f240b4d4cc41f9e98550a81fa2927d26e6a598d34d71dafccc39fbbbe6a" dmcf-pid="qhOojmEon8" dmcf-ptype="general">29일 밤 펼쳐진 ‘2025 MBC 방송연예대상’ 무대는 어느 때보다 복잡한 감정들이 교차하는 자리였다. </p> <p contents-hash="9937dac2984d9e54f29a140aad6af5c5e387024938aae92b157d2ed055b54746" dmcf-pid="BlIgAsDgJ4" dmcf-ptype="general">화려한 트로피와 꽃다발 사이로, 누군가는 사과를 했고 누군가는 조심스럽게 이름을 불렀다. </p> <p contents-hash="e3080eefbae7072418638097a50e34c59442229754aa745ffeadbbb0aec66264" dmcf-pid="bSCacOwadf" dmcf-ptype="general"><strong>유재석, 21번째 대상 “30개까지 도전”</strong></p> <p contents-hash="6d433818ecf9681cf916ae8415962fb81d729b85ef16088081847e47c1612531" dmcf-pid="KvhNkIrNMV" dmcf-ptype="general">이날 대상의 주인공은 유재석이었다. MBC에서만 9번째, 통산 21번째 대상을 품에 안은 유재석은 ‘놀면 뭐하니?’ 제작진과 출연진, 그리고 시청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p> <p contents-hash="ed9acdf2287d5ce7d781a63eae285d763ef8c0d9e483969b541d87384105415d" dmcf-pid="9TljECmje2" dmcf-ptype="general">“여러분이 아니었다면 저도, ’놀면 뭐하니?’도, 이곳에 있는 많은 MBC의 예능 프로그램들도 지금까지 있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p> <p contents-hash="c32729157e4e79dca24aa37bf4863533e95b685162645cf171ca6dfe05b6780a" dmcf-pid="2ySADhsAL9" dmcf-ptype="general">그는 수상 소감 말미에 “될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30개까지 끝까지 한번 노력을 해보도록 하겠다”며 여전한 의욕을 드러냈다. 객석에서는 박수와 환호가 쏟아졌다. 21개의 대상이 주는 무게감과, 여전히 30개를 향해 달려가겠다는 그의 말 사이에는 30년 가까운 방송 인생이 압축돼 있었다.</p> <p contents-hash="4a57d85d73ad20b4febe19da05ff450536b5075fdf5fea6701b1b1fe7fdd506f" dmcf-pid="VWvcwlOciK" dmcf-ptype="general"><strong>전현무의 사과 “새롭게 하기 프로젝트”</strong></p> <p contents-hash="ef3514bffe3b619b9c5a6065bafc259dd44a3e1259090524b07ae7e412b84669" dmcf-pid="fYTkrSIkRb" dmcf-ptype="general">올해의 예능인상 수상자 중 가장 무거운 표정을 지은 이는 전현무였다. ‘나 혼자 산다’ 출연진을 둘러싼 각종 논란 속에서 받은 상이었다.</p> <p contents-hash="6c9f2925ef470ee74417c500100f8207855c0672606aab71025079c2c732c922" dmcf-pid="4tZOlHyOdB" dmcf-ptype="general">“오늘 축제 분위기로 진행하고 있지만, 이렇게 마음이 무겁고 송구스러운 마음이 드는 건 처음이다.”</p> <p contents-hash="74e5922e1946aa24679101c1d44e9b44450273bba977373f8dd97b6d23eece63" dmcf-pid="8F5ISXWILq" dmcf-ptype="general">그는 고개를 숙이며 시청자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매년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뽑혔던 ‘나 혼자 산다’가 최근 기대에 못 미치는 모습을 보여줬다는 것이 그의 진단이었다.</p> <p contents-hash="721eed104a891a522f132e87c039ae4170e066e91d46b573185b0047965099c5" dmcf-pid="631CvZYCez" dmcf-ptype="general">“내가 잘해서 받았다기보다는 ‘잘 좀 해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 2026년 나 혼자 산다는 ‘새롭게 하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앞으로 달라지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하겠다.”</p> <p contents-hash="485f035fa40569367d903d9855a1deba1d28a87daf0f4640923b7250ec46f1b0" dmcf-pid="P0thT5GhJ7" dmcf-ptype="general">최근 박나래와 샤이니 키가 불법 의료 행위 의혹으로 프로그램을 하차한 상황. 전현무 역시 2016년 방송 장면이 재조명되며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소속사는 “병원에서 의사 진료와 처방을 받았다”며 해명했지만, 시상식 무대에 선 그의 표정에는 여전히 무게가 실려 있었다.</p> <p contents-hash="7378a6ea764dea9eb64dab0e4fbc40b976558dc8024d2c9154f4db3b1db5c52b" dmcf-pid="QpFly1HlMu" dmcf-ptype="general"><strong>장도연 “겸손하지 않으면 다 죽어”</strong></p> <p contents-hash="ee0e6b96b37a232f50c05108b9c26ca44d77fc1652dbb2621adf30fd5ddb5ee3" dmcf-pid="xU3SWtXSdU" dmcf-ptype="general">“가장 염치없는 상 같다.”</p> <p contents-hash="5cf0a754fce916a1349d9fc737360fbdfe5c840d8133e1cd8030d131a28daf3d" dmcf-pid="yAa6MoJ6np" dmcf-ptype="general">올해의 예능인상을 받은 장도연은 특유의 자조 섞인 입담으로 수상 소감을 시작했다. “유세윤 선배가 대상을 저라고 말하길래 새로운 조롱인 줄 알았다”며 웃음을 자아낸 그는, 곧 진지한 표정으로 돌아섰다.</p> <p contents-hash="9e30476023aa0b10f717651b37f3aa33cf7315e8fcb6ed0ae3ba8780f257679b" dmcf-pid="WcNPRgiPR0" dmcf-ptype="general">“요즘 ‘삼국지’를 읽는데, 겸손하지 않으면 다 죽더라. 무서운 예능판이다. 아버지 말씀처럼 끝까지 살아남기 위해 겸손하게 살겠다.”</p> <p contents-hash="fd0c5a8ac8ee90706e95fdc6bb741a67928dc85fe6857f8bd05d152b02bcf33f" dmcf-pid="YkjQeanQL3" dmcf-ptype="general">이에 김구라는 “가면증후군이란 말이 있다”며 “운으로 돌리는 현상, 충분히 자신의 실력과 노력으로 그 자리에 온 것”이라고 응수했다. 겸손과 자신감 사이, 예능판에서 살아남는 법에 대한 두 사람의 시각차가 묘한 긴장을 만들어냈다.</p> <p contents-hash="901b985f8654b3c832a5486b09cad19d92ae97502b1fc24b7eac1a63cc7a6b90" dmcf-pid="GEAxdNLxnF" dmcf-ptype="general"><strong>김숙 “나래 팀장님까지 모두 감사”</strong></p> <p contents-hash="e17cc4e657fbd5e3c44c524a1ab6996c510f017f2c66a55638c7b3ff553f6875" dmcf-pid="HDcMJjoMdt" dmcf-ptype="general">여자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김숙은 ‘전지적 참견 시점’과 ‘구해줘 홈즈’ 멤버들을 한 명씩 언급하다가, 자연스럽게 한 이름을 불렀다.</p> <p contents-hash="70f4a23dc2a35d37b582b6da49bfbccf86871ee112309bbd5ba11adb9a3ef1f0" dmcf-pid="XwkRiAgRR1" dmcf-ptype="general">“나래 팀장님까지 모두 감사하다.”</p> <p contents-hash="91a23bd4d8d5876186780bb7456be04efaf2a718dfb68212d3b6f9133ada0e47" dmcf-pid="ZexzKPfzL5" dmcf-ptype="general">논란 속에 시상식에 불참한 박나래. 그의 이름을 공개석상에서 언급하는 것조차 조심스러운 분위기였지만, 김숙은 담담하게 감사 인사 목록에 포함시켰다. 짧은 한마디였지만, 그 안에는 30년 예능계를 함께 버텨온 동료에 대한 의리가 담겨 있었다.</p> <p contents-hash="0ac584b191d8ecef79ba91398c687f77f5a103948bb1b5a4017a616aebd75e50" dmcf-pid="5dMq9Q4qeZ" dmcf-ptype="general">데뷔 30주년을 맞은 김숙은 “30년 동안 그만두겠다고 할 때 끝까지 잡아준 유재석, 송은이, 이영자 선배에게 감사 인사 전한다”며 소감을 마무리했다.</p> <p contents-hash="d4cef86f8df3e30d59de0ac07d3881ff3a87e677149e63545211719ae2dff246" dmcf-pid="1JRB2x8BeX" dmcf-ptype="general"><strong>‘신인감독 김연경’, 4관왕 달성</strong></p> <p contents-hash="4a667bddb10442bdfbaa9c12cc9c06ebafe714d551e3da55180acb358be1eb22" dmcf-pid="tiebVM6bdH" dmcf-ptype="general">이날 최대 이슈 중 하나는 ‘신인감독 김연경’의 약진이었다.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 베스트 커플상(김연경-인쿠시), 베스트 팀워크상(원더독스), 핫이슈상(부승관)까지 4개 부문을 석권하며 압도적인 인기를 증명했다.</p> <p contents-hash="8db4e36357e6d31c729f274d7e19721345b9f5edffc40c8d14af848747a7f775" dmcf-pid="FndKfRPKMG" dmcf-ptype="general">배구 선수에서 예능인으로. 김연경은 신인상에 이어 올해의 예능인상까지 받으며 놀라운 행보를 이어갔다. “우리 선수들이 만들어낸 결과인데 제가 대표로 오늘 받은 것”이라며 공을 돌린 그의 모습에서, 여전히 팀 스포츠의 DNA가 묻어났다.</p> <p contents-hash="d43f2da2e8962f8ecdca4a5829fbb858fa9ab523627790013030b2ca2031c446" dmcf-pid="3LJ94eQ9JY" dmcf-ptype="general"><strong>공로상은 故 전유성에게</strong></p> <p contents-hash="8adbf4e13d7f34aa2eee42f1791f54b3dcca31a7ed08ef2ae362486464a2fe10" dmcf-pid="0oi28dx2nW" dmcf-ptype="general">이날 공로상은 ‘개그맨’이라는 단어를 만든 코미디계의 전설 故 전유성에게 돌아갔다. 제자인 김신영이 대리 수상하며 고인의 딸이 전한 메시지를 읽었다.</p> <p contents-hash="2ed321d1758f12ab0303cdb8c99ffddb42b73b864193b96d2ba76b4f7725ccda" dmcf-pid="pgnV6JMVLy" dmcf-ptype="general">“어른 예우를 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해달라고 하셨다.”</p> <p contents-hash="b4028be3a60b953bed1e8594ef287c9106ccbb1d5ee0c403d55cb2b041cb9178" dmcf-pid="UaLfPiRfiT" dmcf-ptype="general">김신영은 “고인의 생일인 1월 28일에 지리산에 가서 공로상을 전해드리겠다”고 약속했다. 10년간 시청자들의 일요일 저녁을 책임진 ‘복면가왕’ 팀은 특별상을 받았다.</p> <p contents-hash="6f89065f925563082879747fa52e8e1f8206d130bf8e7aa40de0677ca3be760a" dmcf-pid="uNo4Qne4Mv" dmcf-ptype="general">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상식 무대 위에서, 예능인들은 웃음과 눈물 사이 어딘가에 서 있었다. </p> <p contents-hash="455689ee7a5d2923f2dadaa0a2c9741125f0befc7aa81b0f3b5f1c80406aad31" dmcf-pid="7jg8xLd8eS" dmcf-ptype="general">2026년을 향한 다짐들이 오갔지만, 그 다짐이 온전히 밝기만 한 것은 아니었다. 축제의 화려함 아래 흐르는 진심들은, 어쩌면 그 어느 해보다 복잡하고 묵직했다.</p> <p contents-hash="7d31a1a478fa597819f6718338d4c68bceee3eb0c8a1b17591bc2a20f4f9013b" dmcf-pid="zAa6MoJ6el" dmcf-ptype="general">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br>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bnt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웨이커, 심박수 폭발…비주얼 필름 공개 12-30 다음 코르티스, 데뷔 앨범 발매 4개월 차에 한터차트 주간 1위 12-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