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많은 기록 깨보고 싶어" 이래서 '여제'구나, 안세영 '승률 92.8%'도 만족 못 했다 작성일 12-29 29 목록 <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5/12/29/0004021697_001_20251229224110960.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BWF</em></span></div><br>[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셔틀콕 여제' 안세영이 2026시즌 더 높은 곳을 바라본다.<br> <br>2025년은 안세영의 해였다. 안세영은 지난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2025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를 세트 스코어 2-1(21-13 18-21 21-10)로 격파했다.<br> <br>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는 승부였다. 3세트 중반까지 우세한 싸움을 펼쳤다. 그런데 막판 허벅지 쪽 불편함을 호소, 경기 속행 우려를 샀다. 안세영은 투혼을 발휘해 왕즈이를 꺾었다.<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5/12/29/0004021697_002_20251229224110995.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BWF</em></span></div><br>이번 승리로 시즌 11번째 우승을 따냈다. 여자 단식 최초 11관왕이다. 또한 2019년 남자 단식 모모타 겐토(일본)와 단일 시즌 최다승 타이 기록을 세웠다.<br> <br>승률이 무시무시하다. 총 77경기에서 단 4경기만 내줬다. 승률이 94.8%(73/77)다. 배드민턴 사상 역대 1위다. 린단(중국)과 리총웨이(말레이시아)가 작성한 92.8%(64승 5패)를 넘어섰다.<br> <br>프로는 돈으로 말한다. 안세영도 그렇다. 우승 상금만 100만 달러를 획득, 종목 역사상 최초 기록을 작성했다.<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5/12/29/0004021697_003_20251229224111030.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div><br>대회를 마치고 안세영은 SNS에 "이게 사실일까 싶을 정도로 감격스럽다. 정말 놀라운 한 해였다. 이번 시즌 동안 제가 11개의 타이틀을 얻어냈다는 게 무척 자랑스럽다"며 소감을 남겼다.<br> <br>이어 "저를 지지해 주신 저의 팀과 저의 팬 여러분들께 무한한 감사의 말을 전한다. 저는 최고의 팬들을 가진 것 같다"고 했다.<br> <br>2026년 포부가 남달랐다. 안세영은 "2026년에는 더 강해진 모습으로 돌아와 더 많은 기록을 깨보고 싶다"고 강조했다.<br> <br>가볍게 하는 말이 아니다. 안세영은 왕즈이를 꺾은 뒤 "이렇게 좋은 결과로 마무리할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 지금 기분을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다. 그동안의 노력이 보상받았고, 더 많은 기록에 도전하고 싶다"라고 말한 바 있다. 다시 한 번 '신화'를 이룩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5/12/29/0004021697_004_20251229224111065.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 /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div><br>2026년 달라진 환경에 적응해야 한다. BWF는 2026시즌부터 21점 3세트 선취제를 15점 3세트 선취제로 바꾼다. BWF는 팬들의 흥미와 선수 수명을 위한 변화라고 설명했다.<br> <br>일각에는 '안세영 죽이기'가 아니냐는 평이 있다. 안세영은 상대방을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체력전'의 대가다. 세트장 승리 필요 점수가 6점이나 감소한다. 안세영의 강점이 줄어든다는 의미.<br> <br>안세영이 새로운 제도에서도 역사를 만들 수 있을까. 관련자료 이전 포티투마루 "올해 공공으로 성공적 사업확장 가장 큰 성과" 12-29 다음 전현무, 트로피 들고 사과부터 했다…“송구스러운 마음” 12-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