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희와 비극! 야구장 참사부터 김연경 은퇴-안세영 피날레까지 [2025 스포츠리뷰] 작성일 12-29 3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배구여제’ 김연경, 은퇴 시즌 극적 우승…손흥민도 무관 탈출<br>‘LG 통합우승’ 프로야구, 2년 연속 1000만 관중에도 안전불감증 우려<br>15개 대회 중 11번 우승 차지한 안세영, 새로운 변화 예고한 유승민 대한체육회장</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9/2025/12/29/0003042463_001_20251229211511033.jpg" alt="" /><em class="img_desc">유로파리그 우승 트로피 들어 올린 손흥민. ⓒ AP=뉴시스</em></span>[데일리안 = 김평호 기자] 은퇴 시즌 극적으로 정상에 선 ‘배구여제’ 김연경과 마침내 프로 무관의 한을 풀고 눈물을 쏟은 손흥민(LAFC)까지 2025년 한국 스포츠 환희의 순간과 그 이면에 숨겨진 안타까운 장면들을 모아봤다.<br><br><div style='overflow: hidden;margin: 0px 20px 0px 3px;padding: 0px 0px 0px 11px;font-weight: bold;border-left: #141414 2px solid;'>김연경 우승으로 화려한 피날레</div><br>‘배구여제’ 김연경은 은퇴 시즌 극적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선수 생활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br><br>김연경의 소속팀 흥국생명은 정관장과의 도드람 2024-25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서 5차전 혈투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br><br>이로써 김연경은 2005-06, 2006-07, 2008-09시즌에 이어 선수 생활 마지막 시즌인 2024-25시즌에 우승을 맛봤다.<br><br>6년 만에 흥국생명에 통합우승을 선사한 김연경은 역대 두 번째로 만장일치 챔프전 최우수선수(MVP)에 올랐고, 이후 열린 V리그 시상식에서도 만장일치로 여자부 정규리그 MVP를 수상하며 찬란했던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9/2025/12/29/0003042463_002_20251229211511060.jpg" alt="" /><em class="img_desc">V리그 우승 이끌며 MVP 차지한 김연경. ⓒ 데일리안 방규현 기자</em></span><div style='overflow: hidden;margin: 0px 20px 0px 3px;padding: 0px 0px 0px 11px;font-weight: bold;border-left: #141414 2px solid;'>무관 설움 떨쳐낸 손흥민, 기적과도 같은 15년 만에 첫 우승</div><br>‘무관의 제왕’으로 남는 듯했던 손흥민은 유럽생활 마지막 시즌 마침내 한을 떨쳐냈다.<br><br>2010-11시즌 독일 함부르크에서 프로로 데뷔한 손흥민은 국가대표팀과 소속팀에서 좀처럼 우승과는 연을 맺지 못하다가 지난 5월 소속팀 토트넘이 2024-25 유로파리그 결승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1-0으로 물리치면서 무관에서 탈출했다.<br><br>손흥민의 유로파리그 우승은 독일의 축구 이적 및 통계 전문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가 선정한 ‘2025년 축구계 8대 기적’에 포함될 정도로 극적이었다.<br><br>올 여름 국내서 열린 아시아투어를 끝으로 토트넘과 작별한 손흥민은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의 로스앤젤레스(LA)FC로 이적해 새로운 축구 인생을 시작했다.<br><br>축구대표팀에서는 주장으로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금자탑을 함께 쌓았고, 한국축구는 이달 초 진행된 월드컵 본선 조추첨에서 개최국 멕시코(피파랭킹 15위)를 비롯해 남아프리카공화국(피파랭킹 61위), 유럽 플레이오프(PO) 패스D 승자와 A조에 배정됐다.<br><br>불투명한 협회 운영과 절차를 무시한 대표팀 감독 선임 논란 등으로 팬들의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는 홍명보호는 온갖 악재 속에서도 내년 6월 월드컵 본선에서 사상 최초 8강 진출이라는 목표 달성에 도전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9/2025/12/29/0003042463_003_20251229211511085.jpg" alt="" /><em class="img_desc">2년 만에 통합 우승을 차지한 LG트윈스. ⓒ 뉴시스</em></span><div style='overflow: hidden;margin: 0px 20px 0px 3px;padding: 0px 0px 0px 11px;font-weight: bold;border-left: #141414 2px solid;'>‘LG 2년 만에 통합우승’ 프로야구, 2년 연속 1000만 관중의 명과 암</div><br>LG트윈스의 2년 만에 통합우승으로 막을 내린 올해 프로야구는 2년 연속 1000만 관중 이상을 불러모으며 국내 최고 프로스포츠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br><br>2025 KBO리그 정규시즌에 몰린 총관중은 1231만2519명으로 지난해 한 시즌 최다 관중(1088만7705명) 기록을 뛰어넘었다.<br><br>흥행을 주도한 LG와 한화가 한국시리즈에서 격돌해 LG가 4승 1패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br><br>LG는 2020년대 들어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두 차례 우승을 차지하며 ‘2020년대 최강팀’으로 자리매김했다.<br><br>코디 폰세와 라이언 와이스라는 특급 외국인 원투 펀치를 앞세운 한화도 비록 우승 문턱에서 좌절했지만 19년 만에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으며 모처럼 한화 팬들에게 미소를 되찾아줬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9/2025/12/29/0003042463_004_20251229211511120.jpg" alt="" /><em class="img_desc">구조물 추락으로 관중이 사망한 창원NC파크. ⓒ 뉴시스</em></span>하지만 프로야구 특급 인기의 한 켠에는 어두운 단면도 존재했다.<br><br>올해 3월 29일 창원NC파크에서 구조물 추락으로 관중이 사망하는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했다. 야구장 시설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사고 때문에 세상을 떠난 이 사건은 야구계에 큰 충격을 안겼다.<br><br>자연스럽게 경기장 안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진 상황이다. 창원NC파크의 긴급 정밀 안전 점검으로 NC 선수단은 두 달 가량 안방을 떠나 떠돌이 생활을 하기도 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9/2025/12/29/0003042463_005_20251229211511152.jpg" alt="" /><em class="img_desc">왕중왕전 트로피에 입 맞추는 안세영. ⓒ Xinhua=뉴시스</em></span><div style='overflow: hidden;margin: 0px 20px 0px 3px;padding: 0px 0px 0px 11px;font-weight: bold;border-left: #141414 2px solid;'>‘절대강자’ 안세영, 올해 15개 대회에서 11번 우승</div><br>여자 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은 올해 15개 대회에서 11번 우승을 거머쥐며 완벽한 한 해를 보냈다. 2019년 일본 남자 선수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인 11승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는데 여자 선수로는 최초다.<br><br>또 올해 그는 77경기에서 73승 4패, 94.8%라는 경이적인 승률을 기록하며 덴마크의 빅토르 악셀센이 2022년 남자 단식에서 세운 94.4%를 넘어선 새로운 기록를 수립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9/2025/12/29/0003042463_006_20251229211511179.jpg" alt="" /><em class="img_desc">유승민 대한체육회장. ⓒ 데일리안 방규현 기자</em></span><div style='overflow: hidden;margin: 0px 20px 0px 3px;padding: 0px 0px 0px 11px;font-weight: bold;border-left: #141414 2px solid;'>이기흥 3선 저지하고 새롭게 막 올린 유승민 시대</div><br>2025년 한국 체육은 8년 만에 대한체육회의 수장이 바뀌며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다.<br><br>유승민 후보는 올해 1월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1209표 중 417표를 받아 이기흥 현 대한체육회장, 김용주 전 강원도체육회 사무총장, 강태선 서울시체육회 회장, 오주영 전 대한세팍타크로협회 회장, 강신욱 단국대 명예교수 등을 제치고 당선됐다.<br><br>반면 지난 2016년 선거를 통해 당선돼 2021년 연임에 성공한 이기흥 후보는 379표를 얻어 2위에 머물며 3선에 실패했다.<br><br>이기흥 전 회장의 3선 도전을 막아낸 유승민 회장의 당선은 대이변으로 평가받는다.<br><br>‘체육계 변화’를 기치로 내건 유승민 후보는 지난 8년 동안 대한체육회장을 지내며 다수 지지층을 확보한 이기흥 후보의 3선이 유력할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만 42세로 역대 최연소이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으로는 최초로 대한체육회장에 올랐다. 관련자료 이전 테니스 역대 4번째 성 대결…남자 671위 vs 여자 1위, 승자는? 12-29 다음 '예능 서사' 걷어낸 인쿠시의 민낯... 서브 집중타에 이대로 무너지나 12-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