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연우, 2026 호주오픈 여자단식 예선 엔트리 확정...장수정, 한나래 명맥 이어 작성일 12-29 38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12/29/0000012196_001_20251229112308618.jpg" alt="" /><em class="img_desc">구연우</em></span></div><br><br>한국 여자 테니스의 새로운 에이스 구연우(CJ제일제당)가 2026년 호주오픈 여자단식 예선 엔트리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br><br>이는 한국 성인 여자 선수로서는 오랜만의 그랜드슬램 도전으로, 2025 시즌 눈부신 성장을 이뤄낸 구연우의 현재 위상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성과다.<br><br>국내 프로 선수가 4대 그랜드슬램 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약 1년 만이다. 남자 투어에서 활약하던 권순우와 홍성찬이 국군체육부대에 입대했고 여자 투어에선 장수정의 부진, 한나래의 은퇴로 한 해 동안 그랜드슬램에서 한국 선수를 볼 수 없었다.<br><br>구연우가 호주오픈 데뷔를 확정 지으며 2024년 US오픈 예선 결승에 올랐던 장수정(인천시청) 이후 여자 선수 중에서 처음으로 그랜드슬램에 출전한다.<br><br>2022년 호주오픈에서 예선을 뚫고 첫 본선에 올랐던 장수정은 지난 4년 동안 10회 이상 그랜드슬램 예선에 꾸준히 도전했으며 한나래는 2023년 US오픈에서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오른 바 있다.<br><br>구연우는 2025 시즌을 세계랭킹 194위로 마무리하며 생애 처음으로 세계 200위 벽을 돌파했다. 금주 세계랭킹은 192위다.<br><br>올해 시즌 초반 429위에서 출발해 한때 525위까지 하락하는 굴곡을 겪었고, 상반기에는 오른쪽 어깨 회전근개 부상으로 빌리진킹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예선에도 출전하지 못했다. 그러나 재활 이후 본격적인 반등에 성공하며 커리어의 전환점을 맞이했다.<br><br>특히 6월 대만 타이페이를 시작으로 9월 태국 나콘파톰, 10월 포르투갈 룰레, 11월 포르투갈 라고스까지 이어진 ITF 국제대회에서 W35 등급 타이틀 4개를 차지하며 상승세를 굳혔다.<br><br>10월 말부터 11월 말까지 약 한 달간 출전한 네 차례 ITF 국제대회에서는 모두 결승에 진출해 우승 2회, 준우승 2회를 기록했고, 해당 기간 성적은 18승 2패에 달했다. 이 과정에서 세계랭킹 22위 장슈아이(중국), 56위 히비노 나오(일본)를 연파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br><br>올해 외국인 코치진과 전문 트레이너, 매니저 등 '구연우팀(Team Ku)'을 구성해 체계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한 것이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경기력과 멘탈 모두에서 큰 성장을 이뤄낸 구연우는 "새해 목표는 그랜드슬램 본선 진출이 가능한 랭킹까지 끌어올리는 것"이라며 "아직 더 성장할 수 있다고 믿는다.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라고 각오를 밝혔다.<br><br>한편, 2026 호주오픈 주니어 여자단식 본선 엔트리에는 국내 여자 테니스 유망주 이하음(부천GS, IBK 주니어 육성팀, 세계 주니어 48위)이 이름을 올려 그랜드슬램 무대에 데뷔한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12/29/0000012196_002_20251229112308667.jpg" alt="" /><em class="img_desc">2026 호주오픈 여자단식 예선 엔트리. 호주오픈</em></span></div><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한국GM '그놈의 철수설', 꺼지지 않는 현실적인 이유 [더게이트 칼럼] 12-29 다음 미끄럼방지 매트… 연령별 맞춤 훈련… 믿고 맡기는 ‘안전한 태권도장’ 12-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