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챔프 마카체프 “첫 방어전은 라마단 후에” 작성일 12-29 66 목록 <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6/2025/12/29/0002578230_001_20251229104609666.jpg" alt="" /></span></td></tr><tr><td>지난 11월 UFC 322에서 웰터급 챔피언에 오른 뒤 포효하는 이슬람 마카체프. 이미 반납한 ‘레플리카’ 라이트급 벨트와 웰터급 벨트를 양 어깨에 둘렀다. [게티이미지]</td></tr></table><br><br>[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이름마저 ‘이슬람’인 UFC 웰터급 챔피언 이슬람 마카체프(34·러시아)가 첫 방어전을 내년 라마단 이후에 갖겠다고 미리 선포했다.<br><br>마카체프는 내년 1월 24일(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UFC 최초의 ‘파라마운트+ 이벤트’ UFC 324에서 1차 방어전이 추진됐으나 본인이 거절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어지는 2~3월은 나라별로 이슬람교의 금식·정화 기간인 라마단이라 경기에 나서지 않겠다는 것이다.<br><br>마카체프는 지난 11월 UFC 322에서 챔프 잭 델라 마달레나(29·호주)를 레슬링으로 압도하며 판정승, 웰터급 챔프에 올랐다. 라이트급에 이어 2체급을 석권한 순간이었다.<br><br>이제 2번째 벨트도 땄으니 느긋한 입장이 된 마카체프는 굳이 무리한 일정을 따를 필요가 없다. 마카체프는 러시아 격투기매체 ‘우샤타이카’와 28일 인터뷰에서 “내 생각엔 (다음 경기는) 확실히 라마단 이후”라며 “4월, 5월, 6월쯤일 것”이라고 밝혔다.<br><br>6월 14일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80세 생일을 기념하는 UFC 백악관 대회가 예정돼 있다. 마카체프의 타이틀전 같은 빅카드는 이 대회에 끼워질 가능성이 높다. 마카체프는 “UFC가 기다리라고 하고 UFC 대회에 출전시키겠다고 하면 기다리겠다”며 “그렇지 않으면 좀 더 일찍 (4, 5월에) 싸울 수 있다”고 말했다.<br><br>그러면 출전시기에 대해 원점으로 돌아와 잠깐 짚어볼 필요가 있다. 그는 왜 1월 출전은 거부했을까. 11월 출전 불과 2달 뒤의 경기여서 컨디션 조정이 쉽지 않았다.<br><br>그는 “UFC가 상대의 이름을 말해주지는 않았지만, 마이클 모랄레스였던 것 같다”며 “UFC는 1월에 싸울 의향이 있는지만 물어봤다”고 전했다. 거절한 이유에 대해 그는 “12월에 오퍼가 왔는데, 11월 경기를 준비하며 3개월 동안 훈련 캠프에 있다 막 끝낸 상황”이라며 “1월 대회를 1월부터 캠프를 차려 대비하는 것은 너무 늦어서 1월은 불가능한 날짜라고 거절했다”고 밝혔다.<br><br>2~3월 라마단 기간의 출전은 왜 거절했을까. 사실 이 기간에 격투기 대회에 출전하지 말라는 금기가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엄숙하게 보내야 할 기간인 데다 낮 시간동안 금식 문제로 훈련중 제대로 된 영양 섭취를 하지 못하기 때문에 무슬림 파이터로서는 불리할 수 밖에 없다. 더욱이 이번 크리스마스에서 산타 복장을 입고 SNS 영상을 찍었다가 ‘이교도의 풍습을 따라한다’고 무슬림들로부터 비난까지 받은 터라 더 조심스런 입장이다.<br><br>더 나아가 그의 첫 방어전 상대는 누가 될까. 카마루 우스만이 자주 거론되지만 그는 “확실하지 않다”고 일단 유보적으로 대답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6/2025/12/29/0002578230_002_20251229104609718.jpg" alt="" /></span></td></tr><tr><td>지난 11월 UFC 322에서 당시 챔프 잭 델라 마달레나를 그라운드에서 완전히 컨트롤하고 있는 이슬람 마카체프. 이 경기에서 마카체프는 시종일관 그래플링으로 마달레나를 봉쇄하고 승리, 새 챔피언에 올랐다. [게티이미지]</td></tr></table><br><br> 관련자료 이전 남자 핸드볼 대표팀, 신구 조화로 아시아선수권 4강 노린다 12-29 다음 2025년 나를 넘어라…안세영 "더 강해져 더 많은 기록 깨고 싶다" 12-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