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해결사로 나선 호일룬, 크레모네세에 승리 작성일 12-29 4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세리에A] 나폴리, 크레모네세에 2-0 완승</strong>멀티 득점을 기록하면서 팀을 승리로 이끈 호일룬이다.<br><br>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끄는 나폴리는 28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이탈리아 크레모나에 자리한 스타디오 조반니 지니에서 열린 '2025-26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17라운드서 크레모네세에 2-0 승리를 기록했다. 이로써 나폴리는 11승 1무 4패 승점 34점 고지를 밟았고, 패배한 크레모네세는 5승 6무 6패 승점 21점 12위에 자리했다.<br><br>경기 직전 4위까지 추락했던 나폴리는 이번 경기서 승점 3점이면 최대 2위까지 순위를 올릴 수 있었다. 그렇기에 나폴리는 최고 전력을 내세웠다. 3-4-2-1을 꺼낸 가운데 최후방에는 밀린코비치-사비치를 필두로 주앙 헤수스·라흐마니·디 로렌조·스피나촐라·맥토미니·로보트카·폴리타노·엘마스·다비드 네레스가 자리했다.<br><br>의욕적으로 경기에 나섰으나 쉽지 않았다. 크레모네세가 홈 이점을 활용하여 거세게 반격에 나섰고, 나폴리가 이를 뚫어내기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다. 중앙과 측면으로 계속해서 볼이 투입되면서 빌드업 과정서 애를 먹었고, 이렇다 할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지 못하고 있었다.<br><br><strong>'멀티 골 폭발' 호일룬, 나폴리 해결사 '등극'</strong><br><br>그렇게 전반 초반부터 크레모네세의 기세에 눌리고 있었으나 단 한 사람이 경기 분위기를 바꾸는 데 성공했다. 바로 임대생 라스무스 호일룬이었다. 최전방 원톱으로 출격한 그는 휘슬이 울린 직후부터 심상치 않은 움직임을 보여줬다. 빠른 발을 통해 수비진을 괴롭혔고, 신체 조건을 활용한 등지기를 선보이면서 공격진을 이끌었다.<br><br>좋은 컨디션을 선보인 호일룬은 팀이 밀리고 있던 전반 13분 스피나촐라가 때린 슈팅이 수비 몸에 맞고 흘러나오자, 집중력을 발휘하며 오른발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단 한 번의 집중을 통해 기선 제압에 성공한 그는 이후에도 경기 전반적으로 미친 영향력을 끼쳤다. 전반 28분에는 수비 경합에서 이겨내면서 볼을 지켜냈고, 등지기를 통해 슈팅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br><br>기세를 이어 호일룬은 승부의 향방을 결정짓는 쐐기 득점도 터뜨렸다. 전반 44분 우측에서 폴리타노가 올린 크로스를 받은 그는 몸의 균형이 무너지면서 오른발 슈팅으로 멀티 득점을 완성했다. 단 45분 만에 단 2개의 유효 슈팅으로 2골을 만든 호일룬은 후반에도 활약을 이어갔다. 최전방에서 왕성한 활동량으로 압박 수행은 물론, 파울 유도까지 해내는 모습이었다.<br><br>총 89분간 경기장을 누빈 호일룬은 기회 창출 3회, 수비적 행동 2회, 유효 슈팅 3회, 크로스·롱패스 성공률 100%, 지상 볼 경합 성공 4회를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이런 활약에 콘테 감독도 경기 종료 후 "그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만큼 크게 성장했고, 많은 비판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은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br><br>콘테 감독의 말처럼 호일룬은 나폴리 입성 후 180도 다른 활약상을 선보이고 있다. 2003년생 덴마크 출신의 호일룬은 나폴리로 입성한 후 빠르게 주전을 차지했다. 핵심 '주포'인 로멜로 루카쿠가 허벅지 대퇴근 부상으로 인해 개막 초반부터 현재까지 전력에서 이탈한 가운데 호일룬은 결정적인 순간 득점을 기록하며 해결사로 등극했다. 3라운드 피오렌티나전서 팀의 두 번째 골을 기록하며 1호 골을 터뜨린 그는 스포르팅-제노아를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했다.<br><br>이후 11월에는 잠시 주춤한 모습이었으나 12월 이후 완벽하게 부활했다. 지난 1일 열린 로마와의 13라운드 경기서 네레스의 선제 결승 골을 도운 거를 시작으로, 14라운드 유벤투스전서는 홀로 2골을 몰아치면서 승리 주역이 됐다. 또 지난 19일 밀란과의 슈퍼컵서도 쐐기 골을 터뜨리며 팀을 결승전에 올리는 주요한 역할을 해냈다.<br><br>현재까지 12경기에 나와 6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호일룬은 리그 전체 개인 득점 공동 2위, 팀 내 득점 1위에 자리하면서 핵심 공격수로 발돋움했다.<br><br>한편, 나폴리는 짧은 휴식 후 내달 4일(한국시간) 라치오를 상대로 리그 18라운드 일전을 치른다.<br> 관련자료 이전 넘을 수 없는 격차...女 테니스 세계 랭킹 1위, 男 671위 한테 0-2 완패 "대체 왜 붙냐" 12-29 다음 딸 사진 훈수 악플러에 '일침'..유깻잎 "이혼 비양육자는 엄마 취급 못 받아"[스타이슈] 12-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