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칙 뿌리면 1초만에 끝” 과다출혈 즉각 차단…“현대전 게임체인저 되나” 작성일 12-29 7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 KAIST 스티브 박·전상용 교수 공동연구팀 <br>- 차세대 파우더 지혈제, 활용 가능성 입증</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GPu1ptWG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4e8bd8a93054923dce7210d591c74bc54e889d5a95320982e356298dce60b42" dmcf-pid="KHQ7tUFYH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AIST 연구진이 개발한 파우더형 지혈제.[AI가 생성한 이미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9/ned/20251229082352625lvap.png" data-org-width="1280" dmcf-mid="qnxzFu3GG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9/ned/20251229082352625lvap.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AIST 연구진이 개발한 파우더형 지혈제.[AI가 생성한 이미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df1c8dcd7363caa47ca3827b2b19d94281d63f726037e8e1033297126ce0ec6" dmcf-pid="9XxzFu3GGl"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뿌리기만 하면 단 1초 만에 출혈이 멈추는 신개념 지혈제가 나왔다.”</p> <p contents-hash="4058d84ea0fb62bf569066b0215b9c97bcaac196bfcca6696fdd0e6f2638817d" dmcf-pid="2ZMq370HZh" dmcf-ptype="general">KAIST는 신소재공학과 스티브 박 교수와 생명과학과 전상용 교수 공동연구팀이 상처 부위에 뿌리기만 하면 약 1초 이내에 강력한 하이드로겔 장벽을 형성하는 파우더형 지혈제를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p> <p contents-hash="a054a6789dd47cc48f9bae068402b8421c4bde77d2a7dd0369ea2a604a212d6e" dmcf-pid="V5RB0zpXYC" dmcf-ptype="general">이 기술은 육군 소령 연구진이 직접 참여해 실제 전투 환경을 고려한 실전형 기술로 완성도를 높였다. 높은 사용성과 저장성으로 전투, 재난현장 등 극한 조건에서도 즉각 경화되는 특성을 구현해, 응급처치가 즉시 가능하다.</p> <p contents-hash="5a8f5359c5d8568af0ac235486620f6b71d5e37f36f3fe5b4648a83b502e7db5" dmcf-pid="f1ebpqUZ5I" dmcf-ptype="general">그동안 의료 현장에서 널리 사용되는 패치형 지혈제는 평면 구조로 인해 깊고 복잡한 상처에는 적용이 어렵고, 온도와 습도에 민감해 보관과 운용에도 한계가 있었다.</p> <p contents-hash="871c71586dbee0e72c809e521a1da169c3158c82148afb1615ae13dbcae2d40c" dmcf-pid="4tdKUBu5GO"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깊고 큰 불규칙 상처에도 자유롭게 적용할 수 있는 파우더 형태의 차세대 지혈제를 개발했다. 하나의 파우더만으로 다양한 상처 유형에 대응할 수 있는 범용성을 확보한 것이다.</p> <p contents-hash="27ae353655c7aedbdd2a0cd2a7a35482402af2975511bf41a5bb10c673fbe476" dmcf-pid="8IBXvGTsYs" dmcf-ptype="general">기존 파우더 지혈제는 혈액을 물리적으로 흡수하여 장벽을 형성하는 방식이어서 지혈 능력에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혈액 속 이온 반응에 주목했다.</p> <p contents-hash="a9f1d6bf3548200f586a88e227d12435a88bf751fdafde31e22cce9b3e9e87e8" dmcf-pid="6CbZTHyOYm" dmcf-ptype="general">이번에 개발한 ‘AGCL 파우더’는 알지네이트·겔란검(칼슘과 반응해 초고속 겔화·물리적 밀봉), 키토산(혈액 성분과 결합해 화학적·생물학적 지혈 강화) 등 생체적합 천연 소재를 결합한 구조로, 혈액 속에 칼슘 등 양이온과 반응해 1초 만에 겔 상태로 변하여 상처를 즉각 밀봉한다.</p> <p contents-hash="3314e3c6fcbfb939ce782e91e6d6064a7e39a6d1129fd501879e64740eb79b75" dmcf-pid="PhK5yXWIYr" dmcf-ptype="general">또한 파우더 내부에 3차원 구조를 형성해 자체 무게의 7배 이상(725%)에 달하는 혈액을 흡수할 수 있다. 이로 인해 고압·과다출혈 상황에서도 혈류를 빠르게 차단하며, 손으로 강하게 눌러도 버틸 수 있는 압력 수준인 ‘40kPa’이상의 높은 접착력으로 상용 지혈제보다 훨씬 뛰어난 밀폐 성능을 보였다.</p> <p contents-hash="ec797d680dd64ce596ac28c96eb3f2d777fa5423028d56ff8153649423e2973a" dmcf-pid="Ql91WZYCZw" dmcf-ptype="general">AGCL 파우더는 모두 자연 유래 물질로 구성돼, 혈액과 접촉해도 안전한 용혈률 3% 미만, 세포 생존율 99% 이상, 항균 효과 99.9%를 나타냈다. 동물실험에서도 빠른 상처 회복과 혈관·콜라겐 재생 촉진 등 우수한 조직 재생 효과가 확인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0ca4de46973610056c65d147029c850d7967cf583a8801dc26116e5fb67ac52" dmcf-pid="xS2tY5GhH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번 연구를 수행한 KAIST 연구진. 박규순(아랫줄 오른쪽 끝) 박사과정, 스티브 박(윗줄 원 안 왼쪽부터), 전상용 교수.[KAIST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9/ned/20251229082352937zypz.png" data-org-width="1173" dmcf-mid="BGPu1ptW5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9/ned/20251229082352937zypz.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번 연구를 수행한 KAIST 연구진. 박규순(아랫줄 오른쪽 끝) 박사과정, 스티브 박(윗줄 원 안 왼쪽부터), 전상용 교수.[KAIST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a8d7c60ec38fab3b0ff02d5d78613a0cf73ddfe033f05375cfb18c00e5e6536" dmcf-pid="y6OoRne4YE" dmcf-ptype="general">외과적 간 손상 수술 실험에서는 출혈량과 지혈 시간이 상용 지혈제 대비 크게 감소했으며, 수술 2주 후 간 기능도 정상 수준으로 회복됐다. 전신 독성 평가에서도 이상 소견은 나타나지 않았다.</p> <p contents-hash="bc12e9be528cdcbdff7652c9c1997ab51fa1eac1f6c340d0fd346bb0658880ee" dmcf-pid="WPIgeLd8tk" dmcf-ptype="general">특히 이 지혈제는 실온·고습 환경에서도 2년간 성능이 유지돼, 군 작전 현장이나 재난 지역 등 열악한 환경에서도 즉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췄다.</p> <p contents-hash="2dd668e2173106d909d021f4be9b9875bb74cc2c410dc00fff6206049826d7ba" dmcf-pid="YQCadoJ6Zc" dmcf-ptype="general">이번 연구는 국방 목적을 염두에 두고 개발된 첨단 신소재 기술이지만, 재난 현장, 개발도상국, 의료 취약 지역 등 응급의료 전반으로의 활용 가능성도 매우 크다.</p> <p contents-hash="a87728d8952fa4770d3f19ea53cc882a9f3ff87b914e04835a1a832fd721a753" dmcf-pid="GxhNJgiPYA" dmcf-ptype="general">연구에 참여한 박규순 KAIST 박사과정생(육군 소령)은 “현대전의 핵심은 인명 손실 최소화”라며 “군인을 한 명이라도 더 살리겠다는 사명감으로 연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기술이 국방과 민간 의료 현장에서 생명을 살리는 기술로 쓰이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2284d855b8f9c5be33d2e150dca1ccebda0d1d6a57396023032709e1c870f0ca" dmcf-pid="H9Ee8M6bGj" dmcf-ptype="general">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터리얼즈’에 게재됐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화려한날들’ 박정연 가출→반항 12-29 다음 넥슨, 누적 기부액 800억...게임 밖 세상과 상생 12-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