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다섯 번째 임신, 쉰 번의 시험관…신동석·유경희 부부에게 온 선물 작성일 12-29 3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7fdHtXSTr"> <div contents-hash="ded136e3ba7d903b656ea12a2c7d0f7e54d7ec0816bd9707b07fd7cfaec18403" dmcf-pid="Zz4JXFZvyw"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5f14f4de328c40864e7ae8e503db0ea1ebd0c98139f8f9975f3676b845092f0" data-idxno="1181614" data-type="photo" dmcf-pid="5q8iZ35Tv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BS 1TV '인간극장'"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9/SpoHankook/20251229074704926gqjt.jpg" data-org-width="600" dmcf-mid="GXCHdoJ6T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9/SpoHankook/20251229074704926gqj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BS 1TV '인간극장'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c5257331c0ea1386c5d07525a5cf1ed36bf94371bdd3122fe6ff4b5df167384" dmcf-pid="1B6n501ySE"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div contents-hash="ed35fb98943539dbf040a7724ba2f4f09435d8a347eb6b9ee00a12dfb2b789b4" dmcf-pid="tbPL1ptWCk" dmcf-ptype="general"> <p>[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난임과 유산의 시간을 지나 한 부부는 19년 만에 부모가 됐다.</p> </div> <div contents-hash="0ec8c4b631295567d04fa2efdb6151ed9af36db506f056f610367a4ace15956d" dmcf-pid="FKQotUFYvc" dmcf-ptype="general"> <p>29일부터 2026년 1월 2일까지 오전 7시 50분 KBS 1TV에서 방송되는 '인간극장'은 19년의 기다림 끝에 부모가 된 신동석·유경희 부부의 이야기를 담아낸다.</p> </div> <div contents-hash="ceb1ea8243f82558d9dc35206bcbba6866f4b9cdbdbde7f3f7ecfe3b0c196f31" dmcf-pid="39xgFu3GyA" dmcf-ptype="general"> <p>아이를 좋아해 유치원 교사로 일했던 유경희(43) 씨는 19년 전 남편 신동석(51) 씨와 결혼하며 아이 셋을 낳는 가정을 꿈꿨다. 그러나 결혼 11년 만에 찾아온 첫 임신은 3개월 만에 끝났고, 원인은 혈전으로 인해 태아에게 산소와 영양 공급이 어려운 '항인지질항체 증후군'이었다.</p> </div> <div contents-hash="2ed4d1f5fd802d017c6259f93fe1ced24628448d1654a7884322436697450217" dmcf-pid="0eNs982uCj" dmcf-ptype="general"> <p>이후에도 세 번의 유산이 반복됐다. 네 번의 상실을 겪었지만, 경희 씨는 포기하지 않았다. 아이를 향한 간절함은 멈추지 않았고, 50여 차례에 달하는 시험관 시술 끝에 올해 2월, 다섯 번째 임신에 성공했다.</p> </div> <div contents-hash="b73c38fd1ebd43ea4fc8519edf85026c6cee32313730b4bec4dbb84be9b79dfa" dmcf-pid="pdjO26V7CN" dmcf-ptype="general"> <p>임신 기간은 극도의 조심과 긴장의 연속이었다. 경희 씨는 매일 오후 3시, 혈전을 묽게 하는 주사를 직접 허벅지에 놓았다. 배와 허벅지에 멍이 들었지만, 태어날 아기 '찰떡순'을 위해서였다. 남편 동석 씨 역시 네 번의 아픔을 겪은 뒤였기에, 매일 아침저녁 아내의 배에 손을 얹고 태동을 느끼며 기도했고, 출근 후에도 식사 시간이 되면 집에 들러 아내의 끼니를 챙겼다.</p> </div> <div contents-hash="e117dbd6871ac76e3660efa1c23e515dda101b555d599e3670a7e477f0c7bea8" dmcf-pid="UJAIVPfzla"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1e11e040e050e2b00422f377998d944b31ef67d691a309bf4665c887e6324a1" data-idxno="1181615" data-type="photo" dmcf-pid="uicCfQ4qv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BS 1TV '인간극장'"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9/SpoHankook/20251229074706213khvn.jpg" data-org-width="600" dmcf-mid="H3HUAwcnh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9/SpoHankook/20251229074706213khv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BS 1TV '인간극장'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581c661cc47e3537bb00137e9dd13f4945b93fbc443a0e9175236f796b41ba2" dmcf-pid="7nkh4x8Blo"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div contents-hash="2e2b8743760256b7ebbe88e4dc0bfb931552fc74f5f6d46e79fd1e0d76681d4c" dmcf-pid="zLEl8M6byL" dmcf-ptype="general"> <p>친정 부모에게 경희 씨는 늘 마음 쓰이는 '아픈 손가락'이었다. 딸의 간절한 바람을 곁에서 지켜본 부모는 가까이 살며 식사를 날랐고, 기적을 바라며 함께 기도했다. 그렇게 가족 모두의 마음이 모인 끝에, 아이는 마침내 세상에 나왔다.</p> </div> <div contents-hash="20cd98e70819986efd8ab511d1587916ddf8f8915247956eded93da15f302756" dmcf-pid="qoDS6RPKWn" dmcf-ptype="general"> <p>19년 만에 처음 품에 안은 아기의 이름은 신유엘이다. 아빠의 성과 엄마의 성, 그리고 하나님을 뜻하는 엘을 더해 지은 이름이다. 생애 첫 수유를 하며 "정말 엄마가 됐구나"를 실감한 경희 씨, 손끝으로만 태동을 느껴왔던 동석 씨도 처음으로 아기를 품에 안으며 둘이었던 인생이 셋이 되는 순간을 맞았다.</p> </div> <div contents-hash="eb4293d6212943cf7af4e6964e929a287e5a049ec4498ffdfe267bf874c1ceb6" dmcf-pid="BgwvPeQ9hi" dmcf-ptype="general"> <p>산후조리원을 나온 뒤 가장 먼저 향한 곳은 행정복지센터였다. 출생신고를 마친 뒤 세 식구는 첫 가족사진을 남겼고, 요즘 동석 씨의 차 뒤에는 '19년 만에 찾아온 VVIP 아기가 타고 있어요'라는 문구가 붙어 있다.</p> </div> <div contents-hash="89245d116478a096b04c1af310ffe1e0e6eee96ca117fba26c84c377abb86953" dmcf-pid="barTQdx2TJ" dmcf-ptype="general"> <p>오랜 기다림 끝에 부모가 되는 꿈은 이뤘지만, 육아는 또 다른 현실이었다. 기저귀를 가는 손길은 서툴고, 유엘이는 쉴 새 없이 먹고 자고 울었다. 육아에는 출근만 있고 퇴근은 없었다. 오십이 넘어 얻은 아이다 보니, 노안이 온 아빠는 손톱을 깎을 때도 다초점 안경이 필요했다.</p> </div> <div contents-hash="324cbcb75d320f659b7a37e928cca9a28b5bf89d9756e13abf5f1fe224274474" dmcf-pid="Kq8iZ35Tld" dmcf-ptype="general"> <p>한 달이 지나 유엘이가 무럭무럭 자라자, 고마운 사람들을 만나러 다니는 일정도 이어졌다. 버선발로 달려나오는 시부모, 태백에서 달려온 누나, 서른이 넘은 사촌 언니까지 모두가 새 생명을 반겼다. 부모가 된 자식을 보고서야 비로소 걱정을 내려놓는 시부모의 모습에 경희 씨의 어깨도 한결 가벼워졌다.</p> </div> <div contents-hash="6ae8a229cf60ec71923bfe27bd5ef1a7337daf2002c67abd09fe50eca07d1f21" dmcf-pid="9B6n501yve" dmcf-ptype="general"> <p>임신 기간 내내 식사를 챙겨준 교회 사람들과도 감사의 시간을 가졌다. 둘에서 셋이 된 삶은 모든 것이 처음이었고, 날마다 새로웠다. 유엘이와 떠난 첫 여행에서 은행나무길의 향은 유난히 짙게 느껴졌고, 동석 씨는 만나는 사람마다 "19년 만에 낳았다"며 아기를 자랑했다. 가족 티셔츠를 입고 사진을 찍는 것이 꿈이었던 경희 씨는 마침내 그 소망도 이뤘다. 20년 전 결혼사진 옆에 세 가족의 사진을 나란히 걸며 행복을 더했다.</p> </div> <div contents-hash="74dedeb43121557a993f4fe5fc57ea33a38e252e67f02a84b05b81b3cf567ac4" dmcf-pid="2bPL1ptWWR" dmcf-ptype="general"> <p>19년의 기다림 끝에 기적을 만들어낸 신동석·유경희 부부는 이 이야기를 통해 난임으로 시간을 견디고 있는 부부들에게도 희망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새해를 앞두고 엄마 아빠라는 이름을 선물한 유엘이에게 이들은 이렇게 인사를 건넨다. "유엘아, 고마워. 해피 뉴 이어."</p> <p> </p> <p>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p>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내 인생의 플리상’ 손흥민, ‘승리요정’ 폰세…2025년 ‘행복유발상’의 주인공들 12-29 다음 양준혁, 아내 홀대 논란(사당귀) 12-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