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WF의 15점제 도입 추진은 "안세영 같은 톱스타 보호 차원"...안세영도 긍정적 반응 작성일 12-29 4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2/2025/12/29/0000038992_001_20251229060011040.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 [AFP=연합뉴스]</em></span><br><br><table> <tbody> <tr> </tr> <tr> </tr> </tbody> </table> <br><br>세계배드민턴연맹(BWF)은 최근 논의 중인 '15점제 도입'이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삼성생명)을 견제하기 위한 장치라는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br><br>토마스 룬드 BWF 사무총장은 최근 이러한 논란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오히려 이번 제도 개편은 안세영 같은 톱스타 선수들이 더 오랜 기간 현역으로 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이는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br><br>이 제도가 도입되면 기존 '21점 3판 2승제'와 달리, 새로운 방식은 매 게임 15점을 먼저 선취하는 쪽이 승리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br><br>한 게임당 점수가 6점이나 줄어드는 만큼 경기 템포는 비약적으로 빨라질 수밖에 없다. <br><br>또 매 세트 랠리가 갖는 무게감은 이전보다 훨씬 커지게 된다. 초반의 실수가 곧장 게임의 패배로 직결될 수 있기 때문이다. <br><br>결국 승패의 핵심 변수가 끈질긴 체력전에서 순간적인 폭발력으로 바뀌는 셈이다. <br><br>이처럼 경기의 판도 자체가 달라지다 보니, 일각에서는 강철 체력을 바탕으로 경기 후반에 전세를 뒤집는 데 능한 안세영에게 제도 개편이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br><br>아울러 이번 논의가 사실상 '안세영의 독주'를 막기 위한 견제책이 아니냐고 경계하는 시선도 있다. <br><br>룬드 사무총장은 "15점제 도입은 현대 관전 트렌드에 발맞춰 배드민턴을 역동적이고 매력적인 종목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시도"라고 설명했다. <br><br>그는 "랠리의 중요성을 높이고 경기 초반부터 승부처를 형성함으로써, 배드민턴을 한층 빠르고 박진감 넘치는 종목으로 만들고자 한다"며 "무엇보다 게임당 점수가 줄면 선수들의 체력 부담도 덜어줄 수 있다"고 밝혔다. <br><br>사실 BWF의 점수제 개편 논의는 안세영의 등장보다 훨씬 앞선 2014년부터 시작됐다. <br><br>BWF는 원래 2018년과 2021년에 '11점 5판 3승제' 도입을 정식 안건으로 상정했으나 당시 회원국들의 찬성표가 가결 정족수인 3분의 2에 미치지 못해 잇따라 무산된 바 있다. <br><br>두 차례의 부결을 겪은 BWF는 기존 11점제의 절충안 성격인 '15점제'를 대안으로 내세워 다시 한번 제도 개편의 시동을 걸었으며 시범 운영에 착수한 상태다. <br><br>BWF는 내년 4월 25일(현지시간) 덴마크 호르센스에서 열리는 정기 총회에서 회원국들의 찬반 투표를 거쳐 15점제의 최종 도입 여부를 확정할 계획이다. <br><br>만약 이 안건이 가결될 경우, 세계 배드민턴은 21점제가 도입된 2006년 이후 20년 만에 새로운 점수 체계를 맞이하게 된다. <br><br>정작 안세영은 이러한 제도 개편에 대해 담담하면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br><br>안세영은 최근 배드민턴 '왕중왕전'인 월드투어 파이널스 대회를 마치고 귀국해 공항 기자회견에서 "(규칙 변경이 된다면) 당연히 초반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을 것 같다. 그래도 경기를 치르다 보면 적응하고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예상했다. <br><br>이어 "또 한편으로는 점수가 줄어들기 때문에 체력적인 부담도 덜 수 있을 것 같다. 그런 부분을 생각한다면 오히려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라고 답했다.<br> 관련자료 이전 "이대론 답 없다"··· '닥터나우 방지법'에 국무조정실 거론된 이유는 12-29 다음 기안84, 마라톤 중 포도밭서 노상방뇨 “제일 좋아”(극한84)[결정적장면] 12-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