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린트선수권 전종목 1위’ 김민선 제친 이나현 상승세…밀라노동계올림픽 태풍의 눈으로 작성일 12-28 3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82/2025/12/28/0001244616_001_20251228160015425.jpg" alt="" /><em class="img_desc">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단거리의 차세대 주자로 꼽히는 이나현의 상승세가 무섭다. 27일 끝난 스프린트선수권대회에선 간판 김민선을 제치고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밀라노동계올림픽을 향한 기대를 키웠다. 뉴시스</em></span><br><br>대한민국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단거리의 차세대 주자 이나현(20·한국체대)의 기세가 무섭다. 간판 스타 김민선(26·의정부시청)을 제치고 스프린트선수권대회 전 종목 1위를 석권하며 내년 2월 열릴 2026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동계올림픽을 향한 기대를 키웠다.<br><br>이나현은 27일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막을 내린 제52회 전국남녀 스프린트선수권대회에서 전 종목 1위에(종합점수 154.405점) 올랐다. 전 종목 2위(종합점수 155.690점)를 차지한 김민선을 제치고 2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다.<br><br>단거리 선수들이 경쟁하는 스프린트 선수권은 500m, 1000m 레이스를 2차례씩 펼쳐 기록을 점수로 환산해 순위를 정한다. 기록을 점수로 바꿔 합산하기에 점수가 낮을수록 순위는 올라간다.<br><br>이나현은 이상화, 김민선의 뒤를 이어 여자 스피드스케이팅의 미래를 이끌어갈 유망주로 꼽힌다. 지난 1월 전국동계체육대회 500m, 1000m를 석권하며 올해를 출발했고, 2월 하얼빈동계아시안게임에서도 금메달 2개(여자 100m·팀 스프린트)를 거머쥐었다.<br><br>끝이 아니었다. 10월 진행된 국가대표 선발전 여자 500m 1차 레이스(38초72), 여자 1000m(1분17초76)에서 모두 김민선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스타트 능력과 지구력이 뛰어나 단거리 두 종목(500m·1000m)에서 모두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고 평가받는다.<br><br>실제로 이나현은 이번 시즌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500m(37초03)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4차 대회 여자 1000m에선 5위(1분15초99)에 오르며 잠재력을 입증했다. 평생의 꿈이었던 올림픽 출전권을 거머쥔 만큼 확실하게 존재감을 보여줄 참이다.<br><br>이나현은 “지난여름 내내 운동에만 집중한 덕분에 좋은 결과가 나오고 있다. 정말 힘들었지만, 내 미래를 생각하면서 더 열심히 했다”며 “최종 목표는 올림픽 메달이다. 아직 부족한 점이 많으니 더 열심히 훈련하면서 전체적으로 보완해야 한다. 더 겸손한 마음으로 빙판 위에 오르겠다”고 다짐했다.<br><br>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br><br> 관련자료 이전 [이내찬교수의 광고로보는 통신역사]〈47〉인간의 휴리스틱, 챗GPT의 계산력을 능가할 수도 12-28 다음 스포츠 발전 공헌 체육계 원로 10인 구술 채록 완료 12-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