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4번째 테니스 성 대결 앞둔 사발렌카 vs 키리오스 "승자는 나!" 작성일 12-28 4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한국시간 29일 UAE 두바이서 맞대결<br>키리오스가 더 큰 면적 코트서 경기</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12/28/NISI20251228_0000883050_web_20251228100122_20251228145216491.jpg" alt="" /><em class="img_desc">[두바이=AP/뉴시스] 아리나 사발렌카(1위·벨라루스, 왼쪽)와 닉 키리오스(671위·호주)가 27일(현지 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코카콜라 아레나에서 열리는 '테니스 성 대결'(Battle Of The Sexes)을 하루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 중 트로피를 사이에 두고 마주 보고 있다. 2025.12.28.</em></span>[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사상 4번째 테니스 남녀 성(性) 대결에 나서는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와 닉 키리오스(호주)가 나란히 승리를 향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br><br>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단식 세계랭킹 1위 사발렌카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단식 세계랭킹 671위 키리오스는 한국시간으로 29일 오전 1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br><br>올해 US오픈 여자 단식 우승자인 사발렌카는 메이저대회 단식에서 통산 4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호주오픈, 프랑스오픈에서는 준우승했다. <br><br>키리오스는 현재 세계랭킹이 600위 대지만, 2022년 윔블던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경력이 있다. 2016년에는 세계랭킹 13위까지 올랐다. <br><br>경기를 하루 앞두고 두바이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사발렌카와 키리오스는 '누가 이길 것 같으냐'는 질문에 나란히 "내가 이긴다"고 답했다. <br><br>사발렌카는 "예측 불가능한 경기고, 나도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그러나 내가 이길 수 있다"며 "남자 선수를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싶다. 이것이 다른 여자 선수들에게 좋은 메시지를 줄 것"이라고 전했다. <br><br>키리오스는 "두려운 상대를 많이 만나봤고, 사발렌카도 치명적인 무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하지만 준비가 잘 된 상태다. 예측하기 어렵지만, 내가 이길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br><br>그는 "노박 조코비치, 로저 페더러, 라파엘 나달도 나의 플레이를 예측하기 어려워했다"며 "사발렌카가 이전에 보지 못한 것을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br><br>남녀 테니스 선수가 성 대결을 벌이는 것은 사발렌카와 키리오스가 사상 4번째다. <br><br>1973년 여자 선수인 마거릿 코트(호주)와 남자 선수 보비 리그스(미국)가 경기해 리그스가 2-0(6-2 6-1)으로 이겼다. <br><br>같은 해 빌리 진 킹(미국)이 리그스와 맞붙어 3-0(6-4 6-3 6-3)으로 완승, 여자 선수가 승리를 따냈다. <br><br>1992년 지미 코너스와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이상 미국)의 맞대결에서는 코너스가 2-0(7-5 6-2)로 승리를 거뒀다. <br><br>코너스와 나브라틸로바의 맞대결에서는 코너스에게 서브 기회를 1번만 줬고, 코트도 코너스 쪽이 더 넓었다. <br><br>1973년 킹과 리그스의 대결 때에는 킹이 29세, 리그스가 55세로 나이 차가 컸다.<br><br>이번에 맞대결하는 사발렌카는 1998년생, 키리오스는 1995년생으로 나이 차가 크지는 않다. <br><br>5살 차이였던 코너스와 나브라틸로바의 맞대결 때처럼 이번에도 키리오스에게 불리한 규정이 적용된다. <br><br>사발렌카 쪽의 코트가 9% 더 작고, 두 선수 모두 서브는 한 번씩만 할 수 있다. <br><br>세컨드 서브가 없으면 강한 서브를 넣기가 어려워 남자 선수가 힘에서 가지는 우위를 다소 줄일 수 있다. <br><br>경기는 3세트로 진행되고, 3세트에서는 10점을 먼저 따내는 쪽이 이긴다.<br><br> 관련자료 이전 안세영 11관왕 후폭풍! 세계 1위 유지 大위기…1월 연속 우승해야 '천위페이 맹추격' 따돌린다 12-28 다음 “감독님 저건 뭐예요?” 28기 정희♥광수, 제작진 시선 피해 뽀뽀 “다 찍혔어” 12-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