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백호 "끊임없이 변화한 낭만의 50년…철들고 싶지 않아" 작성일 12-27 3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내년 데뷔 50주년 전국투어…"힘들지만, 해냈구나 싶은 마음"<br>"새로운 도전에 두려움 없다…아흔 살에도 멋진 노래 나올 것"</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dDRQThDH0">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a275bf9f9f7f6a576e89e76e980877b5ff055233410d70f0525f7c2ec745b43" dmcf-pid="tJwexylw5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데뷔 50주년 앞둔 가수 최백호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가수 최백호가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연합뉴스 사옥에서 인터뷰를 앞두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12.27 jin90@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7/yonhap/20251227060209322kgny.jpg" data-org-width="1200" dmcf-mid="Yr3hO2B3t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7/yonhap/20251227060209322kgn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데뷔 50주년 앞둔 가수 최백호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가수 최백호가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연합뉴스 사옥에서 인터뷰를 앞두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12.27 jin90@yna.co.kr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ce4f3025d31ea581e628021db44e3ed2344003d80f8a92fc21b1303b7a679ac" dmcf-pid="FirdMWSrHF"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저는 철들고 싶지 않아요. 세상을 보는 눈이 넓어지는 것도 원치 않고요. 지금까지 간직하고 있는 어릴 적 순수한 감정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 노래합니다."</p> <p contents-hash="f57bbc9d964d22d85e9ff9e9c3510f453f9d3a427924262476abaa3ac4f008cb" dmcf-pid="3oOndHyO1t" dmcf-ptype="general">'낭만 가객' 최백호(75)가 노래를 대하는 마음은 여전히 청춘이다.</p> <p contents-hash="0d624b89906ac73f6d48f6ff277d55a88d545bb9856340609fbf95d3214633ab" dmcf-pid="0gILJXWIZ1" dmcf-ptype="general">1976년 데뷔해 내년 가수 인생 50주년을 맞이하는 최백호는 그간의 가수 생활이 늘 새로움을 꿈꾸는 시간이었다고 돌아봤다.</p> <p contents-hash="66ae6f45a48daadd3bd0e94fc74c163fec988c51a473256077576b57f4530854" dmcf-pid="paCoiZYC55" dmcf-ptype="general">26일 서울 종로구 연합뉴스 사옥에서 만난 최백호는 "힘들게 살다가 이 정도 했으니 됐다고 주저앉지 않고 새로운 변화를 끊임없이 구상했다"며 "다만 부끄럽지 않은 노래를 만들겠다는 생각이 가수 생활을 지탱해줬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6fc09832d621a9ead28def98aebd367a0fb77869d4b60224e0e017f70cfe937" dmcf-pid="UNhgn5GhHZ" dmcf-ptype="general">그는 내년 1월 2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공연을 시작으로 50주년 기념 전국투어 '낭만의 50년, 시간의 흔적을 노래하다'를 개최한다. 그의 히트곡을 비롯해 송창식, 조용필 등 50년 넘게 활동한 가수들의 노래를 커버하는 무대를 선보인다.</p> <p contents-hash="c9365d65ecc9c019f4dd32fe97b3f72d525647c04ae2c23db156de056512a351" dmcf-pid="ujlaL1Hl5X" dmcf-ptype="general">최백호는 "50년이라는 세월을 가수로 산다는 것이 힘들지만, 해냈구나 싶은 마음이 들었다"며 "스스로 기념할 만한 무언가를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공연을 준비했는데, 오신 분들도 즐겁게 보고 가실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1d23efd072cd9ce63430004fae723c5a3d71893d41b0b413ff3fc9c0c70dbf7" dmcf-pid="7ASNotXSZ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최백호 전국투어 포스터 [파이오니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7/yonhap/20251227060209511xhbe.jpg" data-org-width="600" dmcf-mid="GhlaL1Hl1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7/yonhap/20251227060209511xhb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최백호 전국투어 포스터 [파이오니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5758c476d5598a2364aba7d4cbe386136a1684e0d6ab68c1addadb7149fdb68" dmcf-pid="zcvjgFZvYG" dmcf-ptype="general">그의 공연에서 빠질 수 없는 노래는 1976년 발표한 데뷔곡 '내 마음 갈 곳을 잃어'와 1994년 곡 '낭만에 대하여'다. 최백호가 지금의 자신을 만들어 준 노래로 꼽는 곡들이다. </p> <p contents-hash="1f538bf89fb5adb62a4601240da6213253b448e343a3035ab541a2060d765847" dmcf-pid="qkTAa35TtY" dmcf-ptype="general">1974년 고향 부산에서 상경해 가난한 무명 생활을 견디던 그는 '내 마음 갈 곳을 잃어'로 기회를 잡았다. 어머니를 여의고 힘들어했던 기억을 토대로 한 노래지만, 다른 한편 그에게 가수 생활의 즐거움을 알려준 곡이었다.</p> <p contents-hash="56e8d8cd20ba1187d33d9d87a3fecb38178b4a93a8a14753876fa5d6ceeb7b1f" dmcf-pid="BWuTl82uYW" dmcf-ptype="general">최백호는 "연말에 곡이 나오고 1월부터 거리에서 노래가 들려오기 시작해서 깜짝 놀랐다"며 "여전히 생활은 어려웠지만, 가수라는 일이 적성에 맞는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회상했다.</p> <p contents-hash="5e7bc2e4a34f81043cb2ba62ee6f06a0d83b93d9eaf5d7dfa2591f4042ab6acf" dmcf-pid="bY7yS6V7ty" dmcf-ptype="general">이후 차츰 인기가 시들해져 1990년부터 2년간 미국 생활을 택했던 그는 '낭만에 대하여'를 계기로 재기에 성공한다. 지나간 첫사랑을 떠올리며 2시간 만에 써 내려간 노래는 발매 이후 큰 반응을 얻지 못했으나 이듬해 드라마 '목욕탕집 남자들' 삽입곡으로 쓰이며 큰 인기를 얻었다.</p> <p contents-hash="0e4bd5a1ad9683a21fde65fd8a25c8eab2ddc4e1f93de4535c20793dbbe3e401" dmcf-pid="KGzWvPfzGT" dmcf-ptype="general">그는 "밤에 일하느라 드라마를 녹화해서 나중에 보는데 장용 선생님이 내 노래를 부르고 계셨다"며 "그 이후로 여러 군데서 섭외가 들어오기 시작하는데 그 노래가 제 생활을 완전히 바꿔놓았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7b15d808645ab5d20be9e08c0ad6a273a41c1fa5c0744a584680530f71321be" dmcf-pid="9HqYTQ4qG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인터뷰하는 가수 최백호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가수 최백호가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연합뉴스 사옥에서 인터뷰하고 있다. 2025.12.27 jin90@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7/yonhap/20251227060209734idnl.jpg" data-org-width="1200" dmcf-mid="HdzWvPfzX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7/yonhap/20251227060209734idn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인터뷰하는 가수 최백호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가수 최백호가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연합뉴스 사옥에서 인터뷰하고 있다. 2025.12.27 jin90@yna.co.kr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eadc6287618a94a149590b6e1bfedfa2ae5c7f24138a720e376e7aadb17fecc" dmcf-pid="2XBGyx8B5S" dmcf-ptype="general">최백호는 지난 50년 가난했던 무명 시절과 슬럼프 등 크고 작은 부침을 겪으면서 삶에서 찾아오는 기회에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을 배웠다고 강조했다. 그는 당시 괴롭게 느껴졌던 미국 생활도 지금은 가치 있는 시간으로 느껴진다고 돌아봤다.</p> <p contents-hash="f9d3b9a68e413841192baa2747a75d1abc01a6e95b286b2df2205ed3de3aec09" dmcf-pid="VZbHWM6bZl" dmcf-ptype="general">그는 "라디오 편성 담당자가 겨우 10분짜리 방송을 맡기는 식으로 저를 괴롭히는 바람에 미국 생활을 접었다"며 "돌아보면 그 덕에 한국으로 돌아와 '낭만에 대하여'라는 노래도 냈으니 고마워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었다"고 웃어 보였다.</p> <p contents-hash="3f2815973520acbec1f9390455688b37c1825a27fb7f12dca4bb43db01a91f18" dmcf-pid="f5KXYRPKHh" dmcf-ptype="general">이러한 경험 덕분에 최백호는 젊은 가수와의 협업이나 새로운 장르에 대한 도전이 두렵지 않다고 자부한다.</p> <p contents-hash="2cb60badb096377a0ab8f59a81d9bf5f875a1e0da0c843cc3cd800a1df7e79e8" dmcf-pid="419ZGeQ9ZC" dmcf-ptype="general">실제로 그는 2022년 지코, 정승환 등 후배 가수들이 참여한 앨범 '찰나'를 발매했다. 현재 제작 중인 50주년 기념 앨범에서는 힙합에 도전할 의향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c2baf04986ed37e40f43573c42f6264c072f79300af2d0b05234c79c5e8d418" dmcf-pid="8t25Hdx2XI" dmcf-ptype="general">"제 나이에 후배들이 먼저 같이 음악을 하자고 제안해주는 게 얼마나 큰 행운이에요. 새로운 것이 있으면 시도해 보고 안 되면 그만둔다는 생각으로 도전하는 거죠. 두려움은 전혀 없어요."</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afd68fbc69a8673f8218565dbd9fd6e008a98b105fc0ab5b9d0f83ed500c03f" dmcf-pid="6bequcae1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데뷔 50주년 투어 개최하는 가수 최백호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가수 최백호가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연합뉴스 사옥에서 인터뷰하고 있다. 2025.12.27 jin90@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7/yonhap/20251227060209906rlxc.jpg" data-org-width="1200" dmcf-mid="XVSNotXSH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7/yonhap/20251227060209906rlx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데뷔 50주년 투어 개최하는 가수 최백호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가수 최백호가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연합뉴스 사옥에서 인터뷰하고 있다. 2025.12.27 jin90@yna.co.kr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3d4505b83a526cfee2b09cc65048c69e1d886bd6c67510e357fe4e6a2385ef7" dmcf-pid="PKdB7kNd1s" dmcf-ptype="general">올해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와 '모범택시3'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을 발표하는 등 바쁜 시간을 보낸 최백호는 여전히 이루고 싶은 꿈을 여럿 가지고 있다.</p> <p contents-hash="96c8e896e6ed54b932b7c8560995aed21ff029ced7b8cc9b9d648340b8e36e39" dmcf-pid="Q9JbzEjJHm" dmcf-ptype="general">그는 80세가 되는 해에 무료 공연을 개최하는 것을 시작으로 90세에도 공연을 개최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한다. 어렸을 적 화가를 꿈꿨던 만큼 그림에도 관심이 많고, 영화감독이 되고 싶다는 생각도 가지고 있다.</p> <p contents-hash="a4b8ac455d4d6c3262731112209fae8700813c3a444a1dc678a857dd558495e8" dmcf-pid="x2iKqDAi1r" dmcf-ptype="general">무엇보다 이제야 비로소 자신의 노래를 즐겨듣고 사랑할 수 있게 됐다는 그는 앞으로 더 멋있는 노래를 만들겠다는 꿈을 펼쳐 보였다.</p> <p contents-hash="d0ef01dc7ffb92b809103a158a4f0a13946c6a86aea465d859d08641541a9d85" dmcf-pid="yOZmDqUZYw" dmcf-ptype="general">"'낭만에 대하여'를 45살에 냈으니 여든 살, 아흔 살에도 멋진 노래가 나오지 않을까요. 이제야 노래하는 방법이 보이기 시작했는데, 소리를 낼 수 있을 때까지는 음악을 해야죠."</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e5b38f30020ef076ae040a024aeeeb1442879abbb8208f593c03725b7b4c41a" dmcf-pid="WI5swBu5t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가수 최백호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가수 최백호가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연합뉴스 사옥에서 인터뷰를 앞두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12.27 jin90@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7/yonhap/20251227060210126hqcf.jpg" data-org-width="1200" dmcf-mid="5tSNotXSY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7/yonhap/20251227060210126hqc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가수 최백호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가수 최백호가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연합뉴스 사옥에서 인터뷰를 앞두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12.27 jin90@yna.co.kr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732feb6e404bbb8d2f6b142aaa467aac16e276fbe5c67450444753f39b7c7a3" dmcf-pid="YC1Orb71GE" dmcf-ptype="general">cjs@yna.co.kr</p> <p contents-hash="a3778509cfab220628e6df793f795a7307e282c50d8aafa68a64a4eb92da4e76" dmcf-pid="HlFCs9qFHc"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프렌즈' 신스틸러 배우, 방광암 투병 끝 영면…향년 60세 [할리웃통신] 12-27 다음 한지민, ♥최정훈 1년째 열애 중인데...이서진 "지민이 집 변기가" ('비서진') 12-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