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마치 AI 같다"…11승 비결엔 '슈퍼 스매시' 작성일 12-26 2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37/2025/12/26/0000470750_001_20251226212110119.jpg" alt="" /></span><br>[앵커]<br><br>배드민턴 여자단식 최초의 11번째 정상, 안세영 선수의 우승 비결로 흔히 질식 수비부터 떠올리곤 하죠. 그런데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이번 왕중왕전에서 최고 시속 357km을 찍은 빠른 공격에도 주목했습니다.<br><br>홍지용 기자입니다.<br><br>[기자]<br><br>뒤쪽으로 흔들어 놓고 대각선으로 내리 꽂습니다.<br><br>몸을 날려도 막을 수 없습니다.<br><br>셔틀콕이 날아오는 걸 보고도 움직일 수 없습니다.<br><br>스매시를 막아내면 한번 더 때려서 끝냅니다.<br><br>그러다가도 여유롭게 헤어핀으로 받고 밀어서 점수를 냅니다.<br><br>빨라졌다가, 느려졌다가, 부드럽게 변속이 이뤄지니 상대는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br><br>어떻게든 막아내는 '질식 수비'의 달인이 올해 왕중왕전 성격의 월드투어 파이널에서 11번째 우승을 거둔 비결, 느린 샷에 섞여서 날아오는 빠른 스매시에 있었습니다.<br><br>세계배드민턴연맹은 이 대회 여자 단식에서 나온 가장 빠른 스매시 10개를 분석했는데 이 가운데 4개가 안세영의 작품이었습니다.<br><br>최고의 선수들 사이에서도 시속 300㎞ 이상의 빠른 스매시를 가장 많이 남겼습니다.<br><br>순간 스피드만 놓고 보면 최고 시속 357.1km를 찍어 전체 선수 가운데 3위였습니다.<br><br>[길영아/1996 애틀랜타올림픽 금메달 : (안세영이) 스윙도 바꾸면서 공격력이 또 굉장히 좋아졌거든요. 강한 공격과 하프 스매시를 섞으면, 굉장히 헷갈리잖아요 상대 선수가.]<br><br>상대가 속도에 적응할 틈도, 생각할 새도 주지 않는 경기.<br><br>세계 1위 안세영을 연일 분석하고 있는 중국 언론은 "배드민턴의 AI 같다"는 평가를 더했습니다.<br><br>[영상편집 임인수] 관련자료 이전 "AI가 취업 망친다"...능력 있는 구직자, 오히려 19% 덜 뽑힌다 12-26 다음 현빈 "♥손예진과 '사불' 이후 동반 출연 가능..더 재밌을 것"(와글와글) 12-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