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착해 보여 점수 잘 줬다"…대한유도회 채용비리 의혹 작성일 12-26 2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청탁 윗선 있나…문체부, 경찰에 수사 의뢰</strong><!--naver_news_vod_1--><br>[앵커]<br><br>대한유도회에서 벌어진 채용 비리 의혹에 대해 문체부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특정인을 뽑기 위해 영어 문법이 틀려도 좋은 점수를 줬고, 경쟁자 점수는 깎았습니다. "착해보여서 점수를 잘 줬다"는 건데 청탁을 한 윗선의 존재가 의심되는 상황입니다.<br><br>전영희 기자입니다.<br><br>[기자]<br><br>JTBC가 입수한 문체부 감사결과 보고서입니다.<br><br>"3년 전 입사한 대한유도회 사원이 대한체육회 고위인사의 청탁으로 채용됐다"는 제보로 시작한 감사.<br><br>문체부는 당시 유도회 임원과 직원이 특정인에게 유리하게 채용 전형을 바꾸고, 또 점수를 조작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br><br>서류 심사에서 이 사람이 불합격 순위에 놓이자 유도회 임원은 경쟁자의 점수를 5점 깎았습니다.<br><br>그런데도 0.3점 차이로 탈락할 상황이 되자 이번엔 점수 3점을 슬쩍 올려줬습니다.<br><br>결국 서류 심사를 통과해야할 다른 지원자가 떨어졌습니다.<br><br>면접 전형, 영어 작문에선 문법이 맞지 않는데도 좋은 점수를 줬습니다.<br><br>당시 유도회 임원은 경력 및 경험 항목에 대해선 "착하다는 생각이 들어 높은 점수를 줬다"고 진술했습니다.<br><br>[당시 대한유도회 임원 : 내가 그 사람을 (원래) 아는 것도 아니고, 누가 나한테 부탁한 것도 아니고… (문체부 감사에서) 있는 그대로 얘길 했던 거거든요.]<br><br>문체부는 해당 임원의 지시를 따른 직원도 중징계하라고 유도회에 요청했지만, 경징계만 받았습니다.<br><br>해당 임원은 이미 유도회를 퇴직한 상태입니다.<br><br>문체부 관계자는 "누구의 청탁이 있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br><br>경찰은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수사 중입니다.<br><br>[영상편집 임인수 영상디자인 신하림] 관련자료 이전 김용빈, 손태진에 물벼락 '팀 킬'→박지현, 반칙 작렬 ('길치라도') 12-26 다음 한예슬, ♥10세 연하 남편과 럭셔리 크리스마스..초밀착 투샷에 눈길[스타IN★] 12-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