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HD 떠나는 정우영, 팬들에게 작별 인사…"제게 울산은 집이었습니다" 작성일 12-26 2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2/2025/12/26/AKR20251226180326E7d_01_i_20251226180419200.jpg" alt="" /><em class="img_desc">K리그1 울산HD 정우영 [연합뉴스 제공]</em></span><br><br>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의 국가대표 출신 베테랑 수비형 미드필더 정우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구단과 결별 소식을 전했습니다.<br><br>정우영은 오늘(26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올해를 마지막으로 울산을 떠나려고 한다. 짧다면 짧은, 길다면 긴 시간이었지만 처음 울산에 왔을 때 그 설렘과 환영해 주셨던 응원들 오랫동안 잊지 못할 것 같다"라고 마지막 인사말을 남겼습니다.<br><br>이어 "제게 울산은 집이었다. K리그에 온다면 내가 올 곳은 꼭 울산이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있는 동안 즐겁고 행복했고 감사했다"라며 지난해 7월부터 울산에서 보낸 1년 반 가량의 소회를 밝혔습니다.<br><br>올 시즌 울산이 부진한 경기력을 보이며 9위로 추락한 가운데 신태용 감독과 선수단의 갈등이 세간에 알려져 내홍을 겪은 데 대해서는 "울산을 사랑하는 선수로서 현재 성적과 팀이 처한 상황에 대해 많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고, 그렇기에 떠나는 마음 또한 무겁다"라고 아쉬운 속내를 숨기지 않았습니다.<br><br>울산 출신인 정우영은 2011년 일본 J리그 교토 퍼플상가에서 프로로 데뷔해 주빌로 이와타와 비셀 고베 등에서 활약한 뒤 중동 무대로 자리를 옮겨 알 사드(카타르), 알 칼리즈(사우디)에서 뛰다 지난해 7월 울산에 입단하며 처음 K리그 무대를 밟았습니다.<br><br>한국 축구의 고질적인 약점으로 꼽히는 수비형 미드필더 포지션에서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인 정우영은 태극마크를 달고 2018 러시아 월드컵과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뛰었고, A매치 74경기(3골)를 소화하며 대표팀의 핵심 자원으로 활약했습니다.<br><br>지난해 시즌 도중에 합류해 8경기만 뛰고도 K리그1 우승을 경험한 정우영은 이번 시즌 부상 등으로 17경기밖에 나서지 못했습니다.<br><br>내년 자유계약(FA) 자격을 얻는 정우영은 울산과 재계약 하지 않고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기로 했습니다.<br><br>정우영은 팬들을 향해 "처용전사 여러분! 어떤 상황에서도 경기장을 채워 주셔서 감사했다. 멀리서나 가까이서나 한결같이 보내주신 팬 여러분의 믿음과 응원 덕분에 선수로서, 한 사람으로서 큰 힘을 얻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습니다.<br><br>#K리그 #울산HD #정우영<br><br>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관련자료 이전 최대 고비 넘었다!…신진서, ‘中 최강’ 딩하오 꺾고 세계기선전 8강 진출 12-26 다음 '대충격' 안세영 12월31일 밤 출국!…'살인 일정' 상상초월→"여자 린단" 극찬 터졌지만, 쉴 틈 없다 12-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