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바둑의 ‘쌍두마차’ 신진서·박정환, 나란히 세계기선전 8강 안착(종합) 작성일 12-26 3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12/26/0001088319_001_20251226175412565.jpg" alt="" /><em class="img_desc">신진서 9단이 26일 서울 성동구 마장로 한국기원 내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1회 신한은행 세계기선전 16강 첫날 오전 대국에서 딩하오 9단과 대국 중 생각에 잠겨 있다. 한국기원 제공</em></span><br><br>한국 바둑의 ‘쌍두마차’ 신진서 9단(25)과 박정환 9단(32)이 나란히 세계기선전 8강에 올랐다.<br><br>신진서는 26일 서울 성동구 마장로 한국기원 내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1회 신한은행 세계기선전 16강 첫날 오전 대국에서 딩하오를 상대로 171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다.<br><br>32강에서 리쉬안하오 9단을 꺾은 신진서는 16강에서 자신의 최대 라이벌로 꼽히는 딩하오까지 제압하며 8강에 선착, 초대 우승을 향해 직진했다. 딩하오와의 상대 전적 역시 12승4패로 더 벌렸다.<br><br>한중 1인자들의 대결로, ‘미리보는 결승전’으로 불렸던 이날 대국에서 신진서는 패싸움을 통해 하변에 큰 집을 확보하는데 성공하며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딩하오가 상변에서 반격에 나섰지만, 신진서가 우변에서 다시 패를 걸어 승기를 확실하게 잡았고 결국 딩하오가 몇 수를 더 두다가 돌을 던지고 말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12/26/0001088319_002_20251226175412620.jpg" alt="" /><em class="img_desc">박정환 9단이 26일 서울 성동구 마장로 한국기원 내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1회 신한은행 세계기선전 16강 첫날 오후 대국에서 중국의 양카이원 9단과 대국하고 있다. 한국기원 제공</em></span><br><br>오후 대국에서는 박정환이 중국의 양카이원 9단을 상대로 193수 만에 흑 시간승을 거두고 8강에 올랐다. 지난 6월 춘란배 결승에서 당한 패배를 설욕한 박정환은 상대 전적도 4승2패로 앞섰다.<br><br>하지만 이날 함께 16강에 출전한 윤준상 9단은 일본의 이치리키 료 9단에 아쉽게 역전패했다. 박민규 9단도 중국의 신예 강자 왕싱하오 9단에 패해 탈락했다.<br><br>27일 열리는 16강 둘째 날 오전 대국에서는 한승주 9단이 중국의 당이페이 9단, 김명훈 9단은 대만의 라이쥔푸 9단과 대결한다. 오후 대국에서는 나카무라 스미레 4단이 일본의 시바노 도라마루 9단과 맞붙고 박진솔 9단과 신민준 9단은 형제 대결을 펼친다.<br><br>세계기선전 우승 상금은 1년 주기로 열리는 세계대회 가장 많은 4억원이고 준우승 상금은 1억원이다. 제한 시간은 시간누적(피셔) 방식으로 각자 30분에 추가시간 20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12/26/0001088319_003_20251226175412689.jpg" alt="" /><em class="img_desc">윤준상 9단(오른쪽)이 26일 서울 성동구 마장로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1회 신한은행 세계기선전 16강 첫날 오전 대국에서 이치리키 료 9단과 대국하고 있다. 한국기원 제공</em></span><br><br>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크리스마스 연휴 또 정전된 실리콘밸리...노후 전력망에 AI까지 부담 가중 12-26 다음 KBS, 올해 유튜브 180억 뷰 돌파…E스포츠·'개콘' 화제성 쌍끌이 12-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