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신현대 35평이 73억” 똘똘한 한 채, 계급이 되다…3040 내 집 마련 분투기[추적 60분] 작성일 12-26 2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R0nxlOc1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05d7f299ee421d5faea3c0b8cd7fc13e715a046365731a763ead2bda7a82f6f" dmcf-pid="7epLMSIk5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추적60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6/ned/20251226144309444rrsj.jpg" data-org-width="800" dmcf-mid="pxTU5eQ9G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6/ned/20251226144309444rrs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추적60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9dc0cd7807975d115c94669679cfeab92797b391118c02976821a81bf2252d7" dmcf-pid="zdUoRvCEt5"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압구정 신현대 아파트 61평의 가격이 100억, 39평이 78억, 35평이 73억. 벌어진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p> <p contents-hash="442ff23f9ae6238db6473e49c4002eac1965ab251584fc55e5ab5bd3991c6164" dmcf-pid="qJugeThDGZ" dmcf-ptype="general">KBS 1TV ‘추적 60분’이 26일 오후 10시 ‘똘똘한 한 채, 계급이 되다 - 3040 내 집 마련 분투기’를 방송한다. 이 방송에서는 6.27, 10.15 정책 이후 변화한 부동산 시장을 들여다본다.</p> <p contents-hash="09ceafae6597b2db5824aae18e1755d74b3575b806e388835360eebf4e20eee6" dmcf-pid="Bi7adylwHX" dmcf-ptype="general">올해 6월, 새 정부 출범과 함께 부동산 정책이 발표됐다. 수도권 아파트에 집중된 대출 수요를 억제하고, 실수요자 중심의 시장 안정을 도모하겠다는 취지였다. 그러나 정책 시행을 앞둔 사이 이러한 목표와는 달리 집값은 오히려 급등했다.</p> <p contents-hash="e3b6634b42f85afb105654e8371dcb99de5c18ae4357b46bcf4801bd5ccf02f0" dmcf-pid="bnzNJWSrGH" dmcf-ptype="general">일부 수요자들은 이 시기를 서울과 수도권의 괜찮은 아파트를 대출로 매수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 이른바 ‘막차’로 여기며 매수 작전에 나섰다. 매도자 우위 시장에서 계속 높아지던 호가는 실거래로 이어졌다. 그 결과 올해 서울 지역 아파트 가격은 8.1%로 지난 16년 중 최고치로 상승했다.</p> <p contents-hash="8b4a6e237c8693f73b224ccaccb723e33ebdeed6f78dff932e7cd1e008f5ec26" dmcf-pid="KLqjiYvmGG" dmcf-ptype="general">유엔 인간 주거 계획(UN-Habitat)이 권고하는 적정 PIR(소득 대비 주택 가격 비율)은 3~5다. 중위소득 가구가 3년에서 5년간 소득을 저축하면 내 집 마련이 가능해야 한다는 뜻이다. 하지만 서울의 PIR은 13.9로, 권고치보다 훨씬 높다.</p> <p contents-hash="50c5d92867de40e1af9424c08ccd96a12f71c33924823daed410525710a65811" dmcf-pid="9oBAnGTsGY" dmcf-ptype="general">중위소득 기준으로 14년간 한 푼도 쓰지 않고 모아야만 내 집 마련이 가능한 도시, 서울. 서울, 수도권 아파트 소유는 단순한 자산을 넘어 하나의 ‘계급’으로 작동하고 있다. ‘추적 60분’은 서울, 수도권 아파트 소유를 둘러싼 계층화의 현실과 그 구조적 원인을 추적했다.</p> <p contents-hash="203f1d80474f9eb69ee3b6828873399da603a27003f2f5fd0f2a8c0472da86d8" dmcf-pid="29W8bkNd1W" dmcf-ptype="general">-점점 멀어지는 서울이라는 좌표</p> <p contents-hash="4007158ed2d79987de1a52ddd30af79be0aeabcd07c9ef2bef35f79c73b469ff" dmcf-pid="V2Y6KEjJGy" dmcf-ptype="general">“주택 시장 과열 우려가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조정 대상 지역과 투기 과열 지구를 추가 지정하겠습니다”-김윤덕 / 국토교통부 장관 -</p> <p contents-hash="0fa6d5af4646abf4723ff59e280c7f853e5e7612131cdaed1ae782b0d094e141" dmcf-pid="fVGP9DAi5T" dmcf-ptype="general">5년 전 갭투자로 경기도의 한 아파트를 9,000만 원에 매수한 박인수(가명) 씨. 하락장을 거치며 역전세로 고생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빚을 모두 갚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1b15fe3ff812d9beb7ca593e951ec6b86620bd39ddd82f07c7184f24f08423b" dmcf-pid="4fHQ2wcnH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추적 60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6/ned/20251226144309668vnbj.jpg" data-org-width="800" dmcf-mid="Uk4mAFZvt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6/ned/20251226144309668vnb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추적 60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e3dbc8a92c4a3dc9af6795cd355fdb5098de9107d13d0f34d303626f45f0174" dmcf-pid="84XxVrkLZS" dmcf-ptype="general">그러나 그는 여전히 ‘짠테크’ 중이다. 평일 저녁, 직장에서 퇴근 후 번화가를 향해 배달 알바를 하는가 하면 다 헤진 10년 된 신발을 자랑스럽게 신고 다닌다. “월세가 아깝다”라며 친구들의 집을 전전하며 숙식을 해결하기도 한다. 그가 역전세를 겪었던 기간처럼 자린고비 생활을 이어가는 이유는 하나다. 서울 아파트로 갈아타기 위해서다. 하지만 아무리 아끼고 더 열심히 일해도 괜찮은 아파트로 갈아탈 수 있는 막차를 놓쳐버린 것만 같다.</p> <p contents-hash="b4838020a1bf64fbe7280fe206993ec876e0015a8a3b4af185f1c55ae4c28daf" dmcf-pid="68ZMfmEoHl" dmcf-ptype="general">10.15 정책 발표 이후 시행 전까지 단 5일간의 아파트 거래량은 약 3,490건. 직전 주간 같은 기간 대비 약 3배가 늘어난 수치다. 규제가 강화되기 전에 아파트를 사야 한다는 불안은 이 기간 아파트 가격 상승의 연료가 됐다.</p> <p contents-hash="7745f4d7e83e0c2f0f036895def7be371a5f535337a4d97d206ca4242fb0cbf8" dmcf-pid="P65R4sDgHh" dmcf-ptype="general">‘지각비’라는 대가를 치른 매수자와 더 높은 매도가를 기대하며 매물을 거둬들인 매도자. 주택 시장 과열을 막겠다는 정책 방향과는 다른 풍경이 펼쳐지고 있다.</p> <p contents-hash="d64791fba7952852085110e2bc8471c5089a21f50c9f306061cbd26f424c2dd3" dmcf-pid="QP1e8OwaHC" dmcf-ptype="general">-한 채로 몰린 자본, 벌어지는 삶의 격차</p> <p contents-hash="c8135e5091fbd8fcd9481b8dc47028363582c807dcb6cfeb3c023b865f7f33bf" dmcf-pid="xQtd6IrNXI" dmcf-ptype="general">“압구정 현대(아파트)의 가격이 5배 정도 뛰었을 때 ‘이런 자금들이 어디서 몰렸냐.’라고 보면 지방권에서 몰렸고요, 그 다음 다주택자들이 처분을 해서 하나의 돈을 모아 압구정동으로 들어갔고요. 결국은 수요의 응집. 이 거래가 하나로 압축을 시켜버린 거예요”-송승현 / 부동산 컨설턴트-</p> <p contents-hash="c502eb9f796e5c6d0ad0aaaf03b29be83b660c061664de3bb5d23d9fbf011483" dmcf-pid="yToHSVb0YO" dmcf-ptype="general">청년들은 열심히 저축한 돈으로 아파트를 마련할 수 있었던 부모 세대와 자신이 다른 현실에 놓여있다고 토로한다. 전문가들은 “이번 상승장이 ‘투기꾼’이 아닌 실수요자들에 의한 것임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한다. 1가구 1주택이라는 정책 기조가 몇 년째 지속된 현재, 시장 참여자들은 대부분 실수요자라는 것이다. 자산 방어를 위해 비싼 값을 치르더라도 가장 ‘똘똘한’ 한 채를 구해야 한다는 실수요자들의 행동 지침이 똘똘한 한 채의 가격을 천정부지로 올려놨다는 지적이다.</p> <p contents-hash="4505900073918c93423509340688446fde54a41d112dc2cf196851ca706ae3a0" dmcf-pid="WygXvfKpXs" dmcf-ptype="general">‘추적 60분’이 만난 무주택 청년들은 주거 안정과 노후, 안정적 자녀 양육이라는 삶의 목표들을 이루려면 ‘똘똘한 아파트 한 채’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결혼이나 출산 같은 생애 주기에 따라 언제든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다는 믿음이 사라진 시대. 어떻게 해야 청년들에게 기회를 찾아줄 수 있을까.</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시언, 내년 아빠 된다…서지승과 결혼 4년만 12-26 다음 넷플릭스 ‘불량연애’ 시즌2 제작 확정 12-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