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 저장기술 산업지도 바꾼다 작성일 12-26 2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화학硏 ‘국산 LOHC 기술’ 속도<br>국내 대학·연구기관 역량 집중</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tbGaNLxZ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91d3754ec5d8a611adb4132bebbd0f1e847ba19b40ae41ab33ff5878d43736f" dmcf-pid="WFKHNjoM5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국화학연구원 박지훈(왼쪽) CO₂에너지연구센터장이 자체제작 및 구축한 일일최대 5㎏의 수소를 저장 및 추출할 수 있는 반응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한국화학연구원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6/ned/20251226113305777ytyx.jpg" data-org-width="1280" dmcf-mid="xQQpmsDgt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6/ned/20251226113305777yty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국화학연구원 박지훈(왼쪽) CO₂에너지연구센터장이 자체제작 및 구축한 일일최대 5㎏의 수소를 저장 및 추출할 수 있는 반응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한국화학연구원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22fdbf94ab38339e1d78a7ba4379d1f67dce415a4d63a2b8a73fab4296bbcbb" dmcf-pid="Y39XjAgRGw" dmcf-ptype="general">탄소중립과 안정적 에너지 공급이라는 두가지 과제를 해결하는 난제의 해결책으로 전력망 없이도 에너지를 대량으로 안전하게 옮길 수 있는 ‘수소 저장·운송기술’이 새로운 해법으로 급부상하고 있다.</p> <p contents-hash="2f08762a3b9b9d2b2b1575caf659959658ba052249156b75f2b96a4bce106d7b" dmcf-pid="G02ZAcaeGD" dmcf-ptype="general">그 중심에는 ‘액상 유기 수소 저장체(LOHC, Liquid Organic Hydrogen Carrier)’ 기술이 있다. LOHC는 기체 상태의 수소를 특수한 액체 화합물에 반응시켜 저장하는 방식으로, 마치 석유처럼 상온에서 액체 상태로 수소를 운반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이다. 기존 주유소, 탱크로리, 파이프라인 등 액체 연료 인프라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어, 막대한 구축 비용을 절감하고 도시와 산업단지 깊숙이 수소를 공급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으로 꼽힌다.</p> <p contents-hash="8f199b6ec0f937a9f7db7505bcf737a52d4e40b153abe7f83a214ca00d76a8eb" dmcf-pid="HpV5ckNd1E" dmcf-ptype="general">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러한 LOHC 기술의 전략적 중요성을 인식하고, 한국화학연구원을 주관기관으로 하는 ‘LOHC 국가수소중점연구실’을 출범시켜 기술 자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연구단은 단순히 하나의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넘어, 소재부터 공정, 시스템 실증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국가 LOHC 기술 플랫폼’ 완성을 목표로 한다. 한국화학연구원을 필두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서울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한양대학교, 고등기술연구원 등 국내 최고의 LOHC 전문가 집단이 연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p> <p contents-hash="5854722d6396bbea08e121b8586feaff5735b17c5944ccb8a7ec099078fa0c5c" dmcf-pid="XUf1kEjJZk" dmcf-ptype="general">연구단은 출범 이후 짧은 기간 동안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LOHC 기술 자립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우선, 더 적은 에너지로도 수소를 추출할 수 있는 ‘고성능 수소 저장 물질’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수소를 추출하는 과정에서 필수적인 촉매 기술에서도 효율성, 내구성 및 경제성을 갖춘 촉매를 개발해 사용화를 위한 실마리를 찾았다.</p> <p contents-hash="692ed1d09151642444ddd7d6f119b10012b63419c0dc30ec8f75019d4cd4473e" dmcf-pid="ZxafYGTs1c" dmcf-ptype="general">실제 공정 기술에서도 진전이 있었다. 연구단은 실험실 수준을 넘어 연속적으로 수소를 추출하는 공정을 설계하고, 전기화(electrification) 기술로 촉매를 직접 발열시키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과정에서 필요한 만큼만 에너지를 투입해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p> <p contents-hash="0e3aa2e60f16bff421c45a0ff7c7ca516938458096eb6c89b83af5fffcc9f684" dmcf-pid="5MN4GHyOYA" dmcf-ptype="general">이러한 성과는 수소가 친환경 연료를 넘어, 에너지를 저장하고 이동시키는 ‘에너지 물류’의 핵심 수단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LOHC 기술 도입으로, 전력망 안정화를 위해 생산이 중단되던 재생전력을 액체 형태의 수소에너지로 변환해 수도권과 반도체 산업단지 등으로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송할 수 있게 되며, 기존 석유화학 인프라를 활용한 경제적인 ‘분산형 수소 네트워크’가 실현될 것이다.</p> <p contents-hash="6dfa06ab3620da48d66f27f8b30862b2e693c49570f282042a0753bf52d9089d" dmcf-pid="1Rj8HXWItj" dmcf-ptype="general">박지훈 한국화학연구원 CO₂에너지연구센터장은 “확보된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외 기업 및 지자체와 연계하여 현장에서의 실증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수소 발전, 수소 모빌리티, 해외 수소 등 분야로 기술을 확장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구본혁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플랫폼 단속’ 쿠팡發 위기에 떠는 기업들 12-26 다음 사노피, 美 백신 전문기업 다이나백스 3조원에 인수 12-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