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회 우승·국대 배출' 경남항공고 세팍타크로팀 해체된다 작성일 12-26 17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지도자 구인난, 창단 17년 만에 역사 속으로…선수들 전학·졸업·운동 중단</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2/26/AKR20251226053700052_01_i_P4_20251226113215638.jpg" alt="" /><em class="img_desc">경남항공등학교 세팍타크로팀<br>[경남항공고교 최태호 감독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경남 고성·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전국체전 우승과 국가대표를 다수 배출했던 경남 고성군 경남항공고등학교 세팍타크로팀이 극심한 지도자 구인난 끝에 창단 17년 만에 해체됐다.<br><br> 26일 경남도교육청과 경남항공고 등에 따르면 2008년 창단된 이 팀은 1년 가까이 이어진 코치 공백을 이기지 못하고 최근 해체를 공식화했다. <br><br> 학교 측은 이번 학기 종료와 함께 교기를 도교육청에 반납할 예정이다. 이로써 경남 유일의 세팍타크로팀이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br><br> 경남항공고는 조은수·이지혁·김동현·한성민 등 18세 이하 국가대표를 배출하고, 2022년 전국체전 금메달과 올해 9월 전국학생대회 2관왕을 차지하는 등 최근까지도 최정상의 기량을 유지해왔다.<br><br> 하지만 '지도자 부재'라는 현실적 벽을 넘지 못했다. <br><br> 지난해 12월 코치가 사퇴한 후 최태호 체육교사가 감독·코치·교사 업무를 홀로 수행해왔다. <br><br> 그동안 코치를 구하기 위한 노력했으나, 비인기 종목인 데다 보수 등 열악한 근무 여건과 지역에 위치한 것 등의 사정으로 신임 코치 채용이 어려웠다.<br><br> 코치 채용문의는 있었으나 자격증(전문 스포츠지도자)을 갖춘 사람이 없어 채용까지는 이어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br><br> 팀이 해체 수순을 밟자 소속 선수 5명 중 2명은 타지역 팀으로 전학을 갔고, 2명은 내년 1월에 졸업한다. <br><br> 나머지 1학년 1명은 운동을 중단했다.<br><br> 최태호 감독은 "전문 지도자 없이 팀을 유지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이었다"며 "명절에 식당이 문을 닫아 직접 요리해 선수들을 챙기고, 직접 운전해 시합장을 다니며 좋은 성적을 냈던 게 기억난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2/26/AKR20251226053700052_02_i_P4_20251226113215643.jpg" alt="" /><em class="img_desc">경남항공고 세팍타크로팀<br>[경남항공고 최태호 감독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image@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사노피, 美 백신 전문기업 다이나백스 3조원에 인수 12-26 다음 독일 핸드볼 분데스리가, 렘고 리페가 극적인 역전승으로 베르기셔 꺾고 리그 3위 수성 12-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