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라스와 결별' 페레로 코치, 마침내 입 열다..."돈이 아니고, 계약 협상 이견 때문" 작성일 12-25 4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다시 함께 일하는 것 배제하지 않아"</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12/25/0000012180_001_20251225134908220.jpg" alt="" /><em class="img_desc">카를로스 알카라스와 후안 카를로스 페레로 코치의 다정했던 시절. 알카라스 인스타그램</em></span></div><br><br>〔김경무 기자〕 카를로스 알카라스(22·스페인)가 지난 17일 소셜 미디어를 통해 돌연 결별을 선언했던 후안 카를로스 페레로(45) 코치. 그가 마침내 침묵을 깨고 이에 대해 입을 열었다.<br><br>최근 스페인 <마르카>(Marca)와의 인터뷰에서 '계약 협상'(contract talks)에서의 의견 차이 때문이었다고 밝힌 것이다.<br><br>"모든 것이 잘 진행되는 것처럼 보였다. 연말에는 특정 계약항목들을 검토해야 하는 게 사실이다. 그리고 다음해를 준비하는 모든 새로운 계약과 마찬가지로, 우리가 동의하지 않는 몇가지 점들(some points)이 있었다. 모든 계약이 그렇듯, 항상 의견 차이는 존재한다."<br><br>페레로 코치는  "결과 측면에서 매우 좋은 한 해였고, 시즌 내내 우리의 관계는 훌륭했다( excellent). 우리는 다툼이 없었다"고도 했다. <br><br>이어 그는 "사무엘 로페즈(또 다른 코치)의 합류는 팀에 신선한 공기를 불어넣었고, 이는 이 협업(collaboration)이 계속될 수 있게 해줬다. 매우 좋은 한 해였고, 토리노에서 시즌이 끝났을 때 우리모두 계속하기로 확신했던 것은 사실이다. 그후 상황이 변했고, 우리는 다른 길을 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12/25/0000012180_002_20251225134908296.jpg" alt="" /></span></div><br><br>돈 때문에 협상이 결렬된 것도 아니라고도 했다.<br><br>"어릴 적부터 나는 돈이 나의 우선순위( priority)가 아니라는 것을 항상 보여줬다. 내가 더 많은 것을 요구했다는 말이 있었는데, 내가 참여했던 초기 몇년 동안 그들이 매우 높은 비율(인센티브)로 항상 관대했던 것은 사실이다. 그 점에 대해 그들에게 감사한다."<br><br>그러면서 그는 "궁극적으로는 돈이 문제도 아니었고, 내가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이유도 아니었다는 점을 분명히 하려 했다"면서 "기회가 다시 생긴다면, 알카라스와 다시 일하는 것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br><br>"우리가 유지해온 관계를 고려할 때, 그 가능성을 영구적으로 닫는 것은 그에게나 팀에나 논리적이지 않을 것이다. 나는 우리의 협업이 좋은 관계로 마무리되기를 바란다."<br><br>그러나 페레로 코치는 이렇게 결론지었다.<br><br> "어떤 지점에서의 우리 의견 차이(disagreements)는, 우리가 더 이상 친구가 아니라거나 훌륭한 관계를 유지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알카라스의 행운을 빌며, 그가 역사상 가장 위대한 테니스 선수가 될 잠재력이 있다고 믿는다. 여러 번 말해왔던 것이다. 그리고 내가 없더라도 그는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많으며 완벽하게 준비할 수 있다."<br><br>2003년 롤랑가로스 남자단식 챔피언 출신 스페인 레전드인 페레로 코치. 그는 알카라스가 그의 아카데미로 넘어왔던 2018년(알카라스 15세) 때부터 그를 지도하기 시작했다. 이후로 그가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명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지켜봤다. 7년 동안 정신적 기술적인 멘토였던 것이다. <br><br>둘이 만들어낸 성적은 실로 눈부시다. 6개의 그랜드슬램 타이틀,  8번의 ATP 마스터스 1000 우승, 올림픽 은메달, 50주 연속 세계랭킹 1위 유지, 그리고 총 24개의 ATP 단식 타이틀 획득 등이다.<br><br>특히 알카라스는 올해는 야니크 시너(24·이탈리아)와의 라이벌 관계를 통해 더욱 성장했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빅테크 규제 놓고 유럽 VS 미국 갈등 고조...미국은 입국까지 금지했다 12-25 다음 [단독] ‘재창단급 쇄신’ 수원FC, 최순호 단장 물러난다 12-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