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로 EU 꺾은 中... 두 번째 무기로 '이것' 들었다 [더게이트 이슈] 작성일 12-24 1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유럽 전기차 압도한 중국... 유럽생산품 지정받기 위해 자동차 공장 건립 가속화<br>공장 내 휴머노이드 로봇 배치로 생산속도와 안정성 높일 것<br>CATL 등 배터리 공장 내 근무용 휴머노이드 로봇 속속.... 정부 보조금 '두둑'</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529/2025/12/24/0000075355_001_20251224133309758.jpg" alt="" /><em class="img_desc">중국 휴머노이드 로봇</em></span><br><br>[더게이트]<br><br>24일 유럽자동차협회(ACEA)에 따르면 유럽 내 중국산 자동차들의 확장이 심상치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례로 중국 SAIC와 BYD는 무려 26%와 276%라는 성장세를 전년대비 이루어 냈다. 유럽연합이 최근 파죽지세로 확장하는 중국산 전기차의 영향력을 대응한다는 것이 사실상 역부족인 수준. 여기에 북미에서도 대미관세 여파와 트럼프 행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삭제로 인해 판로가 사실상 막힌 상황이다.<br><br><span style="color:#f39c12;"><strong>중국산 전기차 세계 공세... 다음은?</strong></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529/2025/12/24/0000075355_002_20251224133309821.jpg" alt="" /><em class="img_desc">중국산 휴머노이드 로봇</em></span><br><br><strong>중국의 파죽지세급 물량 공세 가운데 차기 주자로 일컬어지는 부문은 단연 휴머노이드 로봇이다.</strong><br><br>중국은 전세계에서 12년 연속 세계 최대 산업용 로봇 시장을 유지하고 있는 유일한 국가다. 최근 내용만 살펴보자면, 2024년 산업용 로봇 신규 설치량 약 29만 5000대로 전 세계의 54%다. 역대 최고치다.<br><br>올해 9월까지 산업용 로봇 생산량은 59만 5000대로 2024년 전체 생산량을 이미 넘어섰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9.8% 증가한 수치다. 2024년 중국 로봇 제조사의 내수 시장 점유율은 57%로, 2023년 47%에서 상승하며 처음으로 외산 브랜드의 총합을 앞질렀다. 제조업 노동자 1만 명당 로봇 대수를 나타내는 로봇 밀도는 2023년 기준 470대로, 4년 만에 두 배로 늘어나 일본과 독일을 제치고 세계 3위에 올랐다.<br><br>중국의 서비스 로봇 시장도 물류, 의료, 가정용 분야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중국 서비스 로봇 시장은 2025년 약 400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집계되며, 향후 10년간 연평균 17.1%의 성장률이 예상된다.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과 배달, 스마트 홈 수요 증가가 시장 성장의 주요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br><br><span style="color:#f39c12;"><strong>전기차로 커진 중국 엔지니어링의 자부심</strong></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529/2025/12/24/0000075355_003_20251224133309873.jpg" alt="" /><em class="img_desc">AI로 소프트웨어 파워까지</em></span><br><br><strong>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에서는 최근 3년간 전 세계 출시 제품 중 61%가 중국산으로 집계됐다</strong>. 중국은 2025년까지 감속기, 스마트 센서 등 핵심 부품의 국산화율을 35~50%까지 높여 생산 원가를 약 30% 절감한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br><br>현재 중국 로봇산업은 정부 정책 지원과 기술 발전을 바탕으로 산업용, 서비스,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에서 생산량, 시장 점유율, 기술 고도화 등 다양한 지표에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br><br>이런 중국은 이제 내수위주 전략에서 해외시장 개척 전략으로 방향을 수정하고 있다. 더불어 전기차 부문에서 경험했었던 양적팽창 후 해외시장 진출 전략을 로봇부문에서도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주목할 만한 지점은 중국이 이 중간 과정에 '질적 국산화'라는 키워드를 삽입했다는 것이다.<br><br>중국이 휴머노이드 로봇 부문에서 자신감을 갖는 기저의 원인은 중국 지방정부의 파격적인 보조금 혜택 때문이다. 중국 정부는 지방마다 다소 차이는 있지만 2024년 한 해에만 휴머노이드 분야에서 약 84.5억 위안(약 1.6조 원)의 투자를 지원했다. 전년 대비 3배 이상 급증한 금액이다. 여기에 핵심 부품 국산화 시 프로젝트당 최대 500만 위안(약 10억 원)의 직접 장려금까지 지급한다.<br><br><strong>중국은 이런 휴머노이드 로봇 인프라의우선 배정지역으로 유럽의 자동차 생산공장을 지목하고 있다. </strong>중국 내 로봇기업 1위부터 5위(시아순 (SIASUN, 新松), 에스툰 (ESTUN, 埃斯<span style="font-family:"Microsoft JhengHei",sans-serif">顿</span>), 이노밴스 (Inovance, <span style="font-family:"Microsoft JhengHei",sans-serif">汇</span>川技<span style="font-family:"Microsoft JhengHei",sans-serif">术</span>), 에포트 (Efort, 埃夫特), 유비텍 (UBTECH) / 유니트리 (Unitree)) 모두 자동차 및 반도체 공정용 로봇을 생산하고 있다. 이 기업들은 BYD, 체리, 립모터, SAIC 등 전기차 메이커들이 유럽 내 건설하는 전기차 생산공장 대부분에 휴머노이드 로봇을 투입하고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529/2025/12/24/0000075355_004_20251224133309921.jpg" alt="" /><em class="img_desc">CATL 배터리 공장 내 로봇</em></span><br><br><strong>중국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배터리 제조사 CATL도 마찬가지다. CATL은 최근 정저우 공장에 세계 최초로 휴머노이드 로봇을 대규모로 배치하고 배터리 팩 생산 라인을 공식 가동했다고 12월 18일 위챗 계정을 통해 발표했다.</strong> '샤오모' 라는 이름의 이 휴머노이드 로봇은 배터리 인터페이스 연결과 같은 복잡한 작업을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다. CATL은 유럽에 모두 4개 공장(독일 튀링겐, 헝가리 데브레첸, 스페인 사라고사, 계획지 미정)을 운영 중이거나 계획 중인데, '유럽 생산 제품' 타이틀을 얻기 위해 현지 공급망 구축에 사활을 건 만큼 이 4곳 모두에 휴머노이드 로봇을 배치한다는 계획을 숨기지 않았다.<br><br>CATL 전략은 '다크 팩토리(Dark Factory)'. 즉, 사람이 없어도 로봇과 AI가 24시간 스스로 작동하여 조명을 켜둘 필요가 없는 첨단 무인 공장을 의미한다. 2025년 12월 현재, CATL은 이 개념을 단순 자동화를 넘어 휴머노이드 로봇이 실전 배치된 지능형 제조 환경으로 진화시킨다는 전략이다.<br><br>전기차에 이어 로봇까지… 관세와 보조금 비지급 등의 장벽에 가로막힌 북미를 지양하고 유럽과 동남아 그리고 아프리카를 지향하는 중국은 이제 전기차 다음 주자로 로봇을 앞세우고 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산타 마주'들의 기부 릴레이…소외계층 등에 훈훈한 온기 전달 12-24 다음 '우승해도 쉴 틈 없다' 안세영, 11관왕 찍고 곧바로 지옥의 2026 레이스 돌입...남자랑도 붙으라고? 12-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