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의 ‘유럽 정복’ 구상에 유럽 정치·농구계 강력 반발 작성일 12-24 37 목록 <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NBA, 유럽서 2027년 새 리그 출범 추진<br>각 정부·기존 리그 “생태계 훼손” 공개 반대<br>‘트럼프 미국’·유럽 긴장 고조 속 갈등 증폭</div><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12/24/0005611271_001_20251224111707226.jpg" alt="" /><em class="img_desc"> 미국프로농구(NBA)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 AFP 연합뉴스</em></span>미국 프로농구(NBA)가 막대한 자본을 앞세워 유럽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지만, 유럽 정치권과 스포츠계의 강한 반발에 부딪쳐 시작부터 고전하고 있다.<br><br>23일(현지시간) 폴리티코 유럽판에 따르면 NBA는 2027년을 목표로 로마·베를린·마드리드 등 주요 도시에 새로운 리그 출범을 검토 중이다. 하지만 유럽 각국 정부와 기존 리그들은 이를 미국식 ‘폐쇄 리그 모델’의 침투로 받아들여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br><br>NBA의 유럽 진출을 찬성하는 측은 유럽 농구가 대중적 인기에 비해 수익성이 낮은 만큼 NBA 주도의 투자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br><br>그러나 반대 측은 NBA의 유럽 진출이 각국 리그를 약화시키고, 중계권·스폰서 수익이 미국 기업으로 흘러가 유럽 스포츠 생태계를 훼손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br><br>이 같은 갈등은 트럼프 행정부의 ‘미국 우선’ 기조에 따른 미국과 유럽 간 정치·통상 긴장이 고조된 시점과 맞물려 더욱 증폭되고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12/24/0005611271_002_20251224111707279.jpg" alt="" /><em class="img_desc">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픈 커리. 로이터 연합뉴스</em></span><strong><div style="border-top: 4px solid #ed6d01;border-bottom: 1px solid #ed6d01;font-size: 18px;padding: 10px 0;margin:30px 0;">서로 다른 ‘스포츠 모델’ 충돌 부작용 우려 커</div></strong>논쟁의 핵심은 ‘스포츠 모델’이다. 유럽은 승강제와 연대 기금에 기반한 피라미드 구조를 중시하는 반면, NBA는 프랜차이즈가 고정된 폐쇄형 리그를 통해 구단 가치와 스타 선수 수익을 극대화해 왔다.<br><br>이 같은 갈등은 지난 2021년 유럽 슈퍼리그 축구 구상이 정치·여론의 반대로 무산된 사례와 유사하다고 폴리티코는 분석했다.<br><br>유럽연합(EU)은 스포츠 구단을 직접 운영하지 않지만, 시장 규제 권한을 통해 개입할 여지를 갖고 있다. 글렌 미칼레프 EU 스포츠 집행위원은 “연대·개방성·공정성이라는 유럽 스포츠의 가치를 지켜야 한다”며 NBA의 폐쇄 리그 모델에 우려를 표했다. 경제적 가치가 유럽 밖으로 빠져나가고, 전통 클럽이 글로벌 자본에 밀려 배제될 위험이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br><br>NBA는 국제농구연맹(FIBA)과 협력해 유럽 모델을 존중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NBA의 유럽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아담 실버 NBA 총재는 유럽에서의 거대한 성장 기회를 언급하며 파리 생제르맹(PSG),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등과 논의를 진행 중이다.<br><br>그러나 이탈리아·프랑스·슬로베니아 등 다수 국가가 공개적으로 반대 의사를 밝혔다. 파울리우스 모테이우나스 유로리그 최고경영자(CEO)는 “유럽 농구의 역사와 공동체를 존중하지 않는 ‘인수나 지배’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12/24/0005611271_003_20251224111707328.jpg" alt="" /><em class="img_desc"> 미국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의 샤이 길저스알렉산더. AP 연합뉴스</em></span><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혼자서도 잘 자라는 위암세포” IBS, 증식과정 매커니즘 첫 규명 12-24 다음 '아바타: 불과 재', 박스오피스 1위 굳건…204만 돌파 [무비투데이] 12-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