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0억 매치 참패'→그런데 돈은 훨씬 더 많이 벌었다! 충격 이유 공개 '수익 절반 분배 합의했는데...' 작성일 12-24 6 목록 [스타뉴스 | 박건도 기자] <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12/24/0003394457_001_20251224070816802.jpg" alt="" /><em class="img_desc">제이크 폴(왼쪽)이 20일(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 카세야 센터에서 열린 프로복싱 헤비급 3분 8라운드 경기 중 앤서니 조슈아의 왼손 훅을 피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em></span>링 위에서 승패는 명확히 갈렸으나, 경기 후 통장에 찍힌 액수와 표정은 정반대였다. 2012 런던올림픽 슈퍼헤비급 금메달리스트이자 전 세계 헤비급 챔피언인 앤서니 조슈아(36)가 유튜버 출신 복서 제이크 폴(28)을 처참하게 눕히고도 실질적인 수익은 완전히 밀렸다.<br><br>영국 '데일리 메일'은 23일(한국시간) "조슈아와 폴은 지난 주말 마이애미 카세야 센터에서 열린 맞대결에서 초당 6만 9000파운드(약 1억 2000만 원)에 달하는 천문학적인 대전료를 벌어들였다"고 보도했다. <br><br>역대급 흥행 규모 매치였다. 현지 보도를 종합하면 이번 경기를 위해 두 선수는 총액 1억 3600만 파운드(약 2400억 원)를 정확히 절반씩 나누기로 사전에 합의한 것으로 드러났다.<br><br>그도 그럴 것이 애초에 두 선수의 체급과 실력 차이는 꽤 극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슈아는 여전히 헤비급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었고, 폴은 유튜버 출신 프로복서로 최근 은퇴 선수 등 흥행에 초점을 맞춘 이벤트성 경기에 나서는 경우가 잦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12/24/0003394457_002_20251224070816836.jpg" alt="" /><em class="img_desc">앤서니 조슈아가 20일(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 카세야 센터에서 열린 프로복싱 헤비급 3분 8라운드 경기를 위해 링으로 향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em></span>다만 이 경기 수익 승자는 폴이었다. 조슈아가 이른바 '세금 폭탄'을 맞은 것이 치명적이었다.<br><br>특히 '데일리 메일'은 조슈아가 영국 거주자 신분으로 인해 막대한 세금 손실을 피할 수 없게 됐다고 분석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슈아는 미국 국세청에 수익의 약 37%인 2560만 파운드(약 452억 원)를 현지에서 즉시 납부해야 한다. 여기에 영국 국세청(HMRC)에 지불해야 할 세금과 국민보험 분담금 등을 모두 합산하면 조슈아가 포기해야 할 금액은 전체 대전료의 절반을 훌쩍 넘길 전망이다. <br><br>반면 미국 거주자인 폴은 상대적으로 세금 부담이 적어 조슈아보다 훨씬 많은 순수익을 챙겼다. '마르카' 등 외신의 분석을 종합하면 폴은 이번 경기 수익으로만 총 9200만 달러(약 1360억 원)를 거머쥔 것으로 파악됐다.<br><br>폴은 조슈아의 강력한 오른손 펀치에 턱뼈 두 곳이 골절되는 처참한 패배를 당했다. 경기 직후 병원으로 후송되어 티타늄 플레이트 두 개를 삽입하고 일부 치아까지 제거하는 대수술을 받았다. <br><br>패배 후에도 폴은 웃으며 귀국길 전용기 안에서 현금 다발을 과시하는 사진까지 올리며 경기 수익을 뽐냈다. 다만 폴은 수술 후 최소 7일간 유동식만 섭취해야 할 정도로 턱에 심각한 부상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12/24/0003394457_003_20251224070816868.jpg" alt="" /><em class="img_desc">앤서니 조슈아와 경기 후 돈다발을 공개한 제이크 폴. /사진=제이크 폴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em></span>경기 자체는 조슈아의 압도적인 완승이었다. 유튜버 출신의 프로복서 폴은 거물인 조슈아의 상대가 되질 않았다. 조슈아는 경기 초반부터 강력한 압박으로 폴을 몰아붙였고, 5라운드에만 두 차례 다운을 빼앗으며 사실상 승기를 굳혔다. <br><br>결국 6라운드 1분 31초경 터진 강력한 오른손 한 방이 폴의 턱에 정통으로 꽂히면서 주심이 즉시 경기를 중단시켰다. 영국 'BBC' 등 주요 외신들은 경기 전부터 조슈아의 압도적 우세를 점쳤고, 일부 전직 챔피언들은 "20초 안에 KO가 나올 수 있다"고 전망했지만, 폴은 예상보다 끈질기게 버티며 6라운드까지 승부를 끌고 갔다.<br><br>많은 이는 두 차례나 헤비급 챔피언을 지낸 조슈아가 왜 유튜버 출신 복서와 경기를 치르는지 의문을 제기했지만, 경기 후 드러난 대전료 규모가 그 답을 대신했다. 조슈아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최고의 경기력은 아니었다. 폴을 멈춰 세우는 데 예상보다 오랜 시간이 걸렸다"며 자신의 경기력을 냉정하게 자평했다.<br><br> 폴은 부상에도 불구하고 "부러진 턱을 치료하고 돌아와 내 체급인 크루저급 세계 타이틀에 도전하겠다. 6년 동안 쉬지 않고 달려왔으니 잠시 휴식을 취하겠다"고 다짐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12/24/0003394457_004_20251224070816909.jpg" alt="" /><em class="img_desc">제이크 폴(가운데)이 20일(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 카세야 센터에서 열린 프로복싱 헤비급 3분 8라운드 경기 중 다운된 뒤 바닥에 주저앉아 있다. /AFPBBNews=뉴스1</em></span><!--article_split--> 관련자료 이전 권민아, 한 달 만에 소속사와 계약해지…음원 프로젝트도 무산 12-24 다음 ‘장꾸미’ 폭발한 임영웅…반전 귀요미로 팬심 저격 12-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