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독 한국인만 ‘중국 망한다’에 베팅…로봇산업 30% 잡아먹힐수도” 작성일 12-23 3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신형관 중국자본시장연구소 대표<br>中 올해 딥시크 공개후 자신감 얻어<br>스타트업 자본 유도해 신산업 육성<br>“5년내 로봇공급망 완성 청사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Rh6VgiPy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b5cb029410f9a233715ca77020d7cbc81da1bb871b75862853f69ea54d4bc0c" dmcf-pid="PelPfanQy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차이나 디퍼런트 작가 신형관 대표. 2025.12.11 [한주형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3/mk/20251223224803242htyr.jpg" data-org-width="700" dmcf-mid="440mEGTsy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3/mk/20251223224803242hty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차이나 디퍼런트 작가 신형관 대표. 2025.12.11 [한주형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7cd5363eb04f24cf816076677b32517a6f75a9b87b1bc61ba28a273d6d56c4f1" dmcf-pid="QdSQ4NLxS2" dmcf-ptype="general">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까지 얻은 중국, 이제 곧 폭발하듯 성장할 겁니다.” </div> <p contents-hash="a8794d4f0b002bb97ca149d67905294ad938704c567d413d2b536a8144cc8af3" dmcf-pid="xNXnerkLh9" dmcf-ptype="general">중국은 끝났다는 전망이 쏟아진 2025년, 신형관 중국자본시장연구소 대표는 오히려 중국의 부상을 강조한다. 최근 중국의 변화상을 분석한 책 ‘차이나 디퍼런트’를 펴낸 그는 미래에셋 상하이지점장 등으로 30여 년간 근무하며 자본시장과 기술 기업의 성장을 추적해온 중국통이다. 신 대표는 “지난 수십 년간의 변화보다 최근 1년이 더 변화무쌍했다”며 올해 1월 ‘딥시크’의 등장을 중요한 사건으로 꼽았다. 중국인들 사이에서 반도체 제재 등으로 영원히 하청 기지에 머물러야 한다는 무기력함이 퍼져가던 때, 자력으로 서구세계에 첫 일격을 가했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89a57f3bdf743772b14a157d8526b43c1ad1a340f94bc9a72a57b8c0e8f95d47" dmcf-pid="y0J5Gb71TK" dmcf-ptype="general">그는 이와 관련해 최근 1년 새 중국 정부가 내놓은 두 가지 정책에 주목하라고 강조한다. 작년 발표된 경기 부양 종합 대책인 ‘9·24 정책’과 올해 5월 시행된 ‘민영기업촉진법’이다. 그는 이 두 정책이 앞으로 중국 산업 발전의 중요한 방향타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과학기술 혁신 방안과 민간기업 권익 보호를 법으로 규정해 창업을 촉진하고 9·24 정책으로 자본시장을 육성해 스타트업으로 자금이 흘러들게끔 유도한다는 것이다. 신 대표는 “로봇과 인공지능(AI) 등 경쟁해볼 만한 분야를 집중 육성하기로 선언한 셈”이라며 “중국의 특색인 사회주의는 이걸 가능하게 한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58a0d0812b4cd0cdf0aff447cd8ae3dbd4480c969d616d088e4df0adb0cd1473" dmcf-pid="Wpi1HKztvb" dmcf-ptype="general">그는 중국이 보편적 평등을 지향했던 옛 동구권 사회주의 국가와는 성격이 완전히 다르다고 단언했다. 중국이 추진하는 정책은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세워 고도 발전을 이룬 한국의 성공 방정식과 닮았다고 봤다. 신 대표는 “동방명주가 위치한 루자쭈이 지역이 세계적 금융 허브로 자리 잡는 데 20년이 채 걸리지 않았다”며 선택과 집중이 일사불란하게 이뤄져왔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597e9f8cec834452ba80a46ba52711099a23a63683e7087a150074e922820ae5" dmcf-pid="YUntX9qFvB" dmcf-ptype="general">중국 정부의 관심이 첨단 산업으로 향해 있는 지금, 신 대표도 휴머노이드를 가장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 그는 중국의 휴머노이드 산업이 특히 하드웨어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진전을 이뤘다고 강조한다. 로봇 관련 박람회와 실연 대회가 수시로 열리며, 휴머노이드 카페가 일상에 스며드는 등 광범위한 데이터 수집 단계로 진입했다는 설명이다. 신 대표는 이렇게 향후 2~3년간 데이터가 축적되면 중국이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미국을 맹추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p> <p contents-hash="7d22743253ffcecd7494435198103ac8ecf261aeb6217bd0b9d8f030c80e3d1a" dmcf-pid="GuLFZ2B3Cq" dmcf-ptype="general">그는 “미국 가전쇼(CES)는 열몇 시간을 날아가는 한국인들이 정작 서울에서 90분 거리인 상하이 로봇 박람회에는 무관심한 게 심히 걱정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신 대표가 중국이 주도하는 거대한 흐름에 촉각을 곤두세워야 한다고 지적하는 데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2024년 기준 국제통화기금(IMF)이 발표한 명목 국내총생산(GDP) 규모는 미국이 30조달러, 중국이 20조달러에 육박한다. 반면 골드만삭스가 예측한 2050년 로봇 산업 규모는 25조달러에 달한다. 주요 2개국(G2)에 달하는 경제권 하나가 새로 생기는 셈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68126e9a3355156cef87ea1af3585fd29b5e86aca30b14acc4aaa0d38d2338f" dmcf-pid="H7o35Vb0S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차이나 디퍼런트 작가 신형관 대표. 2025.12.11 [한주형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3/mk/20251223224804527liip.jpg" data-org-width="700" dmcf-mid="8FSQ4NLxy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3/mk/20251223224804527lii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차이나 디퍼런트 작가 신형관 대표. 2025.12.11 [한주형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f1684e192654b8747fa01f3dbb175a97d95eeffebc1a63f836e06278e282a951" dmcf-pid="Xzg01fKpv7" dmcf-ptype="general"> 신 대표는 “중국은 이미 5년 내로 로봇 공급망을 완성시킨다는 청사진을 갖고 있다”며 “향후 로봇 산업에서 최소 3분의 1은 중국이 가져갈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유망 투자처를 묻자 그는 휴머노이드 완성품 기업에는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치 어떤 차 브랜드가 좋냐고 묻는 것과 같습니다. 완성차의 부침은 언제나 있을 수 있지만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산업은 흔들림이 없다는 것에 주목해야 합니다.” </div> <p contents-hash="3025c63021bd4de1476e7f71ec8d92aa9f4aacb0287ed2d9f4d170c3501b7d62" dmcf-pid="Zqapt49USu" dmcf-ptype="general">마지막으로 그는 중국을 바라볼 때 틀을 깨라고 당부한다. 유독 한국인들만 ‘중국 위기설’로 현상을 바라보려는 관성에 사로잡혀 있다는 것이다. 그는 한국 지인들에게 상하이 한복판 식당이 텅텅 빌 정도로 상황이 안 좋냐는 질문을 종종 받는다고 한다. 물론 부동산 침체의 영향이 있지만, 이 현상 뒤에는 앱 경제라는 거대한 변화가 있다. 그는 “중국인들이 맛집에서 줄을 서는 시대는 지났다. 특급호텔도 1만원대 도시락을 만들어 배달하는 곳이 중국”이라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중국인들은 경제 상황에 적응하며 새로운 시스템을 만들고 발 빠르게 적응 중이며, 이로 인해 파생되는 시장도 어마어마하다는 분석이다.</p> <p contents-hash="90f25e5c6930bf541f721cc85ac09f964dee474435a1448440f962a4af6d004e" dmcf-pid="5BNUF82uvU" dmcf-ptype="general">“중국이 망한다는 콘텐츠를 만들면 40여 년을 지켜봐온 제가 제일 잘 만들 겁니다. 하지만 우리가 모르는 중국의 모습과 변화가 압도적인 지금, 자극적인 시각에만 매달릴 때일까요?”</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여성암 투병' 이솔이, 개인정보 유출에 분노 표출 "이미 다 노출된 느낌" 12-23 다음 황보라, 16개월 子 침대 낙상 사고 고백…"굴러떨어졌다, 분리불안 심해져" 걱정 (보라이어티) 12-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