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 우주에 순간의 빛일지라도…‘70초 실패’ 한빛-나노, 내년 재도전 작성일 12-23 4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브라질서 23일 오전 발사했으나<br>이륙 30초만에 기체 이상 감지<br>“초기 우주 발사체 실패는 당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1BVO70Hv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b30282f4afc4dfc71f994e18aec6ec0e9ec37bcb16c8daafd9a52dddf2a2af0" dmcf-pid="UtbfIzpXy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국내 우주 스타트업 이노스페이스가 한국시간 23일 오전 발사한 ‘한빛-나노’가 발사 직후 기체 이상으로 인해 추락했다. [사진=이노스페이스 유튜브 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3/mk/20251223221804967glhp.jpg" data-org-width="700" dmcf-mid="3d4xT2B3l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3/mk/20251223221804967glh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국내 우주 스타트업 이노스페이스가 한국시간 23일 오전 발사한 ‘한빛-나노’가 발사 직후 기체 이상으로 인해 추락했다. [사진=이노스페이스 유튜브 화면]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8cd207cd3ebc389a77e576439c8bf5bea794b39b4025bfdc461d0979a666de23" dmcf-pid="uFK4CqUZSQ" dmcf-ptype="general"> 70초간의 비행, 한국 최초의 상업 우주 발사체 시도가 실패로 끝났다. 발사체를 만든 국내 우주 스타트업 이노스페이스는 내년 상반기에 재도전하겠다고 밝혔다. </div> <p contents-hash="9ed003615526a565ca30ef18df9fbab16f48a1863176ea4d9df68a86e473672d" dmcf-pid="7398hBu5hP" dmcf-ptype="general">이노스페이스는 자체 개발한 우주발사체 ‘한빛-나노’를 23일 오전 10시 13분(한국시간)에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발사했으나, 잠시 뒤 불꽃과 함께 지상으로 추락했다.</p> <p contents-hash="c29583ae6ebd2ffd6f2d7d8ac50e70f1e5c6981db3e6e1db3b5d97398a5eb1d5" dmcf-pid="z026lb71C6" dmcf-ptype="general">이노스페이스 측은 “이륙한 지 약 30초 후에 비행 중 기체 이상이 감지됐고 지상으로 낙하했다”고 설명했다. 지상 안전 구역 내에 떨어져 추가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빛-나노의 비행 시간은 약 1분10초였다.</p> <p contents-hash="df95703492e1cb4f06e69e6ec3f0d5a81c499d3051e4bf105cb0f7d49c23f356" dmcf-pid="qpVPSKztT8" dmcf-ptype="general">한빛-나노는 한국의 첫 상업 우주 발사체였다. 브라질과 인도의 정부기관·대학·스타트업이 만든 탑재체 8기가 실려 있었다. 만약 발사가 성공했다면 한국도 민간 우주 수송 시장에 뛰어드는 첫발이 될 수 있었다.</p> <p contents-hash="a5dee328d3a109dbb77f7b9ab9aec31ed5240fde51ba10834db8579bc73e91f5" dmcf-pid="BUfQv9qFT4" dmcf-ptype="general">이날의 실패로 상업 발사체의 꿈은 미뤄졌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같은 기술의 발사체로 재도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발사를 진행한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도 내년까지 발사 슬롯을 확보해놨고, 최근 호주의 민간 발사장과도 계약을 체결했다.</p> <p contents-hash="f6e92e29629f482846bbbda13d78065a14f148285cbc68419ffbe264f8f8c641" dmcf-pid="bFK4CqUZlf" dmcf-ptype="general">회사 관계자는 “이미 지상에서는 검증이 완료된 기술이기 때문에 발사체 제작은 오래 걸리지 않는다”며 “이번 비행 데이터를 분석해 개선할 점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개발진은 “이번 비행 데이터는 너무나 귀중한 것”이라며 “발사 시도를 했다는 것 자체가 큰 성과”라는 입장이다.</p> <p contents-hash="055b07f446957ed1f899c598ceffe1952285b9695bb281f53016d388147c4419" dmcf-pid="K398hBu5yV" dmcf-ptype="general">업계에서도 의미가 작지 않다는 반응이다. 국가우주위원회 부위원장인 방효충 KAIST 항공우주공학과 교수는 “이번 실패는 하나의 과정으로 보는 게 맞는다. 우주 발사체에서 사고 가능성은 늘 상존하기 때문에 이번 데이터를 잘 분석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3e3e5027b9f591f740b89ccc1bc867b021f9acc4a7e1787a8ce81a5f771afb0" dmcf-pid="9026lb71W2" dmcf-ptype="general">실제로 우주 발사체 개발 초기는 실패의 역사다. 지금 우주 수송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스페이스X도 지금까지 20차례 이상 실패했다. 스페이스X의 첫 로켓인 팰컨1은 첫 발사 당시 엔진 점화 후 33초 만에 폭발했다. 현재 운영 및 개발 중인 팰컨9과 스타십도 모두 폭발 사고를 겪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6e4e6c878bd1bf3fd4b6d803fc5604188d2d2cdd4a23b9a2c91598bf63b9f8d" dmcf-pid="2pVPSKztT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국내 우주 스타트업 이노스페이스가 한국시간 23일 오전 발사한 ‘한빛-나노’가 발사 직후 기체 이상으로 인해 추락했다. [사진=이노스페이스 유튜브 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3/mk/20251223221806232jjbf.png" data-org-width="700" dmcf-mid="0CCTPsDgy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3/mk/20251223221806232jjbf.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국내 우주 스타트업 이노스페이스가 한국시간 23일 오전 발사한 ‘한빛-나노’가 발사 직후 기체 이상으로 인해 추락했다. [사진=이노스페이스 유튜브 화면]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c2d50833c1dcaeb2d6dfc1fca272413a6e875dc0f2b6a7f1722f7f7d84439f6" dmcf-pid="VUfQv9qFyK" dmcf-ptype="general"> 이노스페이스가 겨냥하는 소형 발사체 시장의 대표적인 업체인 로켓랩도 초기에는 탑재 위성을 무더기로 잃어버리는 등 수차례 실패를 경험했다. </div> <p contents-hash="1b8c5f134bc8dd4b1513a5c282141cd7743255874308d9e650c86e8319715249" dmcf-pid="fu4xT2B3lb" dmcf-ptype="general">이번 실패로 발사체와 탑재체 8기가 모두 파괴됐으나, 사전에 들어놓은 보험 덕분에 재정적 피해는 크지 않을 전망이다. 이노스페이스는 해외 보험사를 통해 발사체 보험을 들었고, 일부 해외 위성 제작업체들도 따로 보험을 들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685d36d399c7366076752e58def1a5c0d461e371c5e156ad8503232bd7b337cc" dmcf-pid="478MyVb0yB" dmcf-ptype="general">이노스페이스의 재도전을 기다리는 위성 제작업체들은 여전히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탈리아 등 이미 탑재를 계약한 해외 업체들이 있다”며 “이른 시간 내에 다음 계획을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c495dc1c115a55cb3cbd2f5dcc28f502f2deb28ed44142bfd05fd51d2153bd7" dmcf-pid="8z6RWfKpSq" dmcf-ptype="general">이는 최근 초소형 위성과 대규모 군집 위성이 많아지면서 세계적으로 소형 발사체 수요가 크기 때문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포천비즈니스인사이트에 따르면 세계 소형 발사체 시장은 매년 10% 이상 성장해 2032년 429억달러(약 63조70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방 교수는 “민간 주도의 지속가능한 우주 경제를 실현하는 데 있어 소형 발사체는 매우 중요한 만큼 시도가 계속돼야 한다”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바퀴달린 전자제품’ 여기 전문이지…자율주행 전장사업 몸집 키우는 삼성 12-23 다음 "안세영은 슈퍼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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