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 라두카누, 선택과 집중의 새해 "2026년에는 출전 대회수를 더 줄이고 싶다" 작성일 12-23 3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 신체적·정신적 관리: 몸 상태를 최상으로 유지하고, 출전하는 대회마다 우승권까지 진출하는 것을 목표<br>- 2021년 US 오픈 우승 이후 잦은 부상과 수술로 고생. 향후 '선택과 집중' 전략</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12/23/0000012172_001_20251223210414481.jpg" alt="" /><em class="img_desc">얼마 전 23번째 생일을 보낸 라두카누가 한 해를 돌아보는 인터뷰를 영국 언론과 가졌다.</em></span></div><br><br>엠마 라두카누(영국)가 2025년 시즌을 되돌아보고 내년을 전망하며, 현재 자신이 "꽤 좋은 상태(pretty good place)"에 있다고 밝혔다. 약 한 달 전 23번째 생일을 보낸 라두카누의 올시즌 랭킹은 29위로, 이는 2021년 US오픈 우승 포인트가 소멸되었던 2022년 9월 이후 가장 높은 순위다.<br><br>올해 3월 16일까지만 해도 라두카누의 랭킹은 60위였으나, 같은 달 마이애미오픈에서 8강에 진출하며 반전을 맞았다. 라두카누의 시즌 최종 성적은 28승 22패. <br><br>라두카누는 BBC 투데이 프로그램과의 인터뷰에서 2026년 시즌을 앞두고 "여유로운(relaxed)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녀는 "시즌 막바지에 발 부상이나 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전반적으로 컨디션이 좋다. 우선은 체육관에서부터 다시 몸을 만들고 있다"고 했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12/23/0000012172_002_20251223210414555.jpg" alt="" /></span></div><br><br>또한 "내년 시즌을 앞두고 꽤 편안한 기분인데, 이건 아주 좋은 징조라고 생각한다. 올 시즌과 제가 이뤄낸 발전에 대해 스스로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2025년에 꽤 많은 경기를 치를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그저 머릿속으로 '집에 가고 싶다'고 생각하기보다, 실제로 그 상황에 뛰어들어 (경기를 치를 수 있는) 위치에 나 자신을 놓아두었던 것이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적은 수의 대회를 소화하고 싶다. 신체 전반의 건강을 위해 가능한 한 자주, 조금씩 꾸준히 '방울방울 채워넣듯' 노력해야 한다. 이것이 저에게 가장 큰 도움이 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돌아보았다.<br><br>라두카누는 새해에는 연간 출전 대회 수를 15~18개 정도만 소화할 생각이다. 이는 올해 22개에 출전한 것에 비하면 20~30% 정도 줄어드는 것이다. "나는 매주 경기에 나서는 스타일의 선수가 아니다. 내 목표는 대회에 나갔을 때 정말 잘해서 그 대회의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것이다. 만약 2026년에 15개 대회만 뛰고도 좋은 성적을 낸다면, 그것이 내가 지향하는 방향이다."<br><br>선수들이 랭킹 포인트를 위해 무리하게 일정을 잡는 것과 달리, 라두카누는 철저하게 부상 방지와 경기력 극대화에 초점을 맞춘 행보를 한다는 계획이다. 철저한 관리를 통해 최고의 컨디션으로 큰 대회에서 성과를 내는 방식이 투어 운영 전략인 셈이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12/23/0000012172_003_20251223210414626.jpg" alt="" /></span></div><br><br>라두카누는 또한 "무엇보다도, 제 자신과 더 큰 평온을 찾은 것 같다. 테니스를 대하는 방식, 제 팀을 대하는 방식, 그리고 지금 하고 있는 일과 저를 둘러싼 환경에 대해 훨씬 더 행복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라두카누는 이어 "우리가 원하는 곳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정말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기에, (현재의 평온함이) 가장 특별하다고 생각한다. 매일을 즐기며 건강한 관점으로 상황을 바라볼 수 있게 된 것이 정말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br><br>그녀는 올해 크리스마스를 영국에서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코로나19 이후 영국에서 보내는 첫 번째 크리스마스다. 내년 시즌 일정이 일주일 늦게 시작되는 덕분에 집에서 보낼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 <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강원FC 대학생 마케터 CU 9기 성료 12-23 다음 "남자 단식 선수만큼"…중국이 놀란 '안세영의 야망' 12-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