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서 9단의 수읽기 점수는" 선수역량 '육각형 차트' 제시 작성일 12-23 16 목록 <span style="border-left:4px solid #959595; padding-left: 20px; display: inline-block"><strong>AI 활용해 더 극적인 중계<br>바둑 초심자도 판세 읽도록<br>구간별로 실시간 승률 분석</strong></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12/23/0005611020_001_20251223180016554.jpg" alt="" /><em class="img_desc">선수별로 수읽기, 포석 등 6개 데이터를 육각형 도형으로 시각화한 이미지.</em></span><br><br>바둑판에서의 정적인 싸움이 인공지능(AI)이라는 엔진을 달고 역동적인 스포츠로 탈바꿈한다. 매경미디어가 주최하는 '제1회 신한은행 세계 기선전' 본선 32강전이 시작되면서 바둑계의 시선은 단순히 '누가 이기느냐'를 넘어 '어떻게 보여주느냐'는 중계의 혁신에 쏠리고 있다. <br><br>이번 대회의 핵심 정체성은 'AI 기반 프리미엄 국제 바둑대회'다. 기존 국제 대회들이 AI 승률을 단순 참고 자료로 활용했다면, 세계 기선전은 AI 기술을 중계 구조에 직접 결합해 시청자 경험·브랜드 인지도·기술 이미지를 동시에 강화하는 대표 콘텐츠로 설계했다.<br><br>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구간별 승률 그래프'다. 일반적인 바둑 중계가 대국 시작부터 끝까지 하나의 선으로 승률을 표시했다면, 세계 기선전은 바둑TV 중계 역사상 처음으로 초반·중반·종반으로 그래프를 나눠서 보여준다. 승률 그래프의 '구간별 분절'은 바둑TV에서 처음 구현하는 방식이다. <br><br>AI가 추천하는 최선의 수인 '블루스폿'에도 '기선 포인트(Kiseon Point)'란 명칭을 부여해, 선수가 두는 한 수 한 수가 '바둑 신선'의 경지에 얼마나 근접했는지를 텍스트로 즉각 보여준다.<br><br>선수 분석도 정교해졌다. 본선 진출자 32명의 개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e스포츠나 야구 중계에서 볼 수 있었던 '레이더 차트'를 도입했다. 선수별로 수읽기, 포석, 형세 판단, 전투력, 끝내기, 멘탈·집중력 등 6개 데이터를 육각형 도형으로 시각화해 선수 간 실력과 상성을 비교하는 새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br><br>중계 방식의 변화는 기술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기존 대규모 대회들에서 중계팀이 외부 스튜디오에 머물며 고정 화면을 중계했던 것과 달리, 기선전은 중계팀이 대국장 안에 상주한다. 이를 통해 선수의 미세한 표정 변화, 장고 끝에 내뱉는 거친 숨소리, 승부처에서의 심리적 동요를 즉각 포착해 생동감 있는 현장 중계를 구현했다. <br><br>[조효성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쿠팡 사태’ 빌미로 조직 확대?…국정원 조사 참여에 과기부 ‘신중론’ 12-23 다음 신진서·딩하오·이치리키 료 … 바둑史 최고 상금 걸고 '흑백대전' 12-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