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방' 엑시트는 못하고···'투자 10년' 골드만삭스, 의결권 제한 작성일 12-23 3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美 5%이상 10년 넘게 보유 금지<br>의결권 지분율 13.06%→4.9%<br>성장 둔화에 매각 어렵자 '고육책'</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Od0hjoMv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32eaac840c2a3343985932feb42e78b1eb62220785f3f3a801bdf5f130812c5" dmcf-pid="1IJplAgRW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직방 홍보 영상 중 한 장면. 사진 제공=직방"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3/seouleconomy/20251223175640648rqxv.jpg" data-org-width="640" dmcf-mid="ZZD4tlOcl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3/seouleconomy/20251223175640648rqx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직방 홍보 영상 중 한 장면. 사진 제공=직방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d3cd3a913e721d75fbc54e4362797dd8ae57b115b4ba52407a9a4f82bf628075" dmcf-pid="tCiUScaevT" dmcf-ptype="general"> [서울경제] <p>부동산 플랫폼 ‘직방’의 3대 주주에 올라 있는 골드만삭스가 보유 지분의 상당수에 대한 의결권을 제한하는 결정을 내렸다. 골드만삭스가 직방에 투자한 지 10년이 넘어가면서 미국 은행지주회사법 위반 우려가 커진 탓이다. 미국에서는 은행이 특정 회사의 지분 5% 이상을 10년 이상 보유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p> </div> <p contents-hash="0469978a2de2cf2a12ada5d9e3a8e6eb5f368d566fad55dc9b7c2ccfe9ad5415" dmcf-pid="FhnuvkNdlv" dmcf-ptype="general">23일 벤처 업계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직방 보통주 254만 9785주 중 157만 3862주를 의결권 제한 종류주로 전환했다. 이에 골드만삭스가 가진 직방의 의결권 포함 지분율은 13.06%에서 4.9%로 축소됐다. 해당 의결권 제한 종류주는 직방의 마지막 투자 주당 단가인 12만 8686원을 기준으로 약 2000억 원어치다.</p> <p contents-hash="66910cf8e3514c8402bd4e2adeea3ebf7afb864d18474a2ec03439d07fd56a56" dmcf-pid="3lL7TEjJlS" dmcf-ptype="general">미국 은행지주회사법에서는 은행이 특정 비금융 회사의 지분 5% 이상을 보유하는 것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다. 은행이 산업 경영에 개입하는 데서 발생할 수 있는 이해상충과 리스크 확산을 막기 위한 취지에서다. 은행과 비금융 기업 간 소유·지배 구조를 제한하는 우리나라의 이른바 ‘금산분리’ 원칙과 같은 맥락이다.</p> <p contents-hash="2718e2f30697bbfc9f2155869079d35ff8f767ccc76b040aa896697db8f56f76" dmcf-pid="0SozyDAiTl" dmcf-ptype="general">이 법에서는 자본 이익을 목적으로 투자하는 경우에는 유예기간을 10년으로 두고 있다. 이를 통해 골드만삭스는 지난 10년간 직방 지분 10% 중반대를 유지할 수 있었지만 이달을 기준으로 투자한 지 10년을 초과하게 됐다. 골드만삭스는 이에 앞서 보유 지분 가운데 5%를 넘는 부분에 대해 의결권을 포기하며 규제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조치를 취한 것이다.</p> <p contents-hash="1d97d25b036cce7a1425c4407c75290a61377b226ddaebecbec873788294547c" dmcf-pid="pIgqWwcnWh" dmcf-ptype="general">골드만삭스가 직방 지분 매각 대신에 의결권 제한 조치를 취한 것은 직방을 비롯한 플랫폼 기업에 대한 투자 심리 위축 영향이 컸을 것으로 보인다. 또 직방이 최근 몇 년간 성장성이 크게 둔화된 탓에 지분 인수를 원하는 투자자를 찾기도 쉽지 않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직방은 2021년 적자로 전환한 이후 매년 수백억 원의 손실을 기록 중이다.</p> <div contents-hash="c895c4ae80478385eafb95577b25e61671443f1a80802941479063f7a12e7204" dmcf-pid="UCaBYrkLTC" dmcf-ptype="general"> <p>직방은 2022년 투자 유치 과정에서 2조 원 이상의 기업가치 평가를 받으며 유니콘에 등극했다. 하지만 현재 국내 벤처 업계에서 직방 구주는 기업가치를 1조 원 이하로 낮춰도 거래가 이뤄지지 않는 상황이다. 골드만삭스 관계자는 “미국 관련 법에 따라 지분 매각이 아닌 의결권 제한 조치를 통해 문제가 없도록 한 것”이라며 “당장의 지분 매각보다는 의결권 제한 조치를 진행한 이후 차후 매각을 노리는 것이 경제적으로 이득이 더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p> 류석 기자 ryupro@sedaily.com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아플 때마다 병원 가는 대신 ‘등록해 관리’…정부의 새 1차 의료 실험 12-23 다음 이번엔 '자율차의 눈' 스마트 카메라…삼성 전장사업 몸집 키워 12-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