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콘텐츠, 미국 MZ세대 소비습관·생활양식에도 영향” 작성일 12-23 3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K-컬처, 새로운 문화에 관심 많은 미 MZ 일상에 스며들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DRN0ThDy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faacce7c8018e0086dfb70c878f5664cdf6bec72b9862f2640ddaaad6403108" dmcf-pid="XRz8lAgRy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영화 ‘K팝 데몬 헌터스’의 한 장면. 넷플릭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3/dt/20251223161723982gfpc.jpg" data-org-width="640" dmcf-mid="tMEx2FZvW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3/dt/20251223161723982gfp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영화 ‘K팝 데몬 헌터스’의 한 장면. 넷플릭스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46a7521d7d4ddcb3ca95c7bad9082b96996936077dd5203275e9a793d4a0a12" dmcf-pid="Zeq6ScaeTh" dmcf-ptype="general"><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f28084f754def9ad54c7c59e327694bdc4b31915d89604cadc1aaa3db97ab2f" dmcf-pid="5dBPvkNdW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영화 ‘K팝 데몬 헌터스’의 한 장면. 넷플릭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3/dt/20251223161725268jaoa.jpg" data-org-width="640" dmcf-mid="FdXwaPfzS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3/dt/20251223161725268jao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영화 ‘K팝 데몬 헌터스’의 한 장면. 넷플릭스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900b0b13730fbc0c1c008dd6ff3f2f88e1d8a9d70cc8167c7d415e29b27474d" dmcf-pid="1JbQTEjJvI" dmcf-ptype="general"><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5b937db4c9192708bcb0660f353e8314871980c3016e1616662ad76d6cea1d0" dmcf-pid="tiKxyDAiS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숙영 UCLA 연극·공연학과 교수가 23일 성수 앤더슨씨에서 열린 ‘넷플릭스 인사이트’ 행사에서 ‘지금 미국에선 왜 K-컬처가 열풍인가’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넷플릭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3/dt/20251223161726603vjdk.jpg" data-org-width="640" dmcf-mid="3xUSrne4h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3/dt/20251223161726603vjd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숙영 UCLA 연극·공연학과 교수가 23일 성수 앤더슨씨에서 열린 ‘넷플릭스 인사이트’ 행사에서 ‘지금 미국에선 왜 K-컬처가 열풍인가’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넷플릭스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384c3f7f83c18474e3f10e3f6cb502cfa6f001fb07eeabbb6c69c72e4d455e0" dmcf-pid="Fn9MWwcnCs" dmcf-ptype="general"><br> K-콘텐츠가 단순히 소비되는 것을 넘어 전 세계 MZ세대의 소비 습관과 생활 양식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미국의 젊은 세대에서는 K-컬처와 그에 영향 받은 소비 패턴이 정착 단계인 것으로 전해졌다.</p> <p contents-hash="0a90f6b5c009e7fb758c5e7542a2f45783afdaf5c6931ba6c01702e3251a61d6" dmcf-pid="3L2RYrkLTm" dmcf-ptype="general">김숙영 UCLA 연극·공연학과 교수는 23이 서울 성수의 앤더슨씨에서 열린 ‘넷플릭스 인사이트’ 행사에서 “한류가 지속 가능한 글로벌 문화 코드로 자리 잡았다”며 이같이 밝혔다.</p> <p contents-hash="09549a665df09c9613297ba54683a98c89fb1ebbec32ceb6e177d3aa1497544a" dmcf-pid="0oVeGmEohr" dmcf-ptype="general">김 교수는 미국 내 한류 확산을 MZ세대가 주도한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미국에서 실질적 소비 트렌드를 형성시키는 세대이기도 하다. 김 교수는 “2000년 이후 경제난, 코로나19, 글로벌 갈등 등 불확실한 환경에서 성장한 이들은 이전 세대 대비 경직된 조건에서 자랐다”면서 “합리적인 소비를 중시하면서도 새로운 문화에 개방적인 태도를 보인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8dc50dfa3b4fa4527b359453b38bad9c51ee798c98c8035edbb3abd3d589b82b" dmcf-pid="pgfdHsDgyw" dmcf-ptype="general">김 교수는 이런 배경 때문에 K-컬처가 단발적인 유행을 넘어 미국 MZ세대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고, 더 나아가 한류의 지속 가능성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K-컬처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장르와 형식 전반에서 다양성을 바탕으로 한 경쟁력 강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b2b0adb31995410dfcb7c3e1bb831cc0f6d3698ad735c66919aa415c3c18510e" dmcf-pid="Ua4JXOwaTD" dmcf-ptype="general">이날 행사에서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파급 효과도 다뤄졌다. 국립중앙박물관 누적 관람객이 지난 10월 말 기준 501만명을 사상 처음으로 돌파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케데헌 이후 ‘한국다움’에 매료된 관광객과 국민들이 몰려든 것이다.</p> <p contents-hash="829ca912535d460054ab85b7de154d7d36a91e1bf32a17653a6f8efccb22236c" dmcf-pid="uN8iZIrNyE" dmcf-ptype="general">굿즈 또한 ‘오픈런’과 ‘새벽 대기열’이 이어지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이에 힘입어 박물관 굿즈인 ‘뮷즈’ 매출은 전년 대비 85% 급증, 매출액 306억원을 넘어섰다.</p> <p contents-hash="462a8bf87dd17055a848fb75fb9e21456eaad8942af3f54d293a1ee109ae65e1" dmcf-pid="7j6n5CmjWk" dmcf-ptype="general">관광 산업도 낙수 효과를 누렸다. 지난 7월 한 달간 케데헌의 배경인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136만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동남아시아, 미국, 유럽 등 다국적 관광객이 늘어났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외국인 관광객 수는 1800만명을 돌파해 역대 최다였던 2019년(175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p> <p contents-hash="4a9db2d92b3f903d39bf6263f72da441e1596cdbbc2e8047f44f15e75e346052" dmcf-pid="zAPL1hsASc" dmcf-ptype="general">케데헌 외에도 한국의 오리지널 시리즈가 문화적 관심과 이동을 이끌어냈다.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폭싹 속았수다’는 시리즈 공개 이후 해녀, 방언, 문화 등 제주도 전통과 문화에 대한 관심 증가했다. 또한 김녕해수욕장의 차량 도착 수는 방영 직전(1~2월) 2442대에서 방영 직후(3~4월) 4775대로 약 96% 증가했다.</p> <p contents-hash="174bb0a684217b1b695b94a512cbee8ba474a38098604d7eebe0fe82f42ef05a" dmcf-pid="qJbQTEjJWA" dmcf-ptype="general">‘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은 식당 예약 앱 ‘캐치테이블’에 따르면 첫 방송 이후 일주일간 출연 셰프들의 식당 평균 예약은 전 주 대비 148% 급증했으며 검색량 역시 동기간 74배 늘어났다.</p> <p contents-hash="2863d7fac8e1c66a2ca874ab4097bc2e58f23f176dd673c20e47fbc5af5a7cb2" dmcf-pid="BiKxyDAilj" dmcf-ptype="general">K-드라마를 미국에 가장 많이 소개한 ‘공신’은 단연 넷플릭였다. 김 교수는 “시장조사기관 유고브(YouGov) 조사 결과 미국 내 최다 스트리밍 한국 드라마 상위 20편은 모두 넷플릭스에서 접할 수 있는 ‘오징어 게임’, ‘더 글로리’, ‘킹덤’ 등이었다”라고 소개했다.</p> <p contents-hash="e7dda5cd2047f03051edbf498684aec7430b9c532935920ca3c40f7c55ddbee1" dmcf-pid="bn9MWwcnhN" dmcf-ptype="general">미국 K-드라마 시청자들은 다른 나라 시청자에 비해 한국에 대한 인식이 더욱 긍정적으로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김 교수는 “다른 기관 조사에서 ‘K-콘텐츠를 보고 본 시청자 중 한국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했다’고 응답한 비율은 미국이 8개국 중 3위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c4f31ae5cd0b926ed3777d0f07372d7d090c4c63d0bc933add7f48d6c2ce11c2" dmcf-pid="KL2RYrkLCa" dmcf-ptype="general">넷플릭스가 미국에서 K-드라마 대량 소비를 이끌어 내고, 더 나아가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시키는 데 기여했다는 게 김 교수의 견해다.</p> <p contents-hash="687c2020235fbbcabc08c14e78fb909fff2f16d25886953bf690b5079e9eb0c3" dmcf-pid="9oVeGmEoTg" dmcf-ptype="general">김영욱 기자 wook95@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전현무, '차량 링거' 수사에 '진료 기록'까지 공개 "의료기관 정식진료 증빙" (공식) [종합] 12-23 다음 삼성SDS, 오픈AI '리셀러' 됐다…"이재용-올트먼 회동 성과" 12-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