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 안양, 전국종합아이스하키선수권 우승…6연패 금자탑 작성일 12-23 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결승서 연세대에 4-2 역전승</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12/23/0008676814_001_20251223160821364.jpg" alt="" /><em class="img_desc">HL 안양이 제80회 전국종합아이스하키선수권에서 정상에 오르며 대회 6연패라는 금자탑을 쌓았다.(안양 HL 제공)</em></span><br><br>(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HL 안양이 제80회 전국종합아이스하키선수권 정상에 오르며 대회 6연패 금자탑을 쌓았다.<br><br>HL 안양은 23일 고려대학교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연세대에 4-2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br><br>경기 초반 흐름은 연세대가 주도했다.<br><br>스피드와 조직력을 앞세워 HL 안양을 강하게 압박한 연세대는 2피리어드 24초에 김시환이 선제골을 터트리며 기세를 올렸다.<br><br>그러나 HL 안양은 무너지지 않았다. 곧바로 전열을 재정비, 2피리어드에만 4골을 터트리며 경기 흐름을 단숨에 바꿨다. <br><br> 2피리어드 1분 47초에 강민완이 상대 골문 뒷공간에서 올린 패스를 한자와 치카라가 마무리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4분 22초에는 다케야 리오토의 장거리샷을 문전에 있던 김건우가 받아 넣어 역전에 성공했다.<br><br>8분 22초에는 파워 플레이(상대 페널티로 인한 수적 우세) 찬스에서 강민완의 추가골이 터졌고, 17분 38초에는 김상욱의 슈팅이 골리에 리바운드된 것을 배상호가 밀어 넣어 점수 차를 벌렸다.<br><br> 연세대는 2피리어드 종료 11초를 남기고 김다온이 만회골을 뽑아내며 추격에 나섰지만 HL 안양의 노련한 경기 운영과 피지컬 플레이에 막혀 추가점을 올리지 못했다.<br><br>고비마다 알토란 같은 포인트(1골 2어시스트)를 올린 HL 안양 공격수 한자와 치카라가 최우수선수(MVP)로 뽑혔고, 2경기에서 5어시스트를 올린 김상욱이 포인트상을 받았다. 지도자상은 박우상 HL 안양 코치에게 돌아갔다.<br><br> HL 안양은 내년 1월 2일부터 요코하마 그리츠를 상대로 2025-26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원정 3연전을 치른다. 관련자료 이전 구직자가 꼽은 올해 빅이슈 3위 '케데헌'...1·2위는? 12-23 다음 국기원, 연수부원장에 안재윤 서울시태권도협회 부회장 선임 12-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